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 [757475] · MS 2017 · 쪽지

2017-09-18 23:07:35
조회수 516

노베문학단편선-1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220675

나에게 기만한 스울대 하나가

오르비 게시판에 얼굴을 내밀어

아무 말 못했던 기만만 당했던

지나간 기만에 눈물이 흘러


오르비 기만에 숨어 있다

좀잘본 모평을 자랑 한다

그렇게.. 너는 또 한번 기만 한다


좋았던 성-적만

자랑한 마-음만

니가 기만한 내 성적에

이렇게 남아 서있다

스울대 만큼만

기만할 만큼만

기만 머금고 공부한 수능 끝에

이젠 내가 기만하리라-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