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국어 자기만의 풀이 마인드 공유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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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러 님의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성적표
구분 | 표점 | 백 | 등 |
---|---|---|---|
한국사 | - | - | 1 |
국어 | 129 | 98 | 1 |
수학 나 | 139 | 100 | 1 |
영어 | - | - | 1 |
경제 | 69 | 97 | 1 |
사회 문화 | 66 | 98 | 1 |
아랍어 | 61 | 87 | 3 |
군 | 대학 | 학과 | 점수 | 순위 |
---|---|---|---|---|
가군 | 서울대 | 심리학과 | 403.300 | - |
나군 | 연세대 | 경제학부 | 752.800 | - |
화작문 - 최대한 시간 절약하는 파트. 선지 하나하나 대응 보다는 답찾으면 다음문제로 넘어가기.
문법 - 문법은 설명 안읽어도 풀수있다는 마인드로 공부, 문법 파트에서 모르는게 나오면 안된다는 마인드로 모두 공부하고 가자. (대종쌤 짱...)
비문학 -
문제 슥 보면서 (10초 내) 본문의 구조 대강 파악 (분석글인지 비교글인지 등등)
지문 읽으면서 글의 전체적 구조를 머릿속에 그리며, 내용 이해하려고 노력
키워드+문제화 될 만한 지점 밑줄긋기
대강의 내용 키워드만 옆 여백에 서머리
=> 지문 읽는데 3-4분 내로
문제 풀 때 킬러문제급에 헷갈리면 선지 대응 꼼꼼히 하나 확실한 답을 찾았을땐 바로 다음문제로
문학 - 보기 먼저 읽고 들어가고, 음.. 이건 그냥 푼다는 생각?
산문 - 읽어가며 한번에 인물간 구도파악 내용파악 시점파악 동시에 하기 습관화
시 - 키워드나 상징적 소재 등등 기능파악에 주력하며 읽기
문제풀때 가지고가는 마인드를 정리해봤습니다.
써놓고 보니 특별할게 없네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었던건
-깔끔한 답을 찾았을때 나머지 선지 확인 안하고 넘어기기- 였습니다. 물론 양날의 검이긴 하지만..
비문학 같은 경우 하나하나 대응시켜서 확인하다보면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답찾을때 확실한 근거 찾는 연습, 찾았으면 미련없이 다음문제로 가는걸 연습해보니, 대성이나 종로 등 모의고사는 다 푸는데 60분 안팎으로 컷이네요.
여러분들은 각 파트 푸실때 어떤 마인드를 갖고 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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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언제부터 하셨어요?
반수 시작부터 그러니까.. 143일때부터 했습니다. 지금 시험치면 더 잘 나올것같아요.
아랍어 저정도 점수 맞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알파벳이랑 1과 인사까지 한 정도인데.. 단어만 빡빡 외워서 키워드로 풀어서 3등급 맞는건 불가능한가요?
아랍어는 저도 부여잡고있는터라.. 제가 감히 조언드릴수는 없을것같아요.. 하지만 매일 하루에 30분씩 아침점심저녁 세번 단어외우는 시간을 갖는게 큰 도움이었습니다. 할수있어요.
님은 뭐... 공유같은거 안해도 평소 하던데로만 해도 걍 국어 준비운동 하는것마냥 잘보실것 같은데 점수 보니깐... 문제 없구만요
국어가 한번 폼 올리기 어렵지만, 한번 올라가면 그만큼 잘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음.. 점수 올리면서 가지게된 마인드들 한번 공유해보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푸시나 궁금해서요!
국어 옆에 단어 써머리 조은거같아요 생각보다 시간도 안걸리고 ㅋㅋ
근데ㅜ전 화작에서 맨날 한두개시씩 틀림 ㅋ큐ㅠ
평소 책읽는거 많이 좋아하셨나봐요..
화작은 저한테도 가장 만만하지만 가장 자신없는 파트기도 합니다. 순간 판단력이 무뎌지면 바로 휙 나가버리고, 절대 틀리면 안되는 파트니까요.. 화작은 정말 모르겠네요 ㅋㅋ 왕도가 없는듯..
