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활 관련 4명만 질문받습니다 [인증]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187265
이과이고
점수변동은
사반수 13년도수능
(9월)3~4등급 >> (수능)1~2등급입니다.
평소 점수는 현역때부터 5등급부터 2등급까지 오르락내리락 했네요. (수학)
97점 92점 88점 맞았습니다.
+과탐은 물리했었고 요즘과탐 존나어려운거같던데 ..질문하지마세요 흑흑
+6월 9월 둘다 문이과 수학만 시험지 봤습니다
원래 수기쓰려했는데 과외때문에 시간이 안날거같네요.
수학관련 질문하시면 잘 답해드릴수있는데
기벡은 제가 쫌 약합니다. 지금 문과만 과외하거든요.. (가형1등급컷정도 실력은 되니 기본적인건 물어보셔도 됳니다)
직설적이고 솔직한 답을 원하는지, 평범한 답을 원하는지 써주세요. 전자이든 후자이든 둘다 조언 내용은 같습니다.(후자라해서 답을 생략하지는 않습니다)
질문하시는 분의 성의 만큼(글 길이를 말하는게 아님) 답해드리겠습니다
p.s 문과 3등급 이하분들한테는 비교적 옳은 조언 해드릴 수 있을거 같네요. 워낙 인터넷에 헛소리가 많아서
ex) 기출만 돌리면 무조건 문과92가능
-> 이거때문에 피 엄청 많이 봅니다. 이번 9 월(가형) 기출만 돌리면 100점이라고 하는거랑 같은 소리로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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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은 오늘 과외끝나고 해드립니당
안녕하세요 영어관련 질문드립니다 현제5등급이구요 단어하루에100개씩외우고 수특 한문제당 모르는단어 다찾고 그걸공책에제가해석하고있습니다 또인강 완전기초 문장이해하는거 명사형용사부사 이런거나오는인강 하루에2개씩보고있는데 제방향이맞는방향인가요 인강다시청하면 구문인강새롭게들으려고합니다만
13학번? 사반수 해서 입학하면 아재 아조씨 할아버지 화석 시조새 고사 석탄 석유 취급 받나양? 피할 방법은 없을까요 ㅠㅡ 현... 오반수 질문 드림 8ㅅ8
ㅋㅋ
저도 걱정했는데 한의대라 별상관없었어여
100명중 10등꼴?
근데 타대학 다닐때 경험으로는
인서울일수록 재수비율많고
삼수는 좀 적고
사수는..
오수는 없네영 그럼 빨리 의대는 오수가 많을꺼라 말해주셈요
의대는 제가 알기로 한의대보다..
어 왜 글이 안써지지
안녕히계세요
주륵...눈에서 땀이 ㅠㅡ ... 어리게 살꼬양
지금이시점에서 추천하는 수학공부는?
할 거 없고 수능 빨리쳤으면 좋겠으면 실모풀기.
1등급(96%이하)~3등급은
단원별기출문제 + 기본개념재각인
+ 킬러문제 + 기본개념재각인 + 풀이근거찾기
오 감사합니당!!!
문과 9평 3등급 받았습니다. 원래는 2등급정도였는데 망했네요. 수능 2등급 상위가 목표인데 지금부터해서 가능할까요? 어케공부해야할까요?
질문이 너무 피상적입니다. 뭐를 어떻게 망했고 어떻게 공부했는지 써주셔야 합니다. 가능하냐구요? 네 가능합니다.
(조금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9평분석을 제대로 안한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대로 분석한 친구들은 질문이 되게 구체적이거든요.
같은 2-3등급이라도 무엇이 약하고 무엇이 강한지 다릅니다. 이거를 좀 더 구체적으로 (가능한 최대한)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게 잘 안된다면, 9월 모의고사 시험지 다시 붙잡고 왜 틀렸는지
왜 국영수 100점 전국1등이 못되었는지 찾으셔야 합니다.
쪽지드려도될까요?
쪽지드려도돼나요ㅠ
수학 27문제 다풀고 29는시도하고 2130은찍을예정인데요
드릴같은 어려운거보다 실모로 빠르게 검토하는거를 기르는게 나을까요...?
9평76맞았어요
(이과신가요?)
단원별 문제부터 먼저 푸세요.
실모 해봤자 느는거 같으나 제자리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원별 문제 풀고 개념 재각인하세요.
2-3주전부터 실모하는게 나아보이네요.
지금 실모 돌려봤자 본인 실력파악 밖에 안되고 실력 상승은 커녕 실력 감퇴만 일어납니다.
