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송윤정 [751820] · MS 2017 · 쪽지

2017-09-05 23:14:09
조회수 631

[송윤정] 아직 잠들지 못한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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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독서는 또 얼마나 어려울까.

내일 문학 연계는 뭐가 나올까.

그래도 잘 할 수 있겠지.

다 잘 할 수 있겠지.



저도 여러분과 같은 이유로 잠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학원 교무실에서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보며 초조해 하고 있습니다.

강사인 저도 이렇게 긴장되고 불안한데.

내일 아침에 당장 시험을 치를 여러분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까요..


국어는 회를 더할수록 어려워지는 추세여서

또 한번 얼마나 어려울지, 또 한번 얼마나 정점을 찍을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2017년 현재 대한민국의 수험생으로 살면서

국어 때문에 고민하지 않은 수험생이 있을까요?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고 하지만,

국어는 100점을 찍는 학생도 운으로 겨우 찍어서 맞았다며

10시가 되는 순간 토할 것 같았다고 합니다.



괜찮아요.

지금까지 잘 참고 잘해왔잖아요.

어려워도 잘 풀어낼 거 잖아요.


여러분의 선생님은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어머니도 우리딸, 우리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버지도 우리아들, 우리딸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형제, 자매도 우리형, 우리누나, 우리언니, 우리동생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후배들도, 여러분의 친구들도 모두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세요. 


이번 9평이 여러분의 노력이 진실된 것임을 증명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시험을 통해 스스로를 믿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 한번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보람된 것인가를 느끼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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