저랑비슷하신듯ㅇㅇ
저 스스로도 정리해볼겸 비문학만 써보자면
문제랑 선지 읽으면서 지문구조 예측, 키워드 예측, 문제풀순서 정하기 -> 첫문단읽고 키워드랑 전개방향 잡기-> 차분히 읽어내려가면서 주제와 관련된 부분이나 문제화된 부분, 선지에 나올 만한 부분 체크, 복잡한 경우에는 옆에 메모, 주요 개념어는 동그라미, 조건주거나 흐름바뀌는 부분 세모-> 문제풀이, 확실하면 미련 없이 넘어가기
여기다 주의할점은 지문구조/주제를 항상 염두에 둘 것 정도?
지문 구조랑 주제를 염두해두지 않으면 읽다가 어? 나뭐하는거지 하면서 뇌정지 오더라구요.. ㅋㅋㅋ 동감입니다. 혹시 봉소나 다른 문제 엄청 길고 어려운 비문학 기술지문은 특별한 방법이 있으신가요? 너무 긴 호흡에 읽어야하는 지문이라 특히 까다롭네요 ㅠ
장문지문에 대한 전반적대처법은 별거아니지만 그냥 너무긴지문은 2부분정도로 나눠서읽는게 괜찮은거같아요 작년6평 음악지문은 한슬리크전까지 작년9평은 프리스트레스트콘크리트전까지 작년수능은 고지의무개념 전까지! 그렇게읽고문제처리하면좀할만한것같아요
+문단요약에는너무집착하지말기! 전체적 흐름파악이 더중요하니까요
+님이하시는영역별시간재놓고시간다되면다음영역으로간다이거좋은거같아요!
전 비문학 세지문 나오면 한지문에 10분잡고 품..
한 5-7분읽고 문제풀면 웬만하면 한번에 풀림
그렇지만 항상 시간이 빠듯해요 ㅠ
저도 처음에 화작문 17분 문학 23분 비문학 35분 이렇게 마지노선 정하고 풀어요! 다른 부분에서 시간줄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비문학에 30분은 투자해야 봉소같은건 풀리더라구요.
글의 요약 및 명제화
명제 만들어 놓고 반대항시 상황생각하면 이해도 잘되더라고요 대종쌤 킹왕짱
+ 긴 글은 몇문단 읽고 판단 가능한 선지 한두개씩 걸러가면서 몇개 풀어가면 훨씬 편하고 빠르더라고요
이것도 머종킹...
저 머종킹 독서 vol1건너뛰고 vol2 들을생각인데 (책은 있음) 추천하실만한가요?
지금이라면 세미 파이널 파이널 들으시면서 문제풀면서 체화하시는거 추천드려요
근데 머종쌤은 버릴게없어요 ㄹㅇ
저랑은 정말다른듯. 6평 화작에서 쓴맛을봐서 9평은 화작 차분하고 여유롭게 풀었고, 문법은 노베라 깔끔하게 지문이해하고 풀고
산문은 문제부터 보고 사건을 단편적으로 파악해 연결시키고, 시는 최대한 감정적으로 몰입해서 한두번 제대로 공감하며 푸는 편이에요.
비문학만 비교적 비슷한거같네요. 서머리는 없지만.
사실 그냥 별 체계가 없는 스타일ㅋㅋ
(P.s 9평은 96점)
호오..화작문에서 그렇게 하셔두 시간 안배 잘 되시나요??
9평은 난이도가 평이한편이어서 지장 없었지만.. 작년 수능급 난이도라면 아마 좀 더 스퍼트를 내야겠죠. 하지만 시간의 마지노선을 정해두고 풀지는 않아요. 시계도 너무 막힌다 싶을때만 보고, 시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그때 속도를 좀더 붙여풉니다. 아무래도 시간을 자주 신경쓰는게 집중력을 분산시키는것 같아서요. 9평은 5분정도만 남긴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