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째 결산, D-33 (봉옾8회후기, 자세한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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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누가 8회 쉽다고 했냐 지금까지 본거중에 가장 어려웠다.
화작 중
문법 중
비문학 상
문학 중상상
화작 무난함 12분컷
문법 무난함. 다만 저처럼 꼼꼼히 선지 따져보는 사람들한텐 체크해야할 포인트가 복잡해서 시간 좀 걸려요. 전 7분걸림. 지문-문법은 일대일 대응해야할 거리가 너무 많음. 그냥 맞겠지 하면서 스윽스윽 지나갔을때도 오답이 안나오는 구성이라 그런듯. 수능은 절대 안그럴거라 예상함 ㅡㅡ 암튼 그럼.
비문학 ㄹㅇ 뚝배기깨짐. 지문 숙지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문제가 너무 까다로움. 문장 단위로 읽느라 독해에 시간 많이 할애하는데도 답이 쉽게 안보임. 특히 영화지문.
지구과학은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분야라 생소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용어의 분별적 인식이 많이 부족했는듯.
자유의지 법지문 마지막에 6분동안 품. 두문제 쌩으로 못풀고 찍음. 찍은거 두개 다 틀림.
문학 만만하지 않음. 심리적 마지노선 25분 초과함. 28분 걸림
무명 지문은 쉬운데 보기문제 조금 까다로움. 구보 정보량이랑 읽을거리 많아서 시간 꽤 걸림. 비가+현대시 단순 일치가 아니라 사고를 해야 풀리고 단순한게 사고하면 그냥 정답치고 넘어가지만 생각 길어지고 따져볼수록 힘들어지는 문제 많았음. 흥보가는 43번 애매한거 빼고 무난.
결론: 8회 쉽다고 했던 분들 안따져가면서 눈풀하는 분들임!! 빼ㅇㅐㅐ암튼 그럼!! 그렇다고 ㅠㅜㅜ제발...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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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도오늘 학원에서 풀었는데... 약간 늦게 들어가서 시간에 쫒기면서 풀어서 그런지 문학은 고민 별로 안하고 휙휙 넘어갔어요 ㅇㅅㅇ.. 구보 씨의 일일하고 비가랑 나두야 간다 모두 너무 익숙해서 상대적으로 쉬웠을 수도..

그냥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