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오르비 평가하는거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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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친구랑 밥먹다가 제가 오르비한다고 말했는데 친구가 오르비에 굉장히 적대적이더라구요
친구말을 그대로 옮기자면
"오르비 그거 완전 카스트 제도 아니냐. 공부로 사람들 계급 나누고 공부못하면 사람 취급도 안해주는 곳 아니냐'
그러더라구요 저는 그냥 듣고만 있었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대답하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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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 메리트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특히, 12월 개념수업 현강 들을 시 메리트가 궁금한데..
그런 감이 없지 않아 반박 불가...
저는 불가촉 천민입니다. 수드라 아래임 ㅠ
에피 기-만
진짜 에피달고 저런 짓 하면 에피 못단 사람들은 뭐가 됨?
ㄹㅇ 이건 좀 그렇다
죄송합니다.. 별생각없이 잘못된 생각을 했네요..다음번부터는 쓰기 전에 3번 생각해보고 쓰겠습니다
아깐 말이 심했네요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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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는아닌데
어느정도는..
특히 싸울때 좀 그럼
솔직히 성적이 안되는데 안하는 사람한테는 적대적일지 몰라도 열심히 하면서 꼬박꼬박 인증하며 도움 요청 하는 사람한테는 한없이 관대한게 여기라서...
팩트..
맞는말임
논쟁을하면 에피말맞..
일부의 경우는 그렇습니다.
저는 그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학벌로 계급이 결정되기보다는 실제 능력으로 갈라야한다고 생각하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이해가 쉬운 수학을 계속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이해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면 노력으로 결정될 것입니다.
그때서야 서열이 사라질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바라고있습니다.
공부 외에도 노력으로 대단한 것을 이룬 사람이 많습니다.
여러 재능있고 대단한 사람에 비해서 저는 아무것 아니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있습니다
근데 학벌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능력아닌가요? 너무 학벌/능력 이렇게 구분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물론 부모님잘만나서 돈으로 발라버리는 경우는 제외)
학벌을 얻기위한 과정이 완전동등한 조건이면 능력이 맞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능력이 아닐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지방에 살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은 다 자수성가형 성공러들이라서요(친구 누나가 동네 학원만 다녀서 고대 의대감)
제가 살면서 본대로라면 능력이 맞다고 생각해서 저는 항상 학벌로 인정받는 사회가 좋다고 생각을 했는데 님 말을 들어보니 그것도 맞는말이네요
완전 동등할 수는 없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성격과 환경이 있을겁니다. 그렇기에 학벌이라는 길 외에 더 많은 길로 성공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것이 학벌만큼 매력있어야합니다.
하나의 능력을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그 척도가 대부분 혹은 큰부분을 차지하는게 문제지요.
수 많은 것 중, 하나의 척도가 된다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네네 근데 많은 분들이(오르비에서조차) 학벌을 아예 인정하지 않으시려는 분들이 많이 보여서요 님이 그렇다는 건 아니에요 ㅎㅎ
반박불가.
이 센츄나 에피 자체가 일종의 권위 부여잖아요, 성적에 대한.
그리고 또 분위기 자체가 학벌만능주의, 엘리트주의, 정치적으로는 보수로 형성되는 경우가 있어서... ㅋㅋ
부정하기 힘든듯. 수만휘도 학교입결가지고 오지게 싸우지만 여기는 그걸 넘어선 무언가의 느낌
수만휘는 진짜 학벌 전쟁을 하던데 ㅋㅋ
인하 문과가 광명상가 급이다 국숭 급이다 하면서 학교간에 물어 뜯고 치고 박고 하던데 ㅋㅋ
여기는 스카이 미만은 양민 취급이라 다 아닥하고 학교간 줄 세우기는 잘 안하는 듯 ... 자괴감를 느껴서인가... 심지어 중경외시 미만은 정시 원서 질문 답변 잘 안해줌 ㅋ
그리고 A대학vsB대학 이러면 어디가 집앞에 있어도 닥전 닥후 기숙사 빼애애액 이지랄 하던데 그걸 그렇게 쉽게 생각할 문제도 아닌데 뭘 그리 단순화하는지도 모르겠음.
변질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