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1등급이신분들 질문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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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까지 고정1이었다가 고3때부터 2맞고 9평, 10모에서 3등급의 처절한 성적을 받은 현역입니다.
지금껏 별다른 스킬없이 단순 독해만으로 풀이를 했는데 왜 2,3등급으로 떨어질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냥 독해력이 떨어지고 평가원 1등급 수준의 독해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밖에 결론이 안내려지더군요.
지금와서 인강들으면서 스킬익히기는 늦었고 그래서 갖고있는 유일한 무기인 독해력만 늘려보려고 합니다.
ebs연계교재를 모조리 다 해석하기에는 기출을 볼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조정식 ebs연계 인강교재와 3개년 평가원 기출 이 두가지만 나머지 기간동안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영어에 사활이 걸려있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배분해서 모든 지문의 문장 하나하나 다 해석해서 총 3회독을 하려고합니다. 어휘도 같이 외우고요.
영어가 결국 오르든 안오르든 결국은 할 것이기 때문에 이런 글도 쓸모없다는 건 압니다. 그런데도 궁금한게 사람 심리인지라...영어 1등급 경험자분들께 여쭈어 봅니다.
ebs연계 + 3개년 평가원 기출 이정도만 제대로 해석하고 익히면 독해력이 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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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을 보다는 그 논리가 어떻게 이어지는지가 제일 중요한 듯.
끊어읽기 문장구조파악하기 이거 정확히 하면서 글 전체 논리 파악 정도만 하면 그냥 평이하게 읽고 풀수 있어요
마음이 급해서 그런지...
평소 공부할 때는 거의 다 해석이 되는데 시험만 치면 이러네요
원래 시험이라는게 조급해지고 다 그런거죠 뭐.. 열심히 머리를 굴려서 해석하는게 아니라 단어를 다 알고 문장구조가 완벽히 자연스럽게 자유자재로 파악되면 시험때는 그냥 차분히 읽으며 그 동시에 그냥 보고 답 고르시면 됩니다.. 물론 그게 말만 쉽지 어릴때 영어 사교육 아니면 어렵긴 하죠.. 평소에 국어영역 잘 나오시면 그냥 독해력 어휘력하고 기초적인 문법만 모국어식으로 보완하시고 아니면 기술적으로 푸는 인강으로 보완하시는게.. 거의 준 원어민급 되는 사람이 봐도 헷갈리는 문제도 가끔 있어요ㅋㅋ 타일러가 질색한 문제도 있었잖아요ㅋㅋㅋ 조금만 보완해서 차분히 푸시면 수능에는 1 나오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