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논란 종결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178075
일단 제 논지를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교과서로도 가능하다.
2. 교과서의 내용이 기준이다. 그 기준은 중요하다
이정도이며, 나머지는 제가 논할영역 밖입니다.
이 두가지로 논리를 전개하려했으나 오해가 있었나봅니다.
아마 이것은 저는 교과서 무용론을 주장하는 것인줄 알았고
어떤분은 교과서 만능론을 제가 주장하는 것인줄 알았나봅니다.
저는 교과서의 관점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입각해서 문제를 풀어야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다른 개념서와 참고서가 교과서의 관점을 제시한다면 나쁜것이 아닙니다.
그 이상은 취존이죠.
오해가 생기게 쓴점 미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 시골 비료냄새같은 똥방구가 수시로 나와요... ㅠㅠ ? 오늘 룸메선배에게...
-
봐줌? 평균변화율 원리만 알면 순간변화율 그리고 절댓값함수의 평균변화율 문제는 그냥...
-
"돈벼락 맞게 하자"…의사들, 블랙리스트 작성자 돕기 모금행렬 1
피부과 원장 500만원 송금 등 의사 커뮤니티에 '송금 인증' 속속 올라와 "구속은...
-
피곤해서 공부를 할 수가 없음 ... 걍 일찍 잘걸 ㅋㅋ
-
오래된 생각이다.
-
사유는 내가 못봤기 때문
-
날씨 최고다 2
놀러 갔다오고 싶어
-
근데궁금한게 0
수시정시 왜 누가 더 잘하냐로만 보려고 함 밑바닥에 누가 있는지도 한번 확인부탁
-
이거 다푸시는분들 있음? 진짜 이감 ㄱㅅㄲ들 끼워팔기 죽여버리고 싶음 집에 책은...
-
충분해
-
제발씨발
-
그동안 국가 주도 디지털 뭐시기 사업의 꼬라지를 생각하면... 그냥 이번에도 이걸로...
-
인스타에 보면 학생회 ㅇㅇ국장 사퇴공고 이런거 졸라 많이 뜨던데 왤케 사퇴가 많아요??
-
이틀에서 한 번씩 공부하기 싫어짐
-
아니 국영수탐 3등급 받은애가 4등급은 쉬우니까 금방받을수있어 그러던데 3등급이...
-
문실정 오답 0
거의 매 회차 30분 정도 걸리고 1-3문제 정도 틀리는데 이정도면 나쁘지...
-
어디가 더 나음?
-
수학 실모 추천좀. 킬캠이랑 시대북스 빼고.
-
그게 아니면 아직도 화1을 할리가 없음 ㅈㅅ
-
스팸 넣고 라면 끓여먹기 vs 오므라이스 해먹기
-
일어서거나 앉아있으면 아픈 고통도 확 사라짐 이거 디스크임?
-
수시충들은 진짜 ㅋㅋ
-
반박안받음
-
힘이 없다…
-
그냥 다 드러남 의도가 너무 뻔해
-
주 목적은 수업들으러가는건데 강k 너무어려워서 뭔가 풀어도 고통받는 느낌이라 과제...
-
2주 안에 수학 기출+n제 재회독 ㄱㄴ?
-
엄연히 화작 공부중
-
상상베오베 풀어보셈 납득되면서 어렵게 냄 가격도 ㄱㅊ함
-
궁금
-
중요함
-
ㄱㅇㅇ쌤 라이브 반 들으려고 하는데 지금 수럽 뭐하시나요??
-
공부
-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저번 가을에 입사시험 겸 통번역시험 & 고대 국제대학원 시험...
-
뭐가 더좋음? 홍대자전은 건축학과 전공할거임 홍대 건축이 엄청 유명하다길래..
-
수시로 대학 간 애들 실력 진짜 이 정도밖에 안됨?? 14
점심 추천좀
-
지구과학1 질문 5
주계열성의 핵에서 철이 존재할 수 있나요?
-
재종평균아시는분
-
로아하는사람 0
하이
-
글리젠이랑 댓글수에비해 글 조회수가 너무 높은데 신기함
-
비문학지문 두개가ㅠ진짜 보면 볼수록 엄청난것 같은데 문학이 하도 쉬웠어서 그런지...
-
아시는 분 있나요??? 언매요
-
원래 바퀴달린서랍장에 쌓고있었는데 벌써꽉참...
-
대충 풀었다는 느낌이 들긴 했다만 1페를 2개나 틀릴줄이야
-
이거지
-
25학년도 피닉스 공통 모의고사 정오사항 링크입니다....
