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풀때 잡생각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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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안하던 것도 아니고 계속 해왔는데 요즘들어 유달리 수학 풀때만 집중력이 떨어지는듯..
저번에 어떤 분 글보니 잡생각 나는건 집중력 문제라는데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탐구는 타임어택이니 뭐 잡생각날 틈도 없는 게 당연하고,
국어나 영어는 지문내용 이해하며 읽는 습관이 잡혀서 그냥 잡생각나도 억누르는게 가능한 편인데
수학 풀때만 이러네요.. 비킬러 풀때 16번정도까지 그냥 손으로 풀수있는 거는 그냥 풀고 쭉 가다가
17번에서 20번 사이 준킬러에서 하나 풀다가 딱 막히면 거기서부터 별의 별 잡생각이 다떠올라요
진짜 별 몇년 전에 있었던 사소한 일부터 어제 인터넷에서 본 글, 친구랑 있었던 일 같은거
떠올라서 계산 실수 나고, 문제푸는 아이디어가 안떠오르고 잡생각이 더 먼저 떠오르네요..
물론 저도 그 잡생각에만 골몰하지는 않지만 끝나고나서 예전처럼 딱 최선을 다했다,
탈진할 것 같다 이런 느낌이 안드니 좀 스스로 자책감이 드네요ㅠㅠ
이부분만 딱 뚫으면 마음 편하게 92 맞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이런 경험있다 고치신분 있나요?
마음가짐의 문제인가요.. 도와주세요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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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걸린문제인데...
그러게요 솔직히 제 정신력을 여기에 묻는것도 한심한 일이긴한데 탈출구를 못잡겠슴다ㅠㅠ
전 화장실 한번갔다와서 얼굴씻고와요
어떻게 됬어요?? 해결했어요? 업데이트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