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외(학생의 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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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자질은 대학생 과외를 비롯한 이른바 사교육을 받고 있는 모든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 입니다.
첫째 공부할 의지가 있는지 스스로 돌이켜 보자.
공부를 하기 위해 문제집을 사고 강의를 신청하고 과외선생님을 불러다 상담을 하고 공부는 시작도 안했지만 이런저런 일들도 바쁩니다. 의지가 확고한 학생은 스스로가 부족한 부분을 절실히 깨닫고 있고 그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스스로 정보를 얻고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공부할 의지가 없는 학생은 일단 목표도 불문명 할 분더러 자신의 위치 또한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반에서 몇등 이라고 ㅡㅡ..) 또한 의지가 있는 학생은 2개월 이상 공부를 진행 할 힘이 있습니다. (대부분 3개월째 들어서면 약간의 슬럼프를 겪기 마련 입니다. 물론 의지가 투철한 학생은 잘 넘기죠 아니면 포기 하는거고) 저는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연습할 만큼 숙제를 내주는 편 입니다. 매일매일 한시간 ~ 두시간 정도 학습할 분량을요.. 물론 열심히 하는 학생은 3-4시간씩 하는 학생도 있고 안하는 학생은 10문제도 안풀어 놓지만요 ^^ 자질구래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만 일단 과외나 기타 사교육은 돈과 시간을 추가로 들여서 하는 공부 입니다. 공부할 의지가 없으면 그돈으로 맛있는거 사먹고
입고 싶은 옷 사고 재미 있게 노는게 낫습니다. 중고등 학생이 한달에 40만원 (한과목이면 40이고 두어 과목 늘어나면 100은 가뿐하죠 ) 이면 정말 신나게 밤새도록 놀수 있습니다.
두번째 공부의 주체가 되도록 하자.
과외를 하다보면 숙제 내주면 숙제 하고 설명 하면 듣고 풀라고 하면 풀고...이렇게 수동적으로 학습에 임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사교육은 공교육과 달리 개개인에게 밀착된 관리를 해 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생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 또한 무엇을 공부 하고 무엇을 질문해야 하고 시간관리는 어찌하며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 할것이며 등등
매주 오는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대학생 과외를 학부모님들이 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실전 감각이 살아 있고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살아 있는 조언을 해 줄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시니까요 과외선생님은 어찌보면 몇살 차이 안나는 형이 나 오빠 누나 언니 일수 있습니다. 아주 사적인 일은 제외 하더라도 공부와 관련된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담을 요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 합니다.
제가 제일 싫어 하는 과외학생 스타일이 말없이 고개숙이고 눈만 꿈뻑 거리면서 수업 시간 반정도 지나면 조는 학생입니다. (이런 학생은 숙제는 물론이고 복습은 당연히 안합니다.)
세번쨰 고생할 각오를 하자.
공부 못하니까 어려우니까 잘안되니까 혼자서 못하겠으니까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니까 과외받고 사교육 받는 겁니다. 물론 안하다가 하면 당연히 힘듭니다. 저는 비교적 빡세게 시키는 편이라 저랑 공부 하면서 6개월 이상 버틴 학생은 본래 실력이 상위권이든 하위권이든 상관없이 그학교에서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실력을 갖추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매일 한두시간씩 6개월하면 실력이 없을수가 없죠 ㅡㅡ) 요즘 학생들(저도 의지 박약이라 할말은 없습니다만.) 너무 끈기가 없습니다. 하다가 안되면 금방 포기 합니다. 물론 너무 오래 놀아서 해도해도 안되는 케이스도 있긴 합니다만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할줄 알고 이항연산 잘 되면 공부하는데 별 문제 없습니다. 설명해주는거 이해 하고 모르면 다시 묻고 복습하고 문제 열심히 풀고 또 질문하고 정리 하고 .. 하다 보면 시간 잘갑니다. 하다보면 성적 오릅니다. (물론 질질 끄는 선생님은 곤란하죠..) 실력을 향상 하려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절대적으로 투여해야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을 확보하고 달성해야만 일정부분 발전되는 기미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쉽게 되는게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공부는 어렵고 고생스러운게 당연한겁니다. 고생하기 싫으면 괜히 돈들여서 시간들여서 선생 대려다 놓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잠이나 열심히 자고 재미 있는 티비프로그램이나 열심히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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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를 받는 학생이 노력해 봐도 전혀 의지도 없고 아니다 싶으면 학생 부모님께 자세히 말씀드리고
그만 두는 것이 서로에게 최선의 길입니다. 예상보다 너무 아니다 싶은 학생들도 많습니다.
동갑합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경험상 의지력 있고 혼자 잘 할 것 같은 학생이 과외를 하는 경우는 거의;;;
오죽했으면 과외 선생을 붙이겠습니까 -_- 다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그러한 듯
과외선생은 하려고 하는 학생을 잘하게 만들순 있지만 노력도 안하고 뒷짐만 지고 있고 게으름만 피우는 학생을 잘하게 만들순 없습니다.
과외는 혼자서 해결 하기 힘든 부분을 도움을 받아서 해결하기 위한것이지 공부 하기 싫어 하는 학생을 공부 하게 만드는 방법은 아닙니다.
상위권 학생을 가르칠때 오는 그 긴장감과 쾌감
그리고 압박감 ;;;;;;;;;;;;;;;;;;;;;;;;;;;;;;;;;;;;;;;;;;;;;;;;;;;;;;;;;;;;;;;;;;;;;;;;;;;;;;;;
하지만 숙제도 안하고 띵가띵가 거리는 학생집에 갈때보다는 발걸음이 가볍더구만요
공부 잘하는, 아니 잘하진 못하더라도 열심히 하려는 학생을 가르치다보면 정말 재밌죠...^^
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