(공부하는 데 실력이 감소하는 상황)
수분감하고 드릴 하면서 실모는 10일정도마다 하는게 나을까요?
드릴은 극~~히 일부만하시고 기출위주요. 실모는 일주한번정도요
형님 저 답변 좀 부탁드려요ㅠㅠ
평균 등급인가요?
그렇다면 저렇게 올리시는데 크게 기여한 공부법이 뭔가요?
모의고사를 풀어서 피드백을 한다거나 개념들을 정리한다던가 궁금합니다
현재 2등급대인데 올1 나오는게 목표라...
9월 모의고사와 그동안 친 다년간의 수능을 데이터화해서 왜 어떨땐 잘보고 어떨 떈 못보는지 그 원인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질문이 다소 포괄적인데, 등급대도 잘 나오시는 만큼 크게 크게 설명드려도 이해하실거같은데
"수험생 중에 나보다 국어, 영어 수학을 잘하는 사람은 없다."라는 마인드로 공부했습니다. 오답을 했으면
"이런 형태로 문제 나오면 무조건 100점"
"나는 왜 전과목 100점 (이과1등)이 못되었지?"
를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이거를 기준으로 잡는 순간, 오답할때 느낌이 달라집니다.
"아 이거 나오겠어."
"아 이정도까지면 충분하겠지."
가 아니라,
"인강 강사도 이 이상 분석은 안할거야."
까지 스스로 결론이 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퇴고하고 싶은데 댓글 수정이 안되네 ㅜㅜ 의미 모호한거 이상한거 있으면 다시 답글 달아주세요
아 저 정도 느낌이 날때까지 분석을 하라는 건가요?
그리고 탐구만 어느정도 잘봐서 2등급 중반대에요ㅠㅠ
일단 모의고사들도 데이터를 쌓아서 분석 해 볼게요
저 예약이요
너무 길어서 쪽지 보낼께요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가급적이면 쪽지말로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도 있겠지만 어차피 넷상이라 아무도 신경 안쓰며,
질문 답이 거의 반복되기에 제가 단 댓글을 다른 분들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 보상없이 해드리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만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한데 저도 남겨도 될까엽? 댓글로 남기려는데 좀 길 것 같아서 컴터로 작성하려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여기까지만 질문 받겠습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성의있게 (단순히 내용이 긴거를 말하지 않습니다.)
정리해서 말씀해주시면 (시간내서 해드리느데 이정도 예의는 있으면 좋겠습니다ㅜㅜ 물론 오르비에 정리 안해서 질문 하는 경우는 거의 못보긴 했습니다)
저도 성심성의껏 답ㅎ드리겠씁니다
쪽지 아까 위에서 보낸 사람인데요ㅠㅠ 저 편집하느라 늦게 적어서요 제발 도와주세요.
1. 막 사설 17번대부터 틀려서 과외형이 넌 딱 4등급이야 그리고 오르비에서도 이제 2등급 달성하기 힘들다 그러는데 저 정말로 수학 2등급이 받고 싶은데 ㅠㅠ 어떻게 안되나요ㅠㅠ 살려주세요.
2.현재 기출&취약개념 인강을 듣고 실전감을 위해 사설모의를 일주일에 1-2번 정도 하고 과외 준킬러 선별을 숙제로 하는데 드릴.문해전,마약등은 지금 어떻게 해야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요새 기출로만은 2등급 힘들다고 해서요ㅠㅠ 근데 또 기간은 얼마 안남아서 다 할 수는 없고 ...
3.욕심이 많아서 시중실모 다풀고는 싶지만 실력이 안되고ㅠㅠ 지금 킬캠,기대 하고 있는데 도대체 어느정도 하고 할것만 추천해주시면ㅠㅠㅠ
4.드릴,마약,문해전 중에서 한다면 뭘하고 어떻게 해야 될까요??ㅠㅠ 다 하고는 싶은데 시간이.... 도와주세요
5.만약 심화서를 같이 하면 비율을 어떻게 ........ 지금 3등급대라서.......
6.지금 기출을 하고 개념을 보는 제 공부법이 틀렸나요?? 어떻게 해야 되죠....
. 7.심화서를 안 봐서 불안하고 ㅈ밥 같은데 이런 공포감은 어떻게 ㅠㅠ 나만 안 한것 같고...
