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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도크 [372089] · MS 2011 (수정됨) · 쪽지

2017-09-02 20:26:12
조회수 51,808

2017 자연계 정시모집 입시결과 (1)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037864


(사진 파일의 해상도가 큰 관계로 다운받은 후 열어서 확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재작년 2016학년도 정시모집과 비교해보면, 작년도 2017학년도 자연계열 정시모집 입시에서는 크게 다음과 같은 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총론. 자연계열로의 극단적인 쏠림 현상
 
작년의 결과는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당사자들의 입장에서 다소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재작년에 비해 급격한 극단적인 상승이 있었던 해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야기한 요인들은 다양했는데, 우선 자연계열 최상위권 모집단위들의 정시모집 총 정원의 감소가 그 원인이었으며, 여기에 자연계열 학생들의 숫자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치는 와중에 수시이탈율의 감소가 더해진 결과로 보입니다. 

  

절대적인 총 정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이과생 숫자(가형 응시자)는 전에 비해 늘어났는데 이러면 자연계에서 통상적으로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누적백분위로 상위 4%까지에 해당되는 인원도 같이 늘어나게 됩니다. 실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 숫자는 156,700여명에서 2017학년도에는 179,000명으로 크게 늘어났는데, 이는 대략 14% 가량의 증가분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누적백분위 기준 상위 4% 이내에서의 수시 이탈율이 50%대 초반에서 40%대 초중반 정도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산되었는데, 이러한 변화에 따른 최종적인 결과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았습니다. 




이과생 숫자가 약간 늘었고
수시 이탈율이 약간 줄었는데

  두 가지 요인이 별 것이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중첩이 되어 나타나다보니 위력이 상당했습니다. 상위 4%까지만 놓고 볼 때, 정시에 남아있는 인원이 기존에 비해 33%나 늘어난 셈이었습니다. 즉슨 기존까지 상위 4%에서 합격선이 형성되던 곳이라면, 상위 3% 지점에서 합격선이 형성될만한 상황이었고 여기에 정시 정원도 줄어들어 지난 2016학년도에 비해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자연계열 상위권 모집단위들의 상위 누적백분위로 매긴 합격선이 급격히 상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018학년도 역시 자연계열 학생의 비율이 2017학년도와 비슷한 편이고 정시 정원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각 대학들의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른 글에서 리스토님께서 이어서 해주셨습니다.

https://orbi.kr/0001303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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