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약협으로 오세요~(단순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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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금요일 저녁 부터 토요일 새벽 6시경까지
서울대에서 전약협 이라는 것을 합니다.
(제일 안쪽에 있는 노천강당에서 한다는 소리를;)
전국의 약대생들이 모이는 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다른과에도 이런 모임은 있지요.
작년까지는 서울대를 제외한 약대가 모였고, 올해 부터는 서울대도 참석을 한답니다.
보통 각 학교 1학년 대부분과 2,3학년 다수가 참석하고 4학년은 별로 안오더군요.
전약협 출범식 이라거나 디오스코리데스 선서 등의 엄숙한 시간도 있고
각 단대의 밴드나 풍물패, 몸짓패 등의 공연을 하기도 해요.
물론 밴드 공연 타임에는 다들 뛰어나와서 즐기구요.
사실 뭐.. 약대생들 모여서 같이 한번 놀아보자 라는 의미가 있는 모임이랄까요^^;;
약대생분들 특히 신입생들은 꼭 한번씩 오시길 바라고
이왕 오시는 거라면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서 즐기다 가시길 바래요.
저는 제작년 원광대에서 할 때 1학년이었고 그때 오프닝 무대를 올챙이 춤으로 장식했었습니다;
약대 쪽에 관심 있는 분들도 한번쯤 오셔서 슬쩍 끼어서 함께 즐기셔도 좋을 듯 합니다^^
사실 자기 단대 사람 아니면 거의 다 모르는 사람이니까 다른 단대 사람인척 하고
옆에 슬쩍 앉아계셔도 무방하달까요;;;;;;;
(사실 올해가 지방에서 열릴 차례라서 저희학교에서 할 거라고 은근히 믿고 있었는데
서울대의 입성 및 개최 자원으로 기대가 산산조각;)
==============
그건 그렇고 이번 전약협 때 올비 회원 분들 갈 거예요?
가는 사람 많다면 어떻게 정모라도?ㅎㅎ
이 글 작성의 주목적이었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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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약협을 위해 헛둘 셋넷 ㅎ_ㅎ;;
라딕스는 요즘 수업을 쨉니다...ㅎㅎ
생전 안제끼던 수업을..덜덜;
라딕스 덜덜..환상적인 무대 보여주세욥 ㅎ_ㅎ;;
환상적일건 ... 없겠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학교에서 전약협 자봉단 모집하던데,,
진생 라딕스 =_=;
작년에 전약협있던 주 다음 월요일 날 생약시험에서 인삼 학명 써야되는데
진생 라딕스을 써버린 아픈 추억 -_ㅜ
혹시 영남대 약대 밴드가 라딕스인가요 ? 작년 전약협때 대략 거기 보컬분 때문에 저희과 몇몇이 정신을 놓았던 기억이 ..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전약협 마니 마니 오세요 ~ (저도 나름 공연해요 -ㅅ-♡)
그보컬이 이번에도 뜁니다..ㅋㅋ
전의련과 전약협.
의대생과 약대생.
뭐랄까요...
의대생들 사이에서는 절대 이뤄질 수 없는 모임이랄까요...
이런 점은 약대생 여러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저 갑니다^-^
라딕스가 작년에 건즈 노래 했었죠? 저 건즈 무지 좋아해서 그때 그야말로 발광했던 기억이-_-);;;;
저희 밴드부는 시대유감 했었는데 기억나시려나?!
와~~ 저도 갑니다~!!^^
올해도 멋진 전약협 출범식이 되길 기원하면서..
추억앨범™// 님, 의대생도 이런 모임 있지 않나요? 친구한테 들은것 같기도 한데,,^^
옆에 의대가고 싶어하는 아는 동생이 물어보네요.ㅋ
작년에 경희대에서 한 전약협 재미있었어요^0^ 경희대에서 준 밥도 맛있었어요ㅎㅎㅎ
이런 밥생각을;;ㅋ 공연도 재밌었는데 ㅋ 올해도 화이팅 ㅋ
의대는 전의련, 한의대는 전한련 ㅋ 한의대도 23~24일에 원대에서 행림제해요>ㅁ<ㅋ
\'전의련(전국의과대학학생대표자연합)\' 이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현재는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대표자를 아우르는 새로운 모임으로 거듭났구요,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하지만 \'전약협(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 에서 주최하는 위와 같은 행사는 없습니다.
의과대학의 특성상, 전국 41개 의과대학 모두의 사정을 고려하여 모이는 것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의대생들끼리의 유대감이 많이 약하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그리고 그 방법이 어떻든 간에,
지난 의약분업이나 약대 6년제 문제가 있었을 때, 전약협이나 전한련에서는 조직적으로 움직였던 반면,
전의련에서는 뚜렷한 행보를 보이지 못하다가
결국은 경인지역 몇 개 의대가 한 발 물러서는 바람에 대응 자체가 흐지부지해 졌었죠.
제도와 환경 자체가 의대생들을 이기적으로 만든다고나 할까요.
폐쇄적인 환경과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때론 동기들을 밟고 올라서야 하는 학사 제도...
너무 재밌겠네요..ㅎㅎㅎ
관악사에서 밤새 쿵쾅쿵쾅(-_-)하는 소리에 잠을 못이뤘는데 이 행사였군요...
ㅠㅠ
정말 잼있었어요 ^^
다녀와서 몸이 완전 녹쵸.ㅋㅋㅋ
초죽음이었죠.ㅋㅋ 문선은 완전..ㅋㅋㅋㅋㅋ 애들 다 못하고 웃겨 죽는줄알았어요.ㅋㅋㅋ
많이 힘들었지만, 진짜 재밌더라구요 >_< 꺄악~ 내년에도 갈꺼에요, 후훗.[지방에서 한다면 다소 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