8.드릴,문해전,마약 등을 수능 날까지 뭐만 어떻게 하고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9, 현재 실모는 킬캠,기대.일xxx 그리고 많이 생각 하고 있는데 욕심이겠죠... 전체적으로무슨 실모를 해야 될지.... 또 저만 다 안하면 불안해서... 하....
질문에 두서가 없네요 ㅠㅠ 진짜 간절합니다. 수학 2등급 정말 받고 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10 아 저 그리고 기출은 평가원만 했는데 교육청도 해야 하나요?
[쪽지로 주신 부분 관련 정보에 좀더 근거해서 답드리면 -]
1. 기출로만 2등급이 불가능한가 - 킬러문제집(드릴 문해전 마약)도 봐야 하는가
제가 올해 문과만 과외하느라 이과교재 쳐다도 안봤는데 이번 9월 다 풀었어요. (29번은 기벡이라 너무 오랜만에 해서 안 풀렸고.)
이번 9월처럼 "전반적"으로 어렵게 나올 수록 기출이 더 중요합니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어렵게 나오는게 13때랑 비슷하거든요.
only 기출만으로 1등급은 조금 무리가 있겠습니다만 2등급은 무리 없습니다.
기출을 최대 메인으로 하세요.
보니까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어하는데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정신차리세요. 공부는 많은걸 푼다고, 많은걸 한다고 잘하는게 아닙니다. 특히 수능처럼 "사고력", "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지금 보니까 스스로 계획 세워서 안하시고 그날그날 공부하고, 주변에서 하는대로 그냥 맹목적으로 별 생각없이 공부해오신거같은데 맞나요?
(과외학생중에 이런 경우가 많아서 말씀드려봅니다.)
아니면 각잡고 스스로 공부한 경험이 적거나요.
이런식으로 공부하다간 "필패"하십니다.
욕심이 많은게 아니고 공부센스가 부족하신거에요. 이건 성향의 문제가 아닙니다.
네
개념도 아마 아는 거 같은데 완전히 아는건 아닌거같고
취약한 부분도 있는거같은데 정확히 뭔지는 애매한거 같고
(이 부분은 아닐 수 있습니다. 제 오해가 있을 수 있어요!)
뭔가 모르긴 모르는거같은데 뭘 모르는지 모르겠는
이런 상태가 아닌지 좀 걱정됩니다. 당연히 불안할 수 밖에 없고요.
2. 수학 공부에 대한 마인드
(이 내용은 쪽지를 보고 파악한 내용에 근거해서 답해드리며,
위에 제가 다소 오해하여 넘겨짚어 판단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 부분 부터는 꼼꼼히 보시길 바랍니다.)
수능은 쉽게 말해 능력, 머리테스트입니다.
똑똑한놈 유식한놈 뽑는게 아니고 머리 좋은 놈 뽑는거에요.
머리가 안좋다? 네 수능 못 봅니다.
그럼 포기해야 하나? 아니요, 머리가 좋아지게 공부를 해야죠.
여기서 머리란 수능 수학 응용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딱! 머리라고 생각하는게 좋아보여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머리 쓰는 능력도 많은데, 그 수많은 능력중에 뭐를 테스트하는가?
1. 주어진 교과 과정을 얼마나 깊이 있게 이해했는지
2. 주어진 교과개념을 이용하는 "응용력"이 얼마나 있는지
3. 수학적 논리력이 있는지
이게 제일 Main입니다. 이거에 맞춰서 공부를 해야합니다.
우리가 개념서를 공부하거나 개념인강을 듣는것도 결국
1번 능력 - 개념을 얼마나 깊이있게 이해했는지
를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교육청도 해야 하나요?
3. 공부해야 할 것들 -
위 내용에 근거해서 수학공부 단계를 나눠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 개념 처음 익히는 단계
1번능력을 키우는 단계
[2단계] - 문제풀면서
1번능력, 2번능력, 3번능력을 키우는 단계
[3단계] - 모의고사
올린 실력을 점수로 안정적이게 만들기
위에 말씀드린 각 단계의 필요이유를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4. 실질적 계획 -
[1단계]에 머무를 상태는 아니신거 같고요.
개념이 뭔가 부족하다라고 생각들 수 있는데
그거 인강으로 채우기 힘듭니다 .시간부족해요.
[1단계]와 [2단계]를 같이 하세요.
제가 했던 방법인데 -
단원별 기출문제집을 삽니다. -미적분1 포함
오늘은 함수의극한과 연속을 공부하는 날이라 하면.
