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는 아무리 이름없는 의대 나와도 맘만 먹으면 억대 연봉 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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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 같은 곳에서 좀 잘풀린 편이라서 금공 가봐야 연봉 1억 받기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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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의대 가세요
전 돈 못벌어도 설경이 좋음
한 번 살다가 죽을건데 돈돈돈 하기에는 너무 인생이 삭막함
의대가라고 그니깐
갈 자신 없냐?
그런듯
꿈찾아 가신 설대 문과황분들 다 병신만드네ㅋㅋ
그렇긴한데 돈이 전부는 아니니까요ㅎㅎ
서울대이상학벌에 4년동안죽어라공부만시킨인력인데 그것도못버는게 더 이상함
돈만 보고 의대오면 슬플텐데
설대 상경계만보고 공부했는데 저같은 문과생들 병신만드시네요;
의대는 자식 마누라 남편 좋은 직업임 ㅋㅋㅋ
돈돈돈돈. ...돈이라는 물질적 가치에 끌려다니면서 다른작업이나 사람들 무시하는 삶보다는 원하는 일 하면서 먹고살만큼 벌어먹는 게 행복할것같네요
ㅋㅋㅋ진짜 고등학생이 이런소리하는게 제일 웃기네요 공부나하시길ㅠ
연봉이 삶의 기준일수 있죠 ㅋ 근데 아닌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는거
근데 경영학과는 꿈이 뭐여서 가는거에요?
거의 대부분은 그냥 취업 잘된다고 하고 문사철 이런 데보다 좋아 보이니까 가죠
꼭 저런 이유가 아니라 확고한 꿈을 가지고 경영학과 지망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기에.
프사값 하고있지요? ㅋㅋㅋ
설상경-설로-김앤장
될 수만 있으면 엥간한 의사 뺨 후리지만 그정도급이면 서울대 경영에서도 극최상위 코스일듯요
그러면 의대보다 위로 치는 설로 정원 150명(자교비중 70퍼 이상), 4대로펌 100~150명 서울대 행시 합격자 70~100명(재경직 포함)은 어디에서 많이 갈까요?^^ 설경제 17년 154명 선발 설경영 17년 140명 정도로 알고 있는데 과연 극최상위 코스일까요? 뇌피셜 오지십니다
이런걸로 기준 잡는 것도 사실 말도 안 되는건데 님이 돈 가지고 순위 메기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아서 한마디 더 하자면 결혼정보회사에서 판검, 5대로펌 변호사, 재경직 행시는 설의보다 높게 친다고 하네요^^ 그 사람들이 어디서 나올지도 생각 한 번 해보세요~~
금융 공기업을 가서 그런 거 아닌가요? 현우진쌤이 드릴에서 자기 친구의 아내가 맥킨지 한국지사 다니는데 연경나와서 어마하게 번다던데요
어디든 극소수 정말 잘 나가는 사람은 정말 잘 벌어요 그런 식으로 치면 의사도 연봉 수십억짜리 성형외과 의사 있잖아요
공부 지지리도 못하지만 건물 많은 금수저가 공부 열심히 해서 설경간 사람보다 잘사는데 솔직히 지금은 돈이 안 중요하게 보여도 나중에 되면 왜 돈 안벌었을까 후회할 듯...
설경제 아웃풋 보면 저딴 소리 절대 못 할텐데ㅎㅎㅎ 제 주변에서 설경제경영 간 애들은 이과 갔어도 충분히 최상위 의예과 갔을 친구들이고 정말 대단하고 멋있고 자기만의 비젼을 가지고 있는데 그 친구들이 이런 글 보면 무슨 생각할까 싶네요 ㅋㅋㅋ
프사랑 닉 보니까 각 나옵니다.현실 사회에 나가서 진짜 사람들도 만나보고 하세요~ 인터넷에서 떠다니는 자료나 좀 보고 뇌피셜 세우고 글 싸지르지 마시고~~
저는 미천한 공대생이지만 저희 아버지가 연의 출신이시라 고딩 떄부터 의대 얘기 많이 들었는데 페이닥터들 월급은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도 않았고 대학 병원에서도 자교 출신이라고 다 뽑아주는 것도 아니고 개업해서 망하는 의사도 꽤 많답니다~ 그리고 저희 아부지도 항상 아픈 사람들 만나고 비슷한 일만 2~30년 하시다보니 의대간거 많이 후회하십니다.
의대를 까려는 의도는 없었는데 의사가 막 좋은 것은 아니라고 쓰려다 보니까 내용이 좀 그렇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양대 의대생이 한 말 한마디 남길게요 "의대도 옛날같이 돈 무조건 잘 벌고 무조건 안정적인건 절대 아니다 그런데 그래도 일반 문과나 공대보다는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