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GleJa [733335] · MS 2017 · 쪽지

2017-10-15 23:59:04
조회수 1,313

오늘 독서실에서 역대급 위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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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도 안된 따끈따끈한 일임..

독서실에서 공부 하다가 집 갈려고 책상을 치우고 있었음

근데 내가 물을 공부하다 마시는데 그걸 치우다보니 잠깐 책상 중앙쪽에 뒀음

그러다 실수로 툭하고 쳐서 앉아서 책상위에 있는 지우개가루를 치우던 내.. 다리 사이로 쪼르르르 하고 물이 흐르는거임..

어.. 큰일났다.. 라고 생각했을때는 이미 늦었고..

나는 마치 오줌 싼 초딩처럼 정확히 사이가 축축했음..

하필 청바지여서 정확히 그 부분만 물 묻은 티가 나고..

그나마 밤이어서 적당히 옷으로 가리고 집에 무사히 도착했지 낮이었으면..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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