<준비단계>
1. 함수의 극한과 연속의 교과서 목차를 공책에 쭉 씁니다
2. 목차를 보고 각 단원에서 뭘 배우는지 스스로 설명해봅니다.
3. 설명이 막히는 부분 애매한 부분에 대해서는 스스로 공부한 개념 자료를 봅니다.
완벽하게 안 되어도 상관없습니다만, 일단 어느정도 설명은 되어야 합니다.
<문풀단계>
문제를 "천천히"읽으며 풉니다. 절대 급하게 읽지 않습니다.
문제에 쓰인 기호, 표현 등등 음미하며 천천히 읽습니다.
구해야 하는거 확인하고, 그거에 맞춰서 다시 조건을 읽거나 바로 풀이를 전개합니다. 풀이가 보이지 않으면, 그때는 조금 이것저것 조건을 풀어볼 수 있습니다. 아무 의미없이 조건 이것저것 찔러보는 것은 조금 지양해야 합니다.
[이 내용은 대부분 문제에서 반드시 해야 할 행동입니다. 잘 기억해두세요.]
이 문제 스타일은 어떻게 풀었지?라는 마인드가 아니고
처음봤다 생각하고 기준은 오직 "개념"과 "사고력'에 근거해서 풀어나가셔야 합니다. 이 부분이 중요해요.
약간 부족햐 부분은 개념인강 빠르게 들으면서 기출 같이 푸는데 ㄱㅊ나요?
그럼 심화서를 아예 하지 말고 기출만 해야 되는지요?
교육청 기출도 해야되나요?
약간 부족햐 부분은 개념인강 빠르게 들으면서 기출 같이 푸는데 ㄱㅊ나요?
[분석단계]
1-3문제 정도 풀고 바로 진행합니다.
각 문제의 풀이의 큰 그림을 떠올려보며, 무슨 개념 썼는지 체크해봅니다.
목차의 어디 부분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보는겁니다.
저 같은 경우, 문제에서 미분계수의 기하학적의미를 썼다고 판단이 되면 문제 아래에 펜으로 "미분계수의 기하학적 의미"를 썼습니다.
쓰는 목적은 그 쓴 것을 다시 보겠다는게 아니고, 쓰는 과정에서 "개념을 재복습"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각 풀이별로 근거를 달아야 합니다. 이 부분이 다소 어렵습니다만, 어려운 문제일수록 가볍게 넘기시면 안 됩니다.
어떤 식을 미분했으면 "왜" 미분했는지
그래프를 그렸으면 "왜" 그렸는지
인수분해했으면 "왜" 했는지
그 이유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이유를 찾다보면 결국 도구정리가 스스로 완성됩니다.
올해 21번은 왜 미분을 해서 푸는지
어떤 사고로 부정적분으로 볼 수 있었는지 알아야 합니다.
굳이 답을 드리면
1. 방정식 해의 개수는 그래프를 그려서 파악하라고 미적1에 미분단원에서 배우죠. 왜냐하면 1,2차는 미분없이 그릴 수 있는데 3차이상 다항식은 미분해야 하거든요. 미2에서 배우는 함수도 마찬가지. 기본형 제외하고는 다 미분해야하죠?
2. 부정적분으로 본 이윤느 간단합니다.
정적분 해석법이 넓이로 보던가, 부정적분으로 보던가, 구간쪼개던가, 아니면 식 자체를 변형(부분적분 치환적분 합차적분)밖에 없습니다. 이 외의 내용이 나오면 교과범위 이탈이니 찢고 시험지 나가면돼요.
넓이로 보기에는 오바같으니 부정적분으로 해석하는 겁니다. 마침 방정식의 해의 개수니 미분하기에도 딱 들어맞고요.
쉬운 문제는 분석이 금방금방 끝날거고,
힘겹게 푼 문제, 이것저것 비벼서 간신히 푼 문제는 분석이 오래 걸릴겁니다. 시간이 부족한데 어떻게 하냐구요?
님이 기출을 몇회독을 하든 마약을 풀든 일xx살을 풀든 아~~~무~~~~도 관심없습니다. 평가원도 관심없어요. 중요한건 님이 실력이 향상되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오래걸리는건 결국 그 부분에서 배울 것이 많다는 얘기이고, 다시 바꿔 말하면 실력향상하기 좋은 공부소재를 발견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그런것은 어떻게 언제 해야도는지요ㅠㅠ
지금 3등급이라는 소리는 기출도 부족? 이란 소리인데....
[오답부분]
어디 부분 몰라서 못풀었는지 최대한 세세하게 찾고, 해결책도 찾으시기 바랍니다.
