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룸 [747909]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9-17 18:06:28
조회수 22,023

부산대 경북대의 한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205095

지역적 한계

부산 대구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부산대와 경북대 잠재적 지원자범위가 경상도를 벗어나지 못함
인서울이 아니기에 하락하는게 거의 맞지만
수도권인 인하대 아주대는
수도권학생들에게 통학거리 등등 지원범주에들고 뿌리가공대인게 작용.+인서울 상경

반면 부산대경북대는 전통,근본,인식이 서열을 떠나서
학교가 크려면 부울경의 상위권 인재를 끌어와야 하는데

상위귄 대학은 계열상관없이 죄다 서울안에 있고
애초에 서울수도권사는 애들이 부산대경북대는 고려대상 밖의 영역임
저번주에 부산대쓰려다 애들한테 개무시당함

부산대가면 부산에서 살거야? 이딴 질문 하는게
고3의 한계이고
그런수준에 아웃풋 우위인거말해봐야 현실파악못하고 무조건기피

부산대 경북대의 대학순위다 뭐다 해도

그래봤자 부산ㅋ 한마디에 이미 관심밖.

애초에 하위권의 경우에는

인설잡대 상명대 가톨릭대 이런곳 가느니
충북 전북 가는게 훨 나으니 상황이 다름

하지만 경북부산 고려할 성적이면 서울에서도 나름 건동홍또는그이상 비벼볼만도한데
뭐하러 부산까지가냐는것.
부산이라는 위치로 얻는거도 많고 누리는거도 많겠지만
학교 인식과 선호도에서는 위치가 발목.


솔직히 어딜가든 지 열심히하는거에 달렸다면

걍 서울에서 열심히하고말겠죠

저희 부모님세대(지거국전성기)때만해도 성대같은곳은  부,경 포기하고가는 대학이아니었지만 해가지날수록
늘어나는수도권인구와 도시화,발전자체가 만든결과가아닌가싶네요
부산이나 경북의인프라를 발전시키지않는이상
계속 머물거나입결차가 더 벌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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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경채 · 752145 · 17/09/17 18:08 · MS 2017

    고려대상 밖의 영역보고 고려대 떠올림 예비아기호랑이 ㅁㅌㅊ?

  • gradient · 568282 · 17/09/17 18:09 · MS 2015

    예비독수리인데 떠올림 ㅁㅌㅊ?

  • 청경채 · 752145 · 17/09/17 18:11 · MS 2017

    예비독수리가 어딨음 아기참새면 몰라도

  • gradient · 568282 · 17/09/17 18:13 · MS 2015

    ㄴㄴ저는 성숙이 빠름...제가 정신연령이 나이에 비해 높으니 사람들이 존중에 의미로 아재라 부름
  • 청경채 · 752145 · 17/09/17 18:18 · MS 2017

    그럼 아재가 맞군요 ^오^

  • 23세에한의대입학 · 513906 · 17/09/17 18:25 · MS 2014

    부산대 눈물

  • 잠수생 · 642915 · 17/09/17 18:25 · MS 2016

    부산대 가면 부산에 살꺼야? 이건 고3의 한계이기 보단 부산대의 한계 아닌가요..ㅋㅋ

  • 그루비룸 · 747909 · 17/09/18 07:01 · MS 2017

    결국 가치판단의차이인거죠
    지방할당제를 지역보다 우위에놓는게아니라
    그저 미래없이 위치만따진다는게 고3의한계라는얘기에요
    제가오해되게쓰기도했지만 당시상황,뉘앙스등을 설명하기가힘드네요

  • 고고한공기 · 748244 · 17/09/17 18:40 · MS 2017

    경북대 인천대하면 인천거주자라 차라리 인천대간다는..
    지방살이는 싫어욧

  • UCLA · 744006 · 20/03/26 06:59 · MS 2017

    그럴수도...있겠네요

  • orsat · 757110 · 17/09/17 18:42 · MS 2017

    '지방 거점' 국립대학이니 그 지방을 거점으로 하지 않으면, 불리한게 맞죠...

  • 진또배기 · 612015 · 17/09/17 18:46 · MS 2015

    인천사는데 ㅋㅋ 경북대씀

  • 참치김치찌개 · 615717 · 17/09/17 22:10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경심록 · 470203 · 17/09/17 23:42 · MS 2017

    근데 입결 상관없이 부,경이 지방할당제, 어른들 인식이 워낙 좋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애매한 대학가는것보다 훨씬 가성비가 좋습니다. 서울라이프(수도권 학생들한테 가장 중요하겠지만) 제외 부,경이 낫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부산대 기계, 경대 전자는 입결이 낮아지기보단 오히려 올랐구요.
    수도권 사는 학생들에겐 지방이라는 편파적인 인식이 있지만 경북, 경남쪽에선 더 높은 성적이 나오더라도 부, 경 선택하는 경우 비일비재하고 애당초 지거국이기 때문에 그 지역 학생들이 대부분 차지하는게 한계라 보는건 안맞는거같네요

  • 그루비룸 · 747909 · 17/09/18 07:36 · MS 2017

    저 홍대근처사는데 정말부산대가고싶습니다...
    학생들이 그지역 지거국을차지한다는건 아닐뿐더러
    언급조차하지않았습니다.
    부산대. 입학정원인가? 서울. 수도권학생들이26.7퍼센트정도 차지한다는기사를본적이있거든요
    제가언급한거는 말그대로 서울과비서울의차이입니다.
    여기인식은 왜. 굳이 부산까지내려가냐이겁니다. 아웃풋을 설명해주고 규모를알려줘도 답이없습니다.

  • 경심록 · 470203 · 17/09/18 22:55 · MS 2017

    그냥글만 읽고 잠재적지원자가 경상도에 머무른다 해서 부정적인 글로 생각햇네요
    공대생은 대부분 취직하면 결국 지방 발령날텐데 아쉽긴 합니다 심지어 국립대 학비 생각하면 타지에 가서 돈 더 드는것도 아니구요

  • switchin · 779432 · 17/12/30 19:14 · MS 2017

    저도 인서울하위대학 vs 부산기계 고민중

  • dldkcmc · 710323 · 18/01/31 18:56 · MS 2016

    솔직히 이제 부산 경북이 입결로 건동홍에도 밀리기 시작한지라 고려 대상 대학이 보통 국숭세단 vs 부산 경북임 ㅇㅇ 불과 10년전까지만 해도 중경외시랑도 일부 겹쳣던거 생각하면 많이 밀렸죠. 부산 경북은 냉정하게 보면 클대학은 아닙니다. 이번정권이 또 지방에 되게 유리한 정책 쏟아 부어대는데도 입결은 떨어지면 떨어졋지 오르진 않고 있으니..

  • 독일병정 · 599423 · 18/02/04 00:13 · MS 2015

    10년전은 부경 최고 암흑기였는데 뭐가 겹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