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리나라 영어교사들은 다 도둑놈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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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초등학교 3학년 때 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0년동안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는데
그렇게 영어를 쳐 배워도 막상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는 사람들은 손에 꼽음.
그 사람들 마저도 사교육으로 떡칠한 사람들이 대부분.
뭐 백 번 양보해서 외국인과 대화는 못하더라도
미국의 중학생이라면 다 읽는 해리포터 영어책이라도 읽을 수는 있는 수준까지는 되어야 정상 아닌가? 또 그것도 아님.
물론 사교육 쳐바른 학생들은 영어 원서까지 다 읽음 ㅋㅋㅋ
내가 하고싶은 말은... 고급 사교육 같은 게 없더라도 학교에서의 학습기간이 10년이라면
적어도 한국의 고등학교과정을 제대로 이수한 학생이라면
미국 중학생 정도의 영어는 할 줄 알아야 하는 게 정상임.
그런데 우리나라 영어교사들은 학생들을 저렇게 만들 생각도 없고
저렇게 만들만한 능력도 없음.
예전에 뉴스보니 중고등학교 영어교사들 중에 토익 600점도 안 나오는 사람들이 있었다는데
이런 거 보면 솔직히 짐작이 감 ㅋㅋㅋ 아 이사람들은 교육자가 아니라 그냥 공무원이구나...
강남에서 사교육 떡칠한 아이들은 초4 초5때 토익 600점은 그냥 넘어버리는데
영어를 10년 20년씩 가르쳐왔던 중고등학교 영어교사들 수준이 저따구라니 ㅋㅋㅋ 참....
암튼 나는 가장 골때리는 게 우리나라 영어교육이라고 생각함.
대다수의 영어교사들이(+일부 실력없는 학원강사들 포함)
시간때우려고 & 지식 자랑하려고
학교에서 애들한테 to 부정사 단원이 나오면 명사적 용법이니 형용사적 용법이니 부사적 용법이니 하며
아주 장황하게 지식 자랑하듯이 설명하는데
정작 영어잘하는 애들 중에는 to 부정사가 뭔지 모르는 애들도 많음 ㅋㅋㅋ
이게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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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맞혓는데,, 영어로 바꿔놓은거 그대로 쳐서 날아감..
선생님들이 학생시절에 배운게 문법위주였으니..
? 수능 영어 2 3등급 이상이면 해리포터정도는 읽지 않나
뭐 사실 교수법 자체가 학술영어에 치중해 있는데 능통한 스피킹을 바라는 것 자체가 좀 에러지 않나 싶긴 해요 뭐 학습 방향 자체가 잘못됬다 한다면 그 말엔 공감해도..
애초에 대학가서 영어원서 읽는능력 볼라카는거 아닌감..
상평기준 2면 못읽을 가능성이 높음
독해는 될테지만 그게 독서는 아닐거예요. 노동이지아니 애초에 아 영어야? 안읽고 말지 ㅆㅂ! 이런 반응이 대다수...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이 너무 부실한듯.. 초중딩 때 학교에서 대충 to부정사 알려주는게 학술영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실 학술영어를 목적으로하는 교육도 아니고 그냥 적당히 수업시간 떼우는것에 가깝죠.. 학술영어라고 불리는 수능식의 영어는 학생들이 고딩 때 스스로 습득하는게 대부분이지 초중학교 교육은 그저 교양영어 수준인것 같아요
전 영어수업 들어본 기억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사교육만 받아서 올라와가지고...
성문영어가 다 배려놓음
원어민한테 국어문법 가르쳐도 어려워하는데
투부정사 이런게 쉬울리가
영어 2등급이면 해리포터 정도는 읽음.
살면서 영어 잘하는 애중에 to 부정사 모른다는 경우는 본 적이 없네요.. (이건 개인적의견)
애초에 한국 학생이 원어민 같은 회화능력을 키우는게 이나라의 교육 목표가 아니기에.. 읽고쓰는데 치중하는 것 같아요
난 2등급이 아니라서 해리포터 못읽나보다ㅎ
한국 공교육 여건에서 영어회화가 되게 한다는 건 불가능임
우리가 학교수업듣고도 스피킹을 못한다는건 선생님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현 교육과정의 문제아닌가요
영어도 문제긴 하지만 당장에 고등학교 교육까지 받은 한국인 중에 국어 잘하는 사람이 드뭅니다. 어려운 국어 문법, 맞춤법까지 논할 필요도 없이 글을 읽고 판단하고 사고하는 능력이 떨어져요. 수능 세대 특히 독서가 중요해진 최근 학생들은 이
부분의 취약함이 덜한 편이긴 하죠. 암기도 외우고 그것이 매우 유용하게 쓰이거나 기억에 오래남을 정도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면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학력고사 국어나 공무원 시험 국어를 보면 그저 그 순간만 외우고 나중에 까먹는 암기과목일 뿐이죠. 이런 한국의 상황에서 영어 공교육 좀 받았다고 무려 미국 중학생 수준의 독해력과 스피킹 실력이라니 무리한 요구라고 봅니다. 또 교육을 하는 입장인 국어 교사나 영어 교사 중에 독해나 말하기를 잘하는 사람이 드물어요. 문법 좀 알고 단어 좀 알고 문학 작품 좀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