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100% 감동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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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때 난 반장이엇음
주번들이랑 대걸레 빨다가 내가 정리하고 간다고
혼자 남았는데 다른반애랑 시비가 붙음
그냥 눈마주첫는데 와서 '피볼래?'(중1이 한대사)
그래서 그냥 싸웟는데 알고보니 거기잇던애들
다친구여서 세명한테 린치당함.
우리반애들도 빡처서 반끼리 싸움낫는데
결국 부모님 부르기러 햇음
가해자 부모님 오셔서 하는말
"야 너는 왜 친구 부모님을 봤는데 인사를 안하냐?"
ㅋㅋㅋㅋㄱㅋㅋㅋㅋ
담임쌤이 그 학부모님 벌레보듯 처다보다가
그게 할소리냐고 일침.
그러다가 내친구들이 단체로와서 내편드는데
그 학부모가 지갑열고 내친구들한테
용돈이라고 만원씩 갑자기 뿌림.
나한테도 오만원주면서
"너희 부모님한테 개값이라고 전해라" 라고 햇음
결국 우리 부모님도 등판. 아버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회사 법무팀이랑 같이 오셨음.
만나서 보니.. 친구 아버지는
아빠 회사에서 접대 할때 가는 술집사장님
일단 아빠 화사에서 다 팔아주는거니까 가해자 학부모도
급 태세 변환하지만
아빠가 처음에 예의있게 했는데 개값소리듣고
화를 미친듯이 내심.. 학교장 와서 아빠 진정시키는동안
가해자 아버지가 자기 아들 (가해자) 데리고 다른데가서
자기아들 때리고 상처만들어놓고 자기아들도 다쳣다고
우김...
결국 부모님들끼리는 잘 해결했다는데 기억은 안나고
나중에 내친구가 걔 팻다고함..
100% 감동 실화
결론.. 부모도 딱히 정상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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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하네
피볼래? ㅋㅋ
세명중에 두명은 나중에 겁나 친해졋는데
하나는 지금 소년원잇음
참교육;;
참교육은 못햇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갓짘ㅋㅋㅋ
크킄.. 《피 볼래》..?
펭귄...
웨요!
따랑해여오~
아 피 좋아하는데 법 때문에....
뭐 결국엔 잘 풀려서 다행이네요. 개값 좀 어이없닿.
음.. 진심 소년법은 폐지되야한다고 생각함..
보호자 책임도 지금보다 더 무겁게 해야 할 듯해요.
아아... 그것은 너무나도 중2스러운 대사였다.....
정확하게는 마! 피보고싶나! 이거엿음
피볼래...ㅠㅠ
우주의 기운이 내안에 있는 중2병 환우의 멘트다 저건 ㅋㅋㅋ
지금생각해도 블라디미르급 대사엿음..
피볼랰ㅋㅋㅋㅋㅋ
피의군주 블라아디 미르...
요점은 아버지의 파워가 강해야한다 사회는 약육강식!
아님.....
회사 법무팀 너무 멋지잖어중소기업이라도 요새는 법무법인이랑 계약해서 다잇어여ㅜㅋㅋㅋ
근데 무섭지않나요 도착하자 말자 주변 목격자한테 돈뿌리고, 자기 아들때려서 증거만들고..
지 아들 때려서 증거만드는거는 진짜 좀 소름끼치네요 ㄷ
와 ㅆ... 그래도 저정도면 어느정도 엿먹여서 다행이네요
개값;; 개더럽네요 '우리 아들은 나같은 덜 돼먹은 인간 자식임^^~~'
이런 소리 하면 안되지만 부모님 직업이 반대였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현실에서 있는 집 애들들이 더 설치는 경우도 종종 봐왔기 때문에...ㅠㅠ
근데 가해자 부모님 인성 보니까 애 인성 답 나오네요
사실 돈있는 양아치들이 더 노답이긴해여ㅜ
진짜 좋은 대학에도 쓰레기들은 많지만 수준들하고는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