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미만재수 [711956]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9-20 10:15:13
조회수 1,604

명절에 친척(어른?)들 보는게 너무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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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날에 있었던 일인데,,,

설날 몇 주전에, 필자의 형이 ㅎㄷㅈㄷㅊㄱㄹ 에 합격했음..

그리고 설날때 할머니댁에 모여서 식사하고 얘기 나누는데,

형 취업 얘기가 나온거임..정상적인 집안이라면 보통 축하한다는 얘기가 나와야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고모부라는 사람은 "요즘 한국차 아무도 안타더라 다들 외제차 타지않나?" 면서 형 회사 디스를 시작함 ㅋㅋ "앞으론 외제차가 가득할꺼" 라는둥 ㅋㅋㅋ

그러니 그 집 아들(제 4촌)되는 사람도 맞장구 쳐대고 ㅋㅋㅋ"돈 더주고 외제차 사야된다"면서ㅋㅋㅋ

그러자 작은엄마 라는 사람또한 ㅋㅋㅋ"본인 아들은 대기업 보낼맘이 없다"는 둥 ㅋㅋㅋ간접디스를 시작함ㅋㅋㅋ(능력딸려서 못가는거면서)

뭐 맞는 말 이라고 쳐도 가족끼리 축하는 못해줄망정 저딴소리나 하는데 ㅎㅎㅎㅎㅎ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께선 진심으로 축하해주심...)

쨌든 너무싫네요 ㅎㅎ다가오는 추석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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