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 [757475] · MS 2017 · 쪽지

2017-09-14 17:22:40
조회수 815

노베문학단편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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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 접속한 나에게

에피 한명 따라와 기만을 시작한다.


나의 꿈은 관악을 향하고

어디에선가 수미잡의 소리가 들려온다.


구평 속에 자기 위안하는

성적을 들어다보며

기만하는 것이 내가 당하는 것이냐

에피가 기만하는 것이냐

노베이스 뚝배기 깨는 것이냐


노베이스인 나는

공부 안 하고 관악을 외친다.


관악을 가는 사람은

공부 하는 사람일 게다.


하자하자

공부하는 에피처럼 하자

내년에는

아름다운 관악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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