예를들어 어떤 식을 미분하는 발상을 못했다면
미분 하지 못함. 이라고 정리해놓으시고
왜 못했는지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문제를 덜 풀어서~"
-> 그럼 해당 단원의 다른 문제 3개 정도 더 풀었으면 이 문제 잘 풀었을지?
-> 맞다면 넘어간다. (근데 3등급이면 이런 경우 드물겁니다. 문제 푼 양이 꽤 많을거기 때문에) / 아니라면 다른 이유를 찾는다.
"개념이 부족해서"
-> 그럼 미분 교과서 1회독 더 했으면 풀었을 거 같은지?
-> 맞다면, 개념부분을 재복습한다. / 아니라면 다른 이유를 찾는다.
"왜 미분하는지 모르겠어서."
-> 그럼 여기서 미분하는 이유를 알았다면 풀었을거 같은지?
-> 인강을 보든, 주변사람에게 물어보든 해서 왜 미분하는지 찾아본다.
"계산실수해서"
-> 어디 부분을 정확히 계산실수했는지
-> 계산실수 한 부분 따로 정리해보며 머리에 재각인
(다시 보겠다는 목적이 아니고, 다시 실수안하겠다는 목적으로 머리에 재각인)
이렇게 꼼꼼히 "원인체크"와 "해결책"을 모두 하셔야 합니다.
[정리단계]
한 단원의 문제를 풀고 각 문제별로 분석도 마쳤으면
이제 다시 목차보고 개념 정리해봅니다. 아마 아까랑 개념 바라보는 느낌이 다를거에요.
이 작업을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문제 자체를 외워버리는 경우 막기
(특히 이번 9월처럼 나오는 경우 문제 자체 암기하면 망합니다.)
2. 문제풀면서 더 정밀하게 알게 된 개념 재각인하면서 기억 오래하게 /
- 문제 유형이 자동적으로 외워지는건 막지 않습니다마 인위적으로 외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단원별 기출문제집을 푸시길 권장합니다.
그런데 일일이 다 풀기엔 너무 사이클이 오래걸리고요.
미적분1 풀기로 했으면 (이과꺼 위주로. 문과꺼는 매우 어려운거 아니면 패스)
각 단원에 있는 문제를 반정도로 쪼개줍니다.
홀수년도에 출제된 문제 / 짝수년도에 출제된 문제
이렇게 나눠도 좋을거 같네요.
미적2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식으로 홀수년도에 출제된 문제들을 다 풀고
(위에 제가 길게 언급한 목차개념정리 - 풀이 - 분석 - 개념재정리 모두 포함됩니다.)
이후 짝수 기출문제 다시 풀어보세요.
중간중간 어려운 문제도 같이 풀고 싶으면, 그 단원을 풀고나서 풀어보세요.
만약 오늘 삼각함수부분 홀수차년도를 다 학습했으면,
내일 드릴 삼각함수부분 풀어보면 좋겠죠.
킬러문제 분석법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육청도 풀어야 하나?
직접 기출문제 보면서 양을 가늠하시기 바랍니다.
미적분2의 미분과 적분단원 같은 경우는 양이 부족하니 무조건 푸셔야 합니다.
기벡도 마찬가지이고요.

형님은 실모를 몇 회 정도 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실모는 홀수차 년도 다 풀고나서 한번 풀어보고 짝수차년도 다 풀고나서 다시 풀어보면 되겠네요.
인강은 필요한 경우 아니면 듣지 마세요.
인강 들으면 도움이야 되겠죠. 근데 그게 "최선"인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개념은, 스스로 정리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나서 인강을 참고해보면 (시간 여유만 되면) 더 좋고요.
이과 3등급이면 개념을 아예 모를 수가 없습니다. 아예 모르면 인강이 낫겠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잖아요?
만약 혼자 개념정리가 안되고, 인강을 들으면 이해가 간다면
이건 인강이 맞는 공부법이 아니고 그냥 본인 개념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최대한 혼자 정리해보시고 이후 인강부분 빠르게 배속 돌리면서 보세요.
그리고 나서 발견 못한 부분들보고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아 수능이면 ㅈ됬네. 이제 알아서 다행이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응 나도 저거 알아~"
라고 생각하면 안되고요.
(애초에 3등급이면 개념을 설명하면 다 알아듣습니다. 개념을 아냐 모르냐는 다른 차원의 문제에요.)
