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푸쿠 [725885]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8-27 13:38:57
조회수 1,101

개패듯 팬것이 정당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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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체벌 동의합니다.

저도 나름 개처맞아 본 적도 있어요. 잘못한 것이 없던 것까지 생생하게 기억이 나더군요. 

근데 이것은 절대 좋은 훈육방법이 아니에요. 잘못한 것도 없는 것이 기억이 나니까요

절대 좋은 방향으로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리고 거의 근 9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트라우마가 없진 않죠

훈육의 목적은 잘못을 교정하기 위함인데, 지금 저 글쓴이 분은 그냥 분노해서 

때린 것을 훈육이란 핑계로 개패듯이 팬거에요. 

그리고 어떤 정상적인 사람이 화난다고 골프채로 듭니까 그게 헤드든 손잡이 부분이든

글쓴이분도 문제가 있습니다. 

개패듯이 그렇게 흉기를 들고 때리면 정말 위험합니다. 사람은 스스로 보호할려해서 

막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다 골절상이 나는거고 그게 손이 될 수도 있지만 갈비뼈와 두개골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애 배를 주먹으로 때린 것도 비정상적이죠. 여자 배에 자궁이 있다는 것은 한국에서 초등학교만 나와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이죠. 정말 최악의 경우 자궁 다치면 평생 불임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완전 미친 폭행이 그럴 수 있다라고 옹호하는 사람들의 두뇌는 이해할 수 없네요.

물론 체벌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절차와 정당성이 있어야해요. 그런 것 하나 없는 폭행을 옹호하는 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쉐도우 복싱일 수 있지만, 참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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