-
재수나 반수하게 되면 과탐이 제일 문제인데 고려대가 정시에서도 학우에서도 과탐...
-
런닝머신 뛰는데 옆에 아저씨 2명 오더니 담배냄새가 쫙 퍼지네 비흡연자 입장에선...
auto 정치 ㅋㅋㅋ
한xx샘의 변곡접선 풀이가 무슨 문제를 말하는 것이고 왜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있을까요?
14수능 30번 문제인가요?
11수능 21번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하게 찾아볼게요
아주 예전의 썰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시작으로 일xㅅㅍ에서도 그 변곡접선풀이가 해설에있었죠.
저 그 해설 수험생때 새로 직접 만들었었는데, 나중에 올려보겠습니다.
근데 저작권 안털리려나
이거같습니다.
한완수다...?!
헐? 저게 한완수에요..?
글씨체도 그렇고 대괄호 속에 출제년도 나와있는것도 그렇고 옆에 각주에 말투도 머장님ㅋㅋㅋ
교과서로는 충분하지 않지만 필요하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가끔 개념서들이 교과서를 오버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능 수학은 일부 교과서에만 있는건 취급 안하니....
제2코사인, 삼차함수의 대칭조건, 반각공식, 배각공식등등은 교과서에 제대로 언급되어 있지 않은데 없으면 손해인느낌?
저 노베 때 교과서로 했는데
개꿀이었는데 ㄷㄷ..
강의는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어서
노베 땐 일부러 교과서만 봤어요
저만의 체계가 생긴 뒤에 강의를 참고했죠
일반청의미님.
본인의 틀에 박힌 가치관에서 조금은 벗어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저는 어제 놀랐던 이유가 댓글에서 인강을 보지 않으셨다고 하셨는데
애초에 교과서 vs 수학 전공자들이 녹여낸 강의에서 교과서에 손을 들어주시는 분께서 어떻게 인강을 보지도 않은 채로 그런 발언을 당당히 하셨는지 였습니다.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인데 인강을 들어보지 않고 어떻게 교과서로 학습하는 것이 최고인지를 주장하시는지요;; 적어도 저는 님께서 각 사이트 1~2타 강사분들의 강의 풀커리와 교재정도는 분석 후에 엄밀한 비교대조가 이루어진줄 알았습니다.
그럼 사실 알고 보면 님께서는 지금 2018학년도를 대비하고 있는 올해 이시기 이 순간까지 발전 된 인터넷 강의의 컨텐츠와 내용과 문화를 접하지 않은 채로 그와 같은 주장을 하셨던 것이지요. 저는 납득할 수 없습니다. 깨어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 평생 두 다리로 걸어만 다녔던 사람이 난생 처음 자동차를 탔을 때 느꼈던 감정은 너무나 대단하고 너무나 필연적인 것만 같았던 이동수단이겠지요. 그래서 자동차를 열심히 주변 사람들에게 홍보합니다.
그런데 어떡하죠? '그'만 모르고 있습니다. 이미 다른 이들은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는 것을요.
먼저... 인강부터 접해보시기 바랍니다...애초에 이야기를 주고받을 만한 뭔가가 없던 상태였습니다;; 모든 강사들의 커리와 교재를 엄밀히 다 분석 후에도 학생에게 인강을 보지 말고 교과서를 봐야한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님 소신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조금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세요;; 본인이 스스로 틀을 만들어서 스스로를 가두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본인께서 최초로 발견하신 수학적 내용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런 발언은 오히려 수학을 전공하면 감히 할 수 없는 발언입니다. 이미 수백 수천년 전에 수학자들이 생각해냈고 수식의 대화로 나누었던 내용들입니다. 그럼 이만.
알겠습니다. 의견을 수렴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컨텐츠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최초로 발견했다.. 이부분은 교과서를 보고서 생각한 결과입니다.
당연히 교과서의 언어는 수학 역사에서 찾을 수 있겠지요. 맞습니다.
또한 인강을 보지않고 그렇게 말한 것은 어쩌면 제 선입견일 수 있습니다. 분명한 계기는 있습니다만 알고싶으시다면 쪽지로 전달하겠습니다.
다만 저는 학생때 인강을 하나도 볼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물론 그렇다해도 지금 이런말을 할 자격이 인강을 보지않은 저에게 주어지지않음을 이해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학생때 인강을 한번도 보지못했던 것은 어쩔수가 없었음을 이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