막강재수생 [307033] · MS 2009 · 쪽지

2011-07-07 02:16:20
조회수 264

사랑하는 사람이 잘지내고 있다는 말에 갑자기 정신이 번쩍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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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힘들고 맘고생이 심했는데
처음엔 잘지낸다는 말 듣고 기뻤는데
갑자기 내가 너무 불쌍하다.

아,,,,가진것 없고 초라하고 바라보기만 하면서 혼자 맘고생이나 하고,,,
잘지냈다는데..... ...

그냥,,,, 온몸에 뜨거운 피가 느껴지고 소름이 돋는다....

나,,,,,,,반드시 너보다 높은 곳에 올라갈 거야....
기다려봐,,,,, 너도 꼭 내가 느꼈던 심정 똑같이 느끼게 해줄게....
2011.7.7    정신이 번쩍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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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순수하지 · 374414 · 11/07/07 02:17

    오늘 독동이 많이 감성적이고 그러네요 ㅜㅜ

  • TheVines · 378794 · 11/07/07 02:19 · MS 2011

    결국엔,
    나도 잘되고 저 사람도 잘 되는게 최고가 아닌가 싶어요.

    예전에 나와 깊은 관계가 있었던 사람인데
    찍어 누르고 난 후에 남는건 성취감이 아니라 허무감이더라구요.
    마음을 조금만 넓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