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 [757475] · MS 2017 · 쪽지

2017-09-18 00: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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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문학단편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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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칠때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꿈 관악을 바랄 테요.

디데이 점점 줄어 드는 날

나는 비로소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설움에 잠길 테요.

작년 어느 날, 그 하루 안일한 날,

시간이 많다고 스스로 위로했던,

공부 안하는 내 의지 당연히 무너졌으니,

수능을 보고나면 그 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육십오일 더 추가될지도 모릅내다.

수능을 치기까지는

나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할테요, 내년의 관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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