2등급 받기가 엄청 어렵겠죠? 한다고는 하는데 오른다고 다들안그래서...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는데 제가 드린 조언은
단순히 뭘 해라!가 아니고 전체적으로 세세하게 되어있을겁니다.
이걸 보고
아 이렇게 세세하게 생각하며 공부해야 하나
라고 생각이 들었으면
"지금 깨달았고 그동안 이상하게 공부함"
이라고 보시면 되고, 원래 이렇게 공부하셨다는 생각이 든다면,
"제대로 공부하고 있었던가" or "공부센스가 부족해서 진주를 알아보지 못하거나"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모 같은 경우는 수능전에 10회정도는 풀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실모는 실력향상 효과가 적습니다.
고정1등급 정도 되는 학생들이야 실모풀면서 실력도 쑥숙 키우지 그 아래는 아니에요.효과가 없는건 아닌데, "실력 자체"를 올리기엔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구립니다.
말씀드린 부분 정리해보시면 계획 나올겁니다.
제가 간단히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또 삽질공부할 가능성이 클거라, 좀 세세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추가]
비킬러문제 시간 과하게 끌어서 푼거같은 경우도 오답하셔야 합니다.
"1등급도 나처럼 풀었을까?"
라고 의문 던지세요.
"저는 2등급이 목표인데 저렇게 해야해요?"라고 할 수 있는데
- 본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은 최대로 할거아닌가요? 어차피 저렇게해도 소수만 1등급 받습니다.
저렇게 질문했을 때, 1등급과는 풀이가 다를거 같으면 그럼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났는지 고민하세요.
간신히 "비벼서" 푼 문제는 제대로 푼 게 아닙니다.
사고교정 반드시 반드시반드시 다시 해야해요. 그러지 않으면 실력 안 늡니다. 오히려 문제풀면서 감퇴하는 현상 일어나요.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만 딱딱 맞춰서 답 안드렸는데
그래봤자 "당장의 불안감"만 해소하며 자위할뿐 아무런 도움 안 될 겁니다.
저는 님의 불안함 해소나 기분좋게하기 "따위"는 전혀 관심없고
님이 어떻게 하면 성적이 오를지에만 관심갖고 말한 겁니다.
말씀드린 내용 잊어먹지마시고 잘 정리해두시면 그동안 가졌던 의문들 방향들 거의 다 해결될 겁니다.
(적어도 지금 시점까지 댓글 단 부분들은 다 해결되겠네요.)
- 킬러문제집은 어떻게 하나?
설명드렸다시피, 기출해당 단원 풀고나서
시간여유가 있다싶으면 풀어보세요.
단, 무리한 계획은 ㄴㄴ. 님이 안 푼거 수능에 안나온다 생각하세요.
어차피 푼 문제도 수능에 나오려고 푸는거 아닙니다. 그냥 실력향상의 소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과외준비해야되서 시간이 많지는 않은지라 다소 중구난방이여도 양해 부탁할게요-
감사합니다. 꼭 성적올릴께요
감사합니다! 위에 바로 댓글 남겼던 학생입니다.
문과학생이고.. 이제 거의 2달 남은 시점인데.. 점수가 많이 모자라 고민이 많네요.
국영수 셋 다 질문드리려 합니다.
1. 국어
-> 거의 3~4등급 수준인데요. 현재 수능에서 목표하는 등급은 2등급입니다 ( 그만큼.. 국어를 못해요 허허.. 물론 지금 수능이 13수능때랑은 좀 다르긴 하지만 대략적으로라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 화법과 작문 -> 문법 -> 문학 -> 비문학 순으로 풀고 있는데.. 화작 ~ 문학까지는 그럭저럭 시험장에서 시간도 괜찮고 평소 학습할때에도 방향이 보이는데 비문학은 영 답이 없네요..
일단 시험장에서 최소 35분을 확보하지 못하면 1지문 정도는 거의 다 읽지를 못하고 찍고 있습니다. 이번 9평을 보고 문제점은.
(1). 일단 저는 글을 읽을 때 물 흐르듯이 읽는 편인데 ( 단선 질주 하듯..? ) 이렇게 읽다보니..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서, 글의 내용이 머리에 잘 안 박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 결국 비문학을 잘한다 잘한다 하는 분들의 글을 보면 ‘연결’을 잘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문장과 문장 간의 연결 문단과 문단간의 연결 . 결국 비문학의 정도는 저렇게 보이는데. 전 일단 그 연결을 하기 이전에 연결 재료들을 독해를 못하는 것 같애요. 즉 한 문장 처리가 힘든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a라는 문장의 뜻이 a인데. a로 파악을 못하는 것 같아요. -> 이러다보니까 글의 중반부즈음 가면 글이 파편화되고 이해를 못하기 시작해요.. 요즘 강조하는 구조독해는 커녕 문장 이해가 안 돼요 ㅠㅠ.
