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까페가면 자주 보이는 모습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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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초등학생인 애들이 수학 문제집 풀고 있고 그 앞에 엄마 처럼 보이는 분은 휴대폰 하시면서 감시하는 모습 너무 많이 봄 ㄹㅇ
그런 모습 볼때마다 윽건이 형이 "대치동은 철저히 고3들을 위한 곳이야"라는 말이 떠오름.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초딩때는 그냥 책이나읽으면서 즐겁게 사는게 최고 인 것 같은데 , 초딩때부터 대치동 학원가에 있는거 보면 기분이 좀 그렇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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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들은 국영수말고 좀 자유분방하게 놀게해서 인성 대인관계부터 키웠으면..
ㄹㅇ 초딩때부터 대치동에서 공부하는 모습보면 ㅠㅠ
그러니 급식어가 생기고... 인성이...읍읍
아이가 공부를 즐기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니면....ㅠㅠ
ㅈㄴ웃긴건 엄마들이 애들 풀 모의고사 총총 들고다님ㅋㅋㅋ
ㄹㅇ ㅋㅋㅋㅋ대치동에 그런거 많아요 ㅋㅋ 심지어 고3 엄마들도 이감모의 대신 받으러 옴 ㅋㅋㅋㅋㅋ
현강 다니면서 가장 컬쳐쇼크는 주말에 부모님들이 아침부터 오셔서 가방줄이나 번호표 뽑으러 줄서는 거
맞음 학생들은 아무도 안서있음. 그래서 계단으로 올라가기도 너무 불편.. 그냥 엘베타고맘
근데 깡촌출신에 본인이 정보가 너무 부족하면 그게 오히려 부럽
ㄹㅇ 그럼? ;;
제가 살던 일산도 그러는데 대치동은 더 심하겠죠..키 안큰다고 학원 가방 끄는걸로 바꾸고..
엄마 할일없나;;;...딴 중요한 일도 많을텐데;;;숙제검사하고있네 ㄷㄷ
남편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
남편이 돈이 많으니 주부생활 하는듯 ㅇㅇ.. 우리집은 엄마 아빠 맞벌이.. 광광우럿따..
ㄷㄷㄷ
아 ㄹㅇ 극혐 오늘 은마서적 갔는데 초딩 아이가 엄마랑 벌써 센 고르는거 보고 대단하기도 하면서 좀 그럼 ㅇㅇ
솔직히 벌써부터 그렇게 시키는 부모님들은 수험생활 제대로 안해보셨을것같음
ㄹㅇ인게 그런사람 치고 공부 잘한 사람 본적이 없음 ㅋㅋㅋ
ㄹㅇ유자식상팔자라는 프로에서도 음대 나오신 김민희?분은 사교육에 집착하시고 설의 나오신 권장덕 의사는 계속 말리는 장면 봄
아 그거 극혐......음댄데 자꾸 공부잘했다는식으로 말하는거 좀..
애미업는 흙수저라 부럽다....ㅠㅠ
현실: 피시방 그어떤동네보다 흥함.
너무 비싸요ㅜㅜㅜ 그런데도 항상 꽉차있는...
인정 ㄹㅇ이네 카페 항상 꽉차있음 대표지역: 대치러셀 스타박스,시대인재 크리스피도너츠,이강학원파리바케트
현실2: 냅두면 그냥 책이나 안 읽음
진짜 1도 의미 없는 헛짓거리.
머리 좋은 애들은 1년만 해도 잘한다.
그리고 머리 안좋은 애들은 저 때 머리를 키워놔야지 문제를 풀어서 머리가 좋아지나 어휴 차라리 유희왕을 하라해라
초딩땐 하천에서 고기 잡고 베짱이 잡고 달팽이 메뚜기 잡고 놀았는데..
아 ㄹㅇ.... 스벅 오후 시간대에 가보면 진짜 엄마 앞에 앉아서 책읽거나 폰보고 애는 앉아서 수학 문제 겁나 풀던데.... 그리고 레몬테이블 지하도 그런 분들 엄청 많음... 저번엔 좀 소름 돋았던건 일가족 3명이 외식하러 레몬테이블 지하에 왔었는데 아들이랑 부모랑 한창 테니스 채(??) 사는거 때문에 언쟁 펼치다가 아들이 시계 보는걸 아빠가 눈치 챗는지 보자마자 숙제 마저 하라고 하면서 급 조용해짐....
중23은 몰라도 초딩때 빡세게 구르는게 뭔 의미가 있나 싶음.. 그냥 공부습관흥미잡아주고 책많이 읽히는게 답인 것 같은데 물리풀고있는거보고 식겁했음요..
ㄹㅇ 컬쳐쇼크
그맘때는 해외유학을 보내야지 수학공부 시켜봐야...
카페에 앉아서 영어로말하기 강요시키는분들도 마니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