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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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 진짜 존나 태평양
우리 라인에만 고3 저포함 고3 4명이었는데
저 재수 나머지 3명 전문대감
집주변 독재학원 다녀서 엘베타면 출근시간이랑 겹침
저 위에 고3애들 부모님들 엘베에서 마주치면 맨날 인사하고 그랬는데
수능 끝나고 대락 어디가냐고 묻길래 재수한다니까 존나 한심하게 쳐다봄
그럴수도 있지 하고 걍 넘어감
진짜 저위에 만나는 사람마다 재수하는내내 재수 힘들지? 이지랄 자꾸함
안 힘들다하면 힘들텐데... 이지랄하고
어쩌란거지
또 한명이 존나 가관인데 우리딸처럼 편입해~ 군대는 어쩌고~
공익이라 군대 상관없다니까 꿀먹은벙어리
그러다 또 편입얘기함
편입은 개나소나 성공하냐고 말할려다가
가슴에 참을인 3번 휘갈기면서 참음
어른이고 나발이고 진짜 도저히 짜증나서 어른대접
해주기가 싫음
맨날 나한테 아는척하던 아줌마도 재수한다니까
뭔 성폭행범죄자마냥 취급하고 눈 위아래로 훑으면서
요즘 인사도 안받음
진짜 왜 내가 재수하는데 아무사이도 아닌 사람들한테 이딴 취급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음
걍 앞으로 만나면 전부 쌩깔예정
한번만 더 건드리면
참았던말 다 쏟아드려야지
오지랖 뒤지게 넓어요 잊을만하면 마주쳐서 지랄지랄
지들이 재수비용 내주는것도 아니면서 개빡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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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 자식은 얼마나 대학 잘갔다고..
걍 무시하시고, 보란듯이 가고 싶은곳 가시면 됩니다.
진짜 제발 잘 가서 만날때마다 입 좀 다물게 하고싶음 애들 다 착하고 우리 부모님한테도 인사 잘해서 똑같이 해드릴려고 노력하는데 자꾸 신경 긁음 여름에 개인사정이랑 이것저것 겹쳐서 화병나 뒤지기 직전이었는데 저지랄해서 진심으로 면전에 욕할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