(3). 평가원 지문들을 보면 초반에 주제에 간략하게 암시하고, 이후 주제를 본격적으로 설명할 때에 어떤 개념 및 용어를 깔아두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깔아주는 정의나 용어의 개수가 늘어날 수록 슬슬 독해해내기가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4). 익숙치 않은 제재에 대한 용어들이 튀어나올 때 막히는 경향이 컸어요. 그런데 이건 그 외 영역에서도 기출에 나왔던 어휘들도 좀 커버하기 힘들더라고요. 가령, 6평에 나왔던 금리라던가 등등 기출에 나왔던 기본적인 어휘들도 모르는 경우가 컸어요.
(5) 추상성이 강한 인문지문 ( 이를 제외하고도 좀 논리적이라고 할까요... ? 그런 지문들 ) .. 가령 17수능 콰인 포퍼지문 같은 경우 글을 읽을 땐 약간 붕? 뜬 상태로 독해를 마무리 하는데 막상 문제가서 선지 판단할때엔 기억이 하나도 안 나요. 뭔가 지문 이해하는 것은 느낌은 드는데 왜 문제에 가면 기억이 하나도 안 날까..? 하는 상태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태인데.. 당시 국어를 올리셨을 때 어떤 식으로 학습하셨는지 + 주로 비문학 공부를 어떻게 하셨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2. 수학
문과수학이고.. 6평 88 ( 20, 21, 30 번 틀림 ) / 9평 92 ( 21, 30 틀림 )
일단 실력상으론 불안정한 2등급인 것 같아요. 까딱 잘못하면 3등급까지 떨어질 수도 있는 그런 실력인 것 같습니다. 킬러를 제외한 문제들에서도 한 번에 풀지 못하고 일단 넘겼다가 2,3차 풀이를 진행해서 푸는 문제들이 많구요 ( 가령 9평 경우 등비급수 , 확통문제 ( 15, 16 번 ) , 19번, 통계문제 ( 27, 28 ) 등등 ) 풀어 내긴 하는데 뭔가 힘겹게 푸는 느낌..? 이 강합니다.
진행해온 것은 문과 전범위 개념 ( 4등급에서부터 시작해서 올해 초에 중학수학 ~ 수학1 정리인강부터 시작해서 직접범위까지 했고요 ) + 현강 다니면서 비킬러문제에 대한 접근법 배웠습니다.
일단 목표는 안정적인 92점인데..
현재 드는 어려움은 .
1) 킬러문제에 대한 접근이 아예 안 됨. 21, 30번제외 비킬러나 준킬러 문항들은 그래도 어떻게 하다보면 보이긴 하는데 킬러문제는 아무리 시간을 많이 줘도 못 풀어낼 것 같아요. 일단 문제의 발문을 보고 어떻게 접근할지도 안 보이고, 무슨 개념을 써야할까도 생각이 안 나네요. 킬러문제를 많이 안 다뤄본 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혼자 기출을 보고 터득하려니 좀 힘드네요. 기출 킬러도 제대로 못 푸는 상황입니다.
