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만한 [347173] · MS 2010 · 쪽지

2011-06-29 19:12:24
조회수 5,574

제가 작년에 한일중 진짜 후회되는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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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장에서 수리가형을 노력해서 푼건데요..

수리가형 70점만 맞았어도 2등급나와서

연세대 수학과 고려대 수학과에 동시합격하고 연세대 고려대 골라서 갔을텐데

노력해서 97점을 맞았다는거에요..

그냥 쉬엄쉬엄풀어서 70점만 했어도 되었을텐데..

그때 뇌에 포도당을 공급하면서 열심히 뇌를 가동시켜 97점을 맞은 그 쓸데없는 노력이 후회가됩니다

그 포도당이 너무 아까워요 ㅠㅠㅠㅠㅠㅠㅠ ATP가 아까워요 ㅠㅠㅠㅠㅠㅠ

그런 노력이 없었어도 충분히 합격했을텐데..

효율적이지 못했던 제자신이 너무나 후회됩니다..

이렇게 과거일이 후회될때는 어떻게 대처하면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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