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 선빵 [760048] · MS 2017 · 쪽지

2017-09-10 14:35:08
조회수 313

빵과 우유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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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에서 해고된 노동자가 


빵이랑 우유 사먹으면서 집에 가다가


기차 지날 시간이 두시간 정도 남았는데


철로에 수박 3배 정도되는 바위가 떨어진걸 보고


처음엔 밀다가, 안되니까 나중에는 곡괭이로 부수면서


간신히 다 치우고  기차 무사히 지나가게함.



이게 대략적인 줄거리인데


진짜 왠지 모르게 감명받았어요


회사가 자기를 버려도, 인류애는 못버린 노동자


숭고미가 느껴졌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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