2. 킬러문제를 제외한 준킬러? 에서도 좀 힘든 경우. ( 가령 문과에서 나오는 적분 문제 / 확통문제 + 9평의 경우 20번, 29번도 좀 힘들었음 ) 준킬러로 대부분 문과에선 적분이나 확통쪽에서 내는 것 같은데 ( 수2는 개수세기나 요번 21번 빼면 그렇게 어렵게 내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미적분쪽이나 확통쪽은 뭔가 개념을 계속 복습해도 뭔가 단원에 대한 이미지가 흐린 느낌도 들고 준킬러 풀어 낼떄도 이것저것 하다가 답을 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출 준킬러도 ( 가령 적분의 경우 작년 9평 20번? 수능 20번 문제 같은 경우 처음에 답을 내기가 힘들었습니다 / 확통도 경우의 수 단원이 전체적으로 좀 어렵고 -> 문제 풀 때 어떻게 써야할지를 잘 모르겠음 , 이번 15번 같은 경우 저도 같은 것이 있는 순열로 풀다가 엄청 헤매고 그랬어서요 )
-> 정리하자면 일단 준킬러문제에서도 뭔가 개념은 다 아는 것 같은데 ( 착각일 수 있지만 ) 그 개념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시킬지가 안 보임. ( 이번 9평 문제에서 예를 들면 28번을 보고 이산확률변수란 것을 보고 아 표가 있어야겠군 이란 생각이 반사적으로 튀어나오지 않았음 / 20번 ㄷ 선지 같은 경우 f(x) = x + t 면 t만 남기고 넘겨서 그래프 개형 비교 하는게 바로 튀어나오지 않았음 같은.. ) + 준 킬러문제에서도 접근법이 안 보이는게 많음 ( 적분 / 확통 문제쪽.. ) [ 개인적으로 약하다고 생각하는 단원 : 미분과 적분 / 확통 단원 ]
일단 계획은 기출문제를 다시 하나하나 풀어내면서 어떻게 접근해야했고, 왜 이 개념을 써야하는지를 다시 공부할 생각인데 남은 기간 기출 위주로 하는게 좋겠죠..? + 킬러문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영어
절평기준 3등급정도의 학생입니다 ( 2등급 나오긴 한데.. 아무리봐도 3등급인 것 같아서.. ) 일단 평가원의 CODE가 있던 간에.. 시험장 가서 그 글을 해석하는 힘이 너무 약한 것 같다고 느낍니다. 심하면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가 5개이상이 되기도 하고, 문장의 구조가 좀 안 보일때도 많고요. 시험 끝나고 나서 보면 ? 이 단어가 이런 품사가 될 수도 있고, 이런 뜻도 있네 하고 파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그러다보니 동사가 뭐지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해석이 안 되고 계속 같은 문장을 보다보니 시간도 걸리고, 결국 3~4문제 못 풀고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듣기는 다 맞는데, 독해 쪽이 문제입니다 ( 주제제목문제부터 시작해서.. 글에 대한 해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 해석을 해내도.. 모든 문장이 100% 해석된다기보단 이런 느낌인 것 같은데 하면서 답을 골라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일단 2달 방향은.. 어차피 ebs 공부도 해야되고 하니 ebs 문장을 활용해서 구문공부를 하고 단어좀 많이 외우자 정도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결국 문장공부와 단어 위주로 2달 하다가 가자라고 잡았는데 괜찮을까요..?
질문이 쪼금(?)많네요. 시간되는대로 계속 답 드리겠습니다. 일요일저녁까지는 답 드려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너무 답이 길어지는거같아 수학부터-
수학은 잘 파악하셨네요.
많은 문과수험생이 "심각한 착각"을 하던데
수능에서 개념서공부의 중요성은 낮습니다.
기출문제푸시면서 (난이도있는)
이 문제에 무슨개념썼는지
"어떤단서를 보고 이 풀이를 떠올려야하는지"
를 고민해보몀 좋습니다.
20번은 왜 t만 남기고넘기는가?
- 교과서기본유형으로 교점개수나 해의개수할때 주로 상수빼고 다 넘겨버리니까(양변에 변수를 두는 경우도 있긴함)
->개념이 부족한게 아니라 문제풀면서 "왜 이런접근을 하는가"에 대한 연구가 덜됨
단원별문제 풀기전에 목차보고 개념정리쓱하시고
기출문제 풀면서 단원별개념 정리하시고 풀이근거찾으시고 (쉬운 문제는 근거가 금방 보이니 금방 넘어갈거에요.큰 부담ㄴㄴ)
이후 다시 목차보고 개념정리하시면.
개념공부할때와는 다르게 개념이 보일겁니다
개념이 훨씬깊이있게 보일거에요.
수학은
개념만 중요한게아니고 문제만 중요한게 아니고 둘다 종요합니다. 둘다 같이, 동시에 공부하샤야해요
비킬러 접근법이 모이면 결국 킬러가 됩니다.
미적분 기준 9월 가형나형 30번 포함이요.
새로운 발상문제는없었어요.
29번도 왜 양변을 미분하는지?
(개념강화됨)
왜 g를 기준으로 케이스를 나누는지?
(문제푸는 접근력 사고력 상승)
분석하셔야합니다
감사합니다 수학 밀고 나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그 질문 드려도 될까요?ㅠㅠ
하루에 대략 몇시간정도 공부하셨나요?
실례되는 질문이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ㅜㅜㅜㅜㅠ
에고.. 제가 너무 많이 질문드렸나봐요 죄송합니다 .. 바쁘신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