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뭐좀 여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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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대필이라 자세하게는 못써드리는점 죄송해요.
음..여자들이 먼저 활발하게 다가가고 그런거 부담스러우세요?
친구가 어제 와서 하는 말이, 자기는 이성친구라도 편한거같으면 동성친구처럼 편하게 대하고
먼저 말도 많이 걸고, 잘 웃어주고 그런편이라는데 그걸로 뒤에서 까였나봐요.
그것도 친하게 지내던 남자애가;;; 먼저 뒤에서 뒷담화를 주도한 식이었다네요.
친구인 제가 볼때는 그저 활발하고 잘웃는 아이일 뿐인데 그걸로 본심을 모르겠다느니 어장관리라느니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요. 저나 그친구나 지금 어디 물어볼곳이 없어서 오르비까지 오게됐네요ㅠ_ㅠ
남자분들..여자들이 동성처럼 편하게 대하고 자주 말거는게 어장관리로 보이시나요?
그저 순수한 의도에서 친해지고싶은 이성친구라도 어느정도 선은 그어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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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16학번 신입생 여러분~!! 0
안녕하세요, 신입생 여러분 :) 3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즐거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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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16학번 신입생 여러분~~~ 0
안녕하세요, 신입생 여러분 :) 3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즐거운 대학...
부담스러운게 아니라 어장소리하며 삽소리한 그 남자분께서 어린게 아닌지싶네요
그런가요? 그 남자애가 진짜 어장관리가 뭔지 몰라서 그런말 한건가..
친구가 많이 속상해하네요.ㅠㅠ 댓글 고맙습니다!
근데 저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 생각외로 꽤 많아요.
남자와 여자는 친구 관계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는 사람 많거든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이성이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었으면 크게 두가지로 밖에 생각을 안해요.
자기에게 호감이 있음 or 어장관리
제 주변에도 이런 친구들 의외로 많더군요;;;
질문에 답하자면
첫번째 질문은 위에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케바케고요.
두번째 질문 역시 그 이성친구의 성격에 따라 케바케 입니다.
이성친구가 자기도 마음을 열고 친하게 지내려고 하면 구지 선을 그지 않아도 되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선을 그어야 자기 이야기가 술자리에서 안주감이 되는 일이 없겠죠
남자가 병삼이라서 그래요 ㅋㅋㅋ
저는 여자사람 친구들 좋아하는데 저런 넘들 때문에 남자 여자는 친구되기가 더 어려워지겠죠........
개인적으로 오르비나 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별것도 아닌걸로 맨날 어장관리 어장관리하는것도 같은 맥락으로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