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하다접음 [754269]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10-16 09:14:11
조회수 21,341

사탐 경제가 그렇게 별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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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경제 관심있어서 근 몇년간 경제쪽 기사/칼럼 챙겨 보고

경제학원론이 재밌어보여서 사 읽었음. 물론 어려워서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어찌 풀릴 수 있는 방법을 못찾음. 당시에 음악으로 재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바쁘기도 했고.


진짜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본 거지만, 관심이 있는 것 만으로는 성적을뽑을 수 없을 정도로 갓-수 난이도인가요? 상위권이 많이 한다곤 들었는데. 응시 비율도 3퍼센트 가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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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grpv39suCnLWQ · 759618 · 17/10/16 09:26 · MS 2017

    숫자계산머리 빠르면 됨
    타임어택이라 절대적난이도가 어려운게 아니고 계산실수 혹은 계산막힘으로 틀리는 경우가 대부분

  • 음악하다접음 · 754269 · 17/10/16 09:28 · MS 2017

    아 타임어택이군영

  • Hi스코어 · 679578 · 17/10/16 09:29 · MS 2016

    ㅇㄱㄹㅇ 내신 시험보고나서
    아 왜 반대로 생각했지
    아 왜 이건 안더했지
    타임어택이라 침착하기가 힘듬

  • 음악하다접음 · 754269 · 17/10/16 09:36 · MS 2017

    혹시 법정도 해보셨나요

  • Hi스코어 · 679578 · 17/10/16 10:02 · MS 2016

    아녀

  • 김망 · 530796 · 17/10/16 09:41 · MS 2014

    수능날 사탐때되면 좀지치는데 그때 경제풀면 수계산 잘안굴러가면 타임어택 수고링임

  • 음악하다접음 · 754269 · 17/10/16 15:44 · MS 2017

    글쿤요 감삼당

  • 조정식머리카락 · 733313 · 17/10/16 09:48 · MS 2017

    저도 경제 좋아했는데 그 과목 특성상 수능날 변수가 너무 많아서... 고정1등급 노리실려면 짜증날수도 있음 원래 등급컷이라도 낮았는데 지금은 50근처니까

  • 음악하다접음 · 754269 · 17/10/16 15:44 · MS 2017

    흐으음 참고하겠슴다 감사해요

  • 경제하는교대지망생 · 751160 · 17/10/16 10:39 · MS 2017

    좀 공감이 많이되서,제가 해드릴수 있는말이 많은것같아서 써봅니다

    현재 삼수생이고 현역 2학년 고2모의고사볼때부터 쭝우우우욲 한번도 경제 빼고 신청한적없는 진성 경제충인데
    저도 님과 비슷한류입니다
    ㄹㅇ 경제좋아서 (동기는 메이플,던파 장사) 배경지식 이나 책같은거 자주읽고했는데
    주변에서 말리는거 다 까고 경제했습니다. 진짜 고3때부터 주변에서 다말립니다. 학원가서도 이런거 왜하냐면서 생윤이나 한지하라고 말리고요.
    지금은 시험치면 5분~10분 남기고 1문제틀리거나 다맞는 수준인데
    경제 선택시 장점은 재일큰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자기가 좋아하는,어느정도 아는 과목을 하며 깊은 이해가 가능하고
    2 국어 비문학 경제지문을 개껌으로 할수있습니다.(6월 금리지문 지문 2분 보고 풀었습니다)

    점수얻기어렵다 하는데 다 자기나름 이라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경제적인 지식,느낌보단
    수능경제의 유형과 기출을 통해 패턴을 익히셔서 최대한 시간단축 하셔야합니다.
    경제치면 문제의 60프로넘게가 자료해석인데
    만약 문제패턴과 익숙함 없이 문제를 이거이렇고 저건 저래서 이러겠지? 하면 무조건 시간부족합니다(현역때 수능 3문제찍음)
    문제보고 바로 쓰면서 다다다다 미친듯이 이문제는 이러러러러러러 하다 딱 나오고 선지푸는식으로 하면 고정1나옵니다.
    제가 9월때 10분남기고 다풀었습니다.
    반복을통한 패턴화 (이문제가 묻는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확신(아 이건 이러지 않을까?/이게 이랬던가 저랬던가?) 이 필요합니다!

    아참
    추가로 장점
    사문하시면 사문 도표통계자료해석 다 무난하게가는

  • phoenixhunter · 473160 · 17/10/16 11:56 · MS 2013

    ㅇㅇ ㅇㄱㄹㅇ 이분 처음부터끝까지 저랑 똑같으심
    사문 도표 도움받는것까지 100%일치

  • phoenixhunter · 473160 · 17/10/16 11:58 · MS 2013

    아 저는 노베라 6월 금리 2분만에 풀진못함 ㅎㅎ;
    작년 보험 지문도 보험이 금융상품의 일종이라
    이곳저곳에서 들은 배경지식을
    지문이해에 치밀하게 개입/비개입시키며 편하게 풀고

    반추위 틀림 ㅈ살

  • phoenixhunter · 473160 · 17/10/16 12:01 · MS 2013

    원댓글작성자분은 경제 선택에 대한 의견 안 밝혀 주셨는데
    저는 극구 말리고 싶습니다

  • 경제하는교대지망생 · 751160 · 17/10/16 12:07 · MS 2017

    센츄기만 자제좀..
    저도 보험지문 재밌게 풀었습니다. 사문경제 공통부분이기도하고
    어머니가 보험업계종사자셔서 지문개꼼꼼히풀고 어머니랑 보험이 필요한가 토론도 했던 ㅋㅋ

    경제이야기하면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말하길래 좋은부분도 써보고싶었습니다
    경제 선택여부는 장난스럽게말하면 무조건 말리고
    진지하게 말하면 본인이 리스크를 감당할자신이 없다면,경제에 깊~은 흥미를 느끼는기게 아니라면 하지말라고 하고싶네요.

  • 음악하다접음 · 754269 · 17/10/16 15:47 · MS 2017

    사문이랑 같이하기 좋다는 말씀이시군요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어야 안정적이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