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준비 VS 구술 면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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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18학번 님의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 성적표
구분 | 표점 | 백 | 등 |
---|---|---|---|
한국사 | - | - | 1 |
국어 | 140 | 100 | 1 |
수학 가 | 111 | 65 | 4 |
영어 | - | - | 2 |
화학1 | 64 | 91 | 2 |
생명과학1 | 72 | 98 | 1 |
일단 과기원까지 9종합러입니다.
6월 모평성적은 국영수생1화1 14212 이고
7월 모평성적은 13211 (이때는 생2) 였습니다.
지금 쓰려는 학교는 확정된건 아니지만
한양, 중앙, 경희, 건국, 동국, 경북(?) , UNIST, DGIST, GIST 입니다.
생기부 26장, 상 25개, 전국대회 수상 있고 R&E 4개정도, 3년내내 동아리장 등등등 생기부는 그렇습니다.
사실 6개 다떨어져도 과기원만 붙으면 좋겠다 할정도로
과기원에 대한 열망이 있습니다. 6개 다붙어도 과기원 하나만 붙으면 과기원 갈거구요
다만 과기원에 구술 면접이 수리논술급이라 들어서 인강들으면서 문제집 계속 풀고 있습니다.
또 학교에서 생2 해주긴 했지만 3단원을 아직 안나가서 혼자 3단원 독학하고 있구요.
수능 성적으로는 그자디 좋은 학교에 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ㅣ.
이제 80일도 깨졌고 학교에서는 면접준비에 치중하는 저를 이해하십니다.
또 제 면접일자가 경희대 빼고 전부 수능 전이라 학교에서 거의 그냥 면접에 매진하라고 하시는편이기도 하구요.
근데 부모님은 절대 이해도 용납도 못하시고 무조건 수능준비가 우선이고 너는 어차피 과기원 1차에서 떨어질거니까 6개 다떨어질거 대비해서 수능 하라고 하시네요
솔직히 한달간 면접준비며 자소서며 한다고 놀았더니 감도 떨어지고 수능공부도 잘 안되는데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부모님 말대로 수능 하는게 나을까요? 솔직히 제 생각에도 이렇게 열심히 과기원만 준비하다가 과기원 떨어지면 또 헛고생인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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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수능포기하고 면접 자소서에 올인할 예정인데
생2 화2 하고 있구요..ㅠㅠ
근데 막상 실패할까봐 두렵네여..
그렇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