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축구부 [741336]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9-04 22:35:52
조회수 4,534

여혐테스트 진짜 얼탱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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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개는 공감이됨

"여자치고 일잘하네"

이말은 남자인 내가 봐도 진짜 꼰대티 팍팍

나는 단어라 아닌거 같음. 


성폭행 당하는것역시

피해자의 책임은 0이다 

하는새끼들이 나쁜놈인거지.


최근들어 여권이

신장됫지만 아직도 은연중에 여성차별이 있다고는

생각함. 이건 사회가 진화하면서 차차 나아질거니까


그런데. 


대체 집안일 도와준다는게 어째서 여혐이지?

집안일이 여성의 전유물이라는 전제를 해서? 

70%를 내가 해도 여혐이라는건가? 어이가 없다 ㅋㅋ


그리고 여성의 외모를 가지고 놀리는게 거북한가?

이질문도 모순이 있다. 이것도 결국 개인 인성문제다

여자든 남자든 외모로 능욕하는건 지인성 문제고

그게 듣기 좋던지 싫던지도 결국 자기 문제지

여혐 남혐의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사실 나는 내친구나 여자친구가 아니면 다른사람들이

외모 디스를 하든 말든 별신경 안씀

"아 저사람의 인성은 딱 저정도구나" 정도 생각만함

근데 여자친구를 까면 그건 반 죽여놔야지 ㅇㅇ

어쨋든 '외모비하의 대상을 여성에 한정시킨것도.

외모 비하의 요인을 여혐이라 잡은것도 모순임.


그리고 다른 중요한일이 성차별 성폭행보다 우선시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성폭행은 일어나서는 안되고 누군가의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고. 매우 엄격하게 처벌해야할

중범죄다. 그런데 질문에서 중요한일이

국가의 전시 상황이나 내여친이 슬퍼하는일이라면

나는 더 중요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굳이 경중을 매기자면 말이다. 

누구든 남의일보단 자기사람의

일이 먼저가 아닌가? 


또 여자를 좋아하는걸 치킨을 좋아하는것과 

비교하는것도 천박한 생각이다.

또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가?

이질문도 개소리다. 이건 동물의 생존 본능이다.

여자 역시 자기보다 강한사람에게 약하고

약한사람에게 강할 수 있다. 이번 중학생 폭행사건,

인천 중학생 살인 사건만봐도 뻔히 알 수 있다.

나역시 강해지기 위해 공부한다. 강하지 않으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수 없으니까.


어쨋든 이 테스트는 여혐을 만들기의한 혐오를 위한

혐오에 불과하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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