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재종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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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방 재종 2틀전에 등록했는데요 이틀만에 그만뒀어요..
일단 .. 밥먹을때 직감했는데요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이 앉더라구요.
그러더니 남자애들이 그래요 와 x반에 한효주왔대.. ㄷㄷ 보고싶다 ㅋㅋ
그러면 여자애들이 오빠. 내가 더 이쁘지 씨 밥안먹어 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밥 먹다 체할 뻔 했네요 ..ㄷㄷ
그리고 쉬는시간과 점심/저녁시간은 시장이 되는.. ㄷㄷ
그래도 가장 높은반이라는데 ;;
의지가 약한 지는 제 자신이 잘 알지만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너무 간절했어요 ㅋ
나오는게 잘한 거 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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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나온거니까 나온게 잘한거라고 생각하면서
남은 시간 열심히 공부하면 됩니다'~'
으 아무리그래도 그렇지 분위기가 저러면 ㅋㅋㅋ ㅠ .. 공부하는데 전혀 자극이 안될듯..
아나.. 저런거 어느학원이나 다있어요.
그런 ㅂ ㅅ 들사이에서 참고버티는사람이 이기는줄알고있었는데.
아 그런가요?,, 근데 저는 삼수라 정말 마지막을 저런곳에서 보낼마음이 안생기더라구요..
전주 ㅎㅇㅎㅇ
헉.. 어떻게 아셨나요?ㄷㄷ
ㅋㄷㅋㄷ 혹시 광주대성인가해서 작성글을 봤어요 ㅋㅋ
전주에서 독학한다는 글을 봐서 ㅋㅋㅋ 반가워욤 ㅋㄷ
저도 2월에 잠깐 학원갔다가 이건 아닌거같아서 나왔는데
6평 치고 너무 풀린 거 같아서 다시 반수반 들어가서 한 주 지났네요.
계속 다녀야하나 고민입니다ㅠ
애들 친목도 장난아니고 들어갔더니 우리반에도 고등학교 동창이 몇 명이나 되고ㅋㅋ
7월은 어떻게 버텨보려고 하는데
9평때 까지 남아있을지 모르겠어서 9평 외부생접수 딴학원에 해두려구요ㅠㅠ
제가 감히 조언할 입장은 아니나. 만약 그렇게 느껴지시면 당장 나오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학원 이틀있음으로써
독학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감사한 기회인지 깨달았습니다.
마음같아선 당장 뛰쳐나오고 싶은데
솔직히 자신이 없어요ㅠㅠ
한번 진짜 늘어지는걸 경험해보고 나니까 이러면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좀 더 추스리고 계획이 제대로 잡히고 나면 그 때 나와야겠다 싶어요.
물론 수능뜯어먹기님이 결정하실 일이죠^^
전 님께서도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지방 어디에요?? 저 대구사는데 완전비슷하시네..저도 하루등록하고 바로 때려치웠거든요..딱 저 분위기여서ㅋㅋㅋ생각도 거의 똑같은듯..젤높은반이였는데 미친듯이 떠드는거랑 시장판이랑 여자남자관계랑ㅋㅋ
gㅎㅎ 전 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