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기본적인 서비스업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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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면...왜 그렇게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를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답답하네요..
특히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소비자가 어떤 상황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면
'죄송합니다' 그 쉬운 한마디를 하지 않고
이핑계 저핑계 이리저리 둘러 대는거요..
그냥 죄송합니다 한마디 시작하고 그 이유는 한마디 정도
말해주면 되지 않나요? 대부분의 직원분들이 죄송합니다를
참 할줄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ㅡㅡ;;
그리고 또 이건 주로 어른분들에게서 심한데요.. 10대,20대초반 고객과
30,40대 고객을 대할 때 차이가 왜 다른가요?? 10대,20대도 소중한 고객들인데
30,40대 고객에게 대하는 태도와 전자의 고객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꽤
다르더라구요..30,40대 고객분들 오시면 같은 어른이라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존대도 잘하시고 인사도 잘해주시는데..10대,20대는 그냥 어린애로만 보는 느낌..???
가끔 심하신분들은 반말도 하시구요..ㅡㅡ;
그리고 가끔 교육안된 알바생들은 돈 건넬 때 한손으로 휙건네기도 하구요 ..ㅡ.ㅡ
제가 아직 20살인데 이런거에 민감해서 알바할 때는 평소에 제가 생각하는
서비스업 원칙들은 정확하게 지키려고 노력하는데요.. 요근래에 제가 가는 곳들은
기본적인 원칙들도 지켜주지 못해 안타깝습니다.ㅠㅠ
저만해도 이렇게 까다로운데..아주머니분들이나 어른분들은 이런게 더 까다로우시거든요;;
상담은 직원들의 어떤 태도에 불쾌함을 느끼셨나요?? 사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알려주세요!
혹시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고치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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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
제가 생각하는 영화 속 명대사 중 단연 으뜸인 대사입니다.
서비스업 종사자라고 해서 손님의 비위를 무조건 맞출 필요는 없어요.
인간 대 인간의 관계로서 이건 아니다 싶으면 강하게 나갈 줄도 알아야 함...
물론 본문에 언급하신 내용은 종업원의 잘못이 크지만요.
덧붙여, '죄송합니다' 라는 이야기도 함부로 하면 안되는게... 잘못하면 그 한 마디 때문에 다 뒤집어쓰는 수도 생겨요.
진상 손님 몇 번 받아보면 그 한 마디 하는게 점점 어려워집니다.
22 '죄송합니다' 라는 한 마디가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저는 가끔 '유감입니다만...' 이라는 말을 쓰긴 합니다. 물론 뒤에 생략된 부분은 그것을 그대로 반박하는 이야기...
서비스업이라고해서 손님이 상전은 아니죠. 그리고 불만을 제기할 때의 손님의 태도도 꽤나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 얼마만큼의 금전을 들여 서비스를 받으려하는가도 중요합니다. 왜냐면 우리는 사람이니까요.
맞아요 ㅋㅋ 그냥 자존심때문에 죄송합니다 라고 잘 안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손님들중에 진짜 진상 많아요
말같은거 함부로하면 안됨 꼭 죄송합니다 아니더라도
듣고 보니 이 의견도 맞는 말 같네요ㅎㅎ
제가 지나치게 손님 기분 위주로 행동을 한게 아닌지요!
일단 저와 손님 모두 사람이니 그에 마땅한 권리를 동등하게
받을 자격이 있으니깐요
그러나 서비스업은 기본적으로 손님에게 약간은 맞추고 들어간다는
생각은 유지겟습니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겉모습으로 판단하여 대우 달리하지 말기... (특히 백화점이요... 옷차림에 따라 심하게 바뀌더군요 ㅎㅎ)
직원에게 친절이 중요하긴 하죠...
그렇지만 카페에서 알바할때 어떤 아저씨가 무턱대고 커피달라고 해서 커피종류 나열해서 말해줬더니 걍 화내면서 커피 달라고 우기던 그 어이없는 순간이 생각나네요 그런 사람들 만나면 알바고 뭐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