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무케누나♡ [759616] · MS 2017 · 쪽지

2017-10-16 02: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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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1 최고가 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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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아섭 처럼 늦은 시작이었지만 

끝은 가장 밝은 사람처럼 최고가 되고 싶어서

힘차게 달려왔더라구요. 

만약 하늘이 365일전 그때로 싹 바꿔준다 하더라도 

돌아가기 싫을거 같아요  

작년부터 12월만 되면 많은 분들이 산화 당하듯 사라졌는데

제 빛나는 인생의 시작을 2달전 약속한 팡일쌤의 후배가 되기 위히여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제 과거와 수험생활을 아름다웠던 그때의 기억 처럼 날리고

합격과 함께 오겠습니다.

그리고 수능을 잘봐야 할 이유를 만들어 주신 분과

마지막 한달을 버티게 해주신 분. 이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사랑하구 감사합니다. 

이제 갑니다 굿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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