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2 공부하시는 분들 꼭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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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서 생명과학2 응시하시는 분들께 여쭤보고싶은것이 있습니다.
저도 생명과학2를 응시하는데요, 올해 2월에 결정을 했기때문에 2월 중순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사설인강보다는 ebs의 변춘수선생님 강의를 듣기위해 작년 수능특강부터 공부를 했습니다.
변춘수 선생님 정말 이쁘시고 강의도 꼼꼼하게 잘해주십니다.
선생님의 말씀 받아적고 매일매일 그림그려가며 복습했습니다.
늦게 시작한만큼 열심히 하려고 했습니다.
3월 , 4월 모의고사는 1단원만 들어가서 그런지 시간이 부족하지도 않고 점수도 잘 받았습니다.
2단원이 시작되었고 중간중간 중요한 3학년 1학기 중간, 기말고사를 준비해가며 까먹고 공부하고를 반복하며
한 7월달 초 쯤 작년 수능특강을 완강하고, 작년 수능완성을 이어서 시작했고, 올해 수능특강을 완강하고, 올해
수능완성도 시작되었습니다.
6월 모의고사부터 2단원이 포함되면서 점수가 급추락했습니다.
처음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여전히 하던대로 헷갈리는 것들 오답노트에 잘 정리하며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7월, 9월 모의고사 그리고 오늘 10월 모의고사까지 저를 너무 좌절하게 만듭니다.
도대체 아무리 열심히 빨리 집중해서 비킬러들을 풀어도 킬러문항들을 1문제 정도밖에 못 푸는데,,,
1등급 컷을 보면 정말 말이 안된다는 생각 밖에 들지않고...
오늘 친 10월 모의고사도 비킬러조차 시간을 많이 걸리게 만들어 놓아서 그것들 다 골라서 풀고나니 10분 남았는데
3,4페이지의 킬러문항들 6개가 남았습니다... (모두 3점이라고 하면 점수가.....하...ㅠㅠㅠ)
1등급 받으시는 분들은 도대체 몇분만에 문제를 푸시나요?
제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정말 믿기가 힘들어서요.....
특히 9월 모의고사 3페이지의 마지막 유전 문제,,,, 와.... 저는 상상도 못한 풀이를 ebs선생님께서 하시더군요...
그런문제는 기출에도 없었는데, 어떻게 생각해서 푸시는거죠?????
점점 위축되고, 자신감이 떨어지고, 물론 국영수로도 최저를 맞출수 있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서 좋은성적 받고싶은데,,
제 노력이 부족한걸까요.. 아니면 정말 나같은 애들은 1등급 받지말라는걸까요..
제 상식으로 이 문제들을 30분안에 푸는게 정말 불가하다는 생각밖에 안들거든요
가능하신 분들 제발 팁 알려주세요... 간절합니다.. 킬러문항을 빨리 풀 수 있는 방법이나 강의같은거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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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충분히 하셨나요? 머리로는 한계가 있어요 저도 머리믿고 생2했다가 수능때 3뜨고 반수합니다..
저는 머리가 없고 양치기를 하는 스타일입니다. ㅠㅠㅠ
절대 머리가 없는듯합니다... 생2 킬러 도대체 기출 푼다 싶으면 더 어려운것들이 등장하니....ㅠㅠㅠㅠㅠ
실모같은거 많이 풀어 보셨어요? 문제유형 파악하고 시간줄이기 연습, 실전 대처연습 해야 돼요 생2는 표본 수준이 엄청나게 높아서 열심히 하셔야 돼요
실전모의보다는 수특, 수완 다시보기로 정리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러다가는 절대 킬러 못맞출것 같은데.. ㅠㅠ 시간 줄이기 연습 같은것 배울 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수특수완 버리시고 실전모의 사서 양치기하세요
시간을 줄이는 건 '경험'입니다
아 ㅠㅠㅠ 그렇군요 ㅠㅠㅠ 킬러문제도 많이 풀다보면 시간이 줄여질까요?? 특히 아미노산 번역하는 문제요.. ㅠㅠ
( 아 자꾸만 킬러는 수능에서 무조건 신유형 나올것 같아서 제머리로는 생각도 못해낼것같아요 ㅠㅠ)
당연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