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환공포증이 있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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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균이나 독버섯 같은게
주로 동글동글한 애들이 모여 있어서
그런걸 먹거나 한 애들이 죽는걸 보고
진화적으로 축적?
무식한 소리면 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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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환공포증이라는게 지어낸 말이라는데..
그래요? 공포증까지는 모르겟는데
저는 볼때마다 짜증과 분노가 솟구침
환공포증이 없다고 하는 이유가 대부분의 사람이 동글동글한게 모여있는걸 싫어해서래요
원래 공포증이라는 말이 보통 사람들은 안 무서워하는데 특정 사람들만 무서워할 때 쓰이는 말이라던데
피부병 관련한거라고 들었어요. 본능적으로 종족번식상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병에 걸린 개체를 배척하는게 진화에 유리하다보니, 우리들 유전자 내에 피부병걸린 사람을 보면 기본적으로 혐오하도록 되어있는데 그게 피부뿐만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피부병질환과 유사한게 보이면 그 혐오프로세스가 작동한다던가? 잘 기억은 안나네요
그냥 본능적으로 징그러운가봐요 별 생각없었는데 전부 이유가 있는거라니...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