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 [757475]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9-13 21:43:02
조회수 602

노베문학단편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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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언제 치겠노,

노베의 꿈은 가련하다.


관악을 향한 불타는 의지

너의 공부는 에피보다도 더욱 외롭구나.


수미잡을 외치는 너는 오르비식 노베,

스울대 에피는 기만을 네 발등에 붓는다.


이제 수능 날씨다,

나는 또 너를 내 기만속에 있게 하마.


나는 즐겨 나를 위해 기만하리니,

너의 그 드리운 수능성적으로 내년의 관악을 기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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