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WDtREwKOMkri [744818] · MS 2017 · 쪽지

2017-10-13 01: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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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국어 못하는 이유를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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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현역때 처음으로 비문학을 접한 교재가 매3비임.


이교재가 장점이 매일 3지문씩 풀게끔 한다는건데, 매일 마지막 지문 밑에 3지문을 몇분컷을 해야되는가 가 나와있었음.


대부분 어렵든 쉽든 10분이 넘어가게 설정되있지는 않았음.


그래서 그때는 어케든 저 시간을 맞출려고 지문을 날림으로 읽고 거의 1대1 대응하는것처럼 풀었고, 읽고 대충 문제에 해당하는 근거가 어디쯤 있었는지 기억하는걸 목표로 읽었음.


결국 매3비 기준 시간대로 하다보니 어케어케 대부분 다맞고 풀게 되게 끔 나 자신이 맞춰지고 있었음.


(아니 근데 매3저자분도 킬러2준킬1지문을 10분 안쪽에 진짜 풀수 있나? 진짜 궁금함.)


수업은 김봉소 들었는데, 들은 사람은 알듯이, 비문학 잘가르치지는 못하심. 걍 근거가 여깃고 문장읽고 이게 이소리다 하시는 정도?

(문학은 bb 이번 69다맞) 


그래서 옆에서 제대로된 케어를 해주는 분이 없어서 내가하는 날림독해 기억을 목표로 하능 독해가 잘못된건지도 모르고 공부했었음.


또 필자가 수능 치던해는 16수능 때인데 그땐 6월 물 9월 물이였음.

당시 기출보면 알겟지만 요즘 처럼 험악하지 않음. 매우 유 했음. 봉소빨좀 받고 실모빨좀 받아서 3은 유지했던거 같음. 그래서 나는 내 독해법이 맞는줄 알고 계속해서 공부를 했음. 


이런나를 엿먹이다 싶이 16수능은  존나게 어렵게 이해를 안하면 진짜 개 좇되는 식으로 나와서 나는 한번도 받아본적없는 국어등급을 맞고 재수를 함.


아이러니 하게도  재수때도 그짓을 반복함. 문제를 파악하지도 못한채 1년을 썼음.


당연히 재수 국어도 좇망하고 성적에 맞추어 대학에 들어와서 반수중임.


그래도 성적이 계속 안올라서 옛날에 오르비에 글싸지를적 있음.


그때 누가 심찬우쌤 강의를 들어보라고 해서 6월 해설을 들어 본적잉 있음. 


 찬우쌤이 말씀하신게 "니들이 지문 하나를 풀때 5분을 쓴다 치자. 그럼 무조건 4분을 읽고 1분을 풀어라" 라고 하심.


진짜 존나 깨달았음 씨발 이건 독해가 아니라 숨은 그림찾기를 하고 있었구나...라고


그러고 혼자 기출 분석을 해봄. 추가로 김승리쌤 해설도 들어봄. 이분도 진짜 존나 좋음. 방향설정하고 읽으라는게 진짜 머가리 속에 남음


이분들 말대로 연습을 하고 

오늘 작년 수능을 풀어봄.


(6월 9월을 해부하다싶이 분석하고 수능은 남겨둠)


비문학 3세트 푸는데 보험 계산 빼고 다맞았음.(안품 어차피 시험장에서 3점 버릴꺼)


그러고 심찬우쌤 해설을 듣는데 쌤이랑 사고가 똑같아서 진짜 개좋았음. 아내가 제대로 한게 맞구나..라고.


앞으로 간쓸개랑 기출 3개년치씩 분석하면서 계속해서 방향설정 지문 이해하기를 체화해야겠음. 안늦은거 같음.


정말 찬우쌤이랑 김승리쌤 너무 감사하단 말을 드리고 싶음.


고2가 이글 본다면 진짜 무슨 과목이든 객기로 혼자 하는건 미친짓이라고 말해주고 싶음. 강의없는 공부는 죽은 공부라고 말해주고 싶음.

또 저위에 2분 강의 들으라고 말해주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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