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n수하는 사람에게 하는 조언 중 가장 쓸데없는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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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다가 아니야~~
대학 가서 잘 하면되지~~
사회 나오면 다르다~~
다른 길도 많아~
대학이 답이 아니야~~
공부가 다가 아니야~~
등등
기껏 고민해서 길을 선택했는데 저런 걸 조언이라고 참견을 넘어 헛소리를 하는 것들은 뚝배기를 깨야됨 ㅇㅈ?
친한 친구사이에 장난이나, 서로 받아들일 수 있게 말하는 것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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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은의미로 한 말 같은데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으니 이해는 합니다
????
창업한 사람한테
창업이 다가 아니야~~ 회사라는 길도 있어
라고 말하면
좋은 반응 나올까요?
아뇨 그런뜻이 아니라 저는 저 말 들었을때 그냥 부담느끼지말고 열심히 해라 이런 뜻으로 받아들이는거든요 받아들이는 사람 차이니 이해는 해요
아 좋은관계 / 친구 사이 제외 라고 적어놨음. 별 관계도 아닌데 툭툭 던지는 식으로 하는 경우 말하는 거임
제 친구는 그렇게 말해주던뎅
너무 긴장한것 같아보인다고 ㅎㅎ
그래 친구사이/좋은 관계에서 서로 받아 들일수 있는 말 제외
그 외에는 뚝배기 깨야
그냥 대충 던지는 식으로 조언하는 분들 모두 깨야 ㅡㅡ
부담 가지지 말라는 의미로 들으면 멘탈 크으린!
그러니까 날 생각해서 말해주는건 고마운데
내가 이미 당연히 안될껄 알고 있는데 거기에 아니야~ 너 무조건돼! 이런식은 날 더 답답하게만듬..ㅠ
그건 그런데 굳이 그 길을 선택한 사람에게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함.
창업한 사람한테 [ 야.. 회사 다니는 것도 방법인데 왜 창업함? ] 라고 말하면 좋은 반응 얻기는 힘듬.
전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님
당연히 시기가 지나면 지날수록 학벌이라는 건 무의미해짐. 그걸 모르고 n수를 하는 사람은 없다고 봄. 이미 우리 사회에 학벌은 실력과 별개라는 것이 만연해짐.
다만 , 굳이 그걸 알면서도 그 길을 선택한 사람에게까지 그걸 강조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그런 소릴 여러 사람에게 계속 수십-수백번을 듣다 보면 매우 짜증남.
공부로 성공한사람들은 성공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공부로 실패한사람들이 자기 실패담을 들려줌
공부하는 사람은 첫째를 목표로 하되
두번째 이야기를 듣고 너무 공부에 목숨을 안걸면됨
그냥 팩트니까 당연히 그렇지 하면서 넘기는데..
조언은 타이밍... 그런 조언은 수능 성적 나오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