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응원할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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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썼다가 이륙되고 댓글 300개(질문150 답변 150) 달리고 쪽지 200개 왔습니다. 단 한명도 빠짐 없이 댓글 전부 달았고 쪽지도 반드시 답변 다 해드립니다. 일처리 밀리는 건 용납할 수 없습니다. 뜻하지 않은 갑작스러운 관심 감사드리며 당분간은 눈팅만 하겠습니다. 관심에 후두려맞아서 정신이 없네요. 수험생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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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있다
퍄
가형 3등급 맞았다고 올린 학생인데요!!
고난도 n제로 드릴을 풀고 있는데 너무 어려워서 진도가 안나갑니다. 강의를 듣고나서 푸는 건 별로 의미가 없겠죠??
혼자 고민하다보면 멍해져서 시간만 잡아먹는 것 같아요 ㅠㅠ 고민하면서 풀어야 하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되네요..
열심히 댓글 하나하나 달아주시는 모습 멋있으십니다!!
그정도 난도의 책이면 본인에게 안 맞는 것입니다. 살짝 낮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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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혹시 책 추천좀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3등급이면 기출문제가 나을 것 같습니다. 누가 기출문제중 하나 가져와서 설명해달라고 할 때 백지에다가 쭉 서술할 수 없으면 기출문제를 다시 보는 것을 권합니다. 위처럼 할 수 있도록 소화만 하면 저는 충분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남은기간 공부에 도움 마니 될거 같아요!
건승.
질문은 안썼지만 답글 다신거 하나하나 정독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정성이 대단..
ATP 탕진했습니다.
이륙된 글 댓글만 주르륵 읽었는데도 도움 엄청 받았네요..
남은기간 기출만 하는게 4등급의 도리인가봐요..
좋은글 고마워요ㅅㅅ
네 기출 하시고 금방 상승하실 거에요. 파이팅
기출+실모로 1등급가능한가요 등급상관없이 그냥 궁금해서요ㅎ
등급 상관없이 결과론적으로만 말씀드리면 기출만으로도 1등급 가능합니다. 심지어 기출 하나도 안 보고 사설 문제만으로 공부했는데 1등급 받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본인이 어떻게 소화했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깊이있게하는게 중요하겠죠? 너무 양치기보단
네. 이분법적으로만 본다면 일단 깊이가 중요하되 현실은 깊이있는 양치기가 갑입니다.
정말 정성스러운 답 하나하나 보고 대단하시다는생각만듭니다.
감사합니다.
쪽지확인해주세요!!
모든 쪽지에 대한 답을 다 드렸으므로 아마 답장이 갔을 겁니다.
고난도 문제를 혼자 힘으로 풀어내는 능력은 갖추었는데 그게 시험장에서는 발휘되지 않아서 안정적인 점수 (원점수 96 이상)가 안 나올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험 때 킬러를 못 푸는 이유는 첫째, 충분한 시간확보가 되지 않았음. 둘째, 시간확보는 했지만 남은 시간에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함.
후자의 경우를 위해서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것이죠. 수능 당일날 3문항 정도를 남겨놓은 그 최후의 순간을 위하여... 그 기다리고 기다리던 최후의 만찬을 위하여 미리미리 갈고 닦는 것입니다. 아직 님의 해결내공이 부족하여 그런 것일 뿐이니 걱정 마시고 수능 전까지 더 쌓으세요.
수학은 방법론보다는 계획이행률이 압도적으로 결과를 좌우합니다. 한 문제 한 문제를 녹여낼 실력이 있으면 시험때 발휘된다 안 된다의 문제가 아니란 걸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과도기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냥 더 완벽해지세요.
완벽해지기 위해서 남은 기간에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어차피 어느 수준 이상 되면 방법적 측면은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다듬어져있습니다. 이때 저는 상대적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머무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압도적으로 절대적 우위를 점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압도적인 수학적 경험이 누적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정말 다양한 문항들과 다양한 상황들, 다양한 위기들을 접하고 부딪혀 보길 권합니다. 수 많은 컨텐츠들을 다 접하시고 다듬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러면 쉬운 문제에서 오히려 틀린다" 라고 헛소리 한다면 상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100점을 쟁취해본적 없는 자의 말 같지도 않은 소리는 묵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세요. 프로마인드.. ㄷㄷ
30 29는 스스로 풀어내는게3029 풀실력 기르는가장 맞는방법이겠죠? 최근 실모를풀면 21까지는 무난하게 푸는데 29 30이 계속막히네요
29 30을 평상시에도 못 푸는데 수능 때 풀 수 있을 거란 기대는 버려야 합니다. 평상시에 부딪히고 찢기고 밟히세요. 그 과정이 누적되면 수능 때 풀 수 있습니다.
멋있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작년 문과 96이고 현재 반수중입니다.
실모나 평가원 미분 관련(접선의 방정식이나 20번이나 28번 or 킬러)문제를 너무 못 푸는데
1.기출
2.드릴+실모
3.교과서 중에 뭐가 도움이 제일 많이 될까요?
전체적으로 문제풀 때 설계에서 미스가 나는 것 같습니다
평가원 미분 관련 문제를 못 푸시면 선택지를 많이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평가원 기출 미분파트를 완벽히 소화하는 것이 먼저겠죠. 그리고 개념은 별도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평가원 기출을 푸시다가 특정 개념이 부족하다 싶으면 교과서를 펴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수능이 정말 안남은 시기인데..다른 분들이 고난도 대비를 할 때 저는 시발점 강의를 듣고 있어요. 이과생이고 재종 다니다가 나와서 독재를 시작한지 2달이 다 되어가네요. 다른 과목도 다 못해서 같이 하다보니 생각만큼 진도가 많이씩은 못나가네요. 수학만 해도 부족할텐데 말이죠ㅜㅜ 9월 평가원 전까지 시발점+3점 기출문제집 공부하고 평가원 끝나면 뉴런+수분감을 하려고 해요.
재종 수업에서 제가 가장 부족하고 절실히 필요한 수학과학수업이 저에게 맞지 않아서 나오게 된거여서 독재로 옮긴 것에 후회는 없지만,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할 일은 많은데 하루에 생각보다 많은 양을 해내지 못해서 불안감이 쌓이고, 몸이 자주 아파서 힘든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수능에서 3등급 초반만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212930번은 당연히 포기..하고 기본적인걸 틀리지 않는걸 목표로 삼아서 3점+쉬운4점까지 다 맞추는게 일단 제 목표에요.
남들과 비슷하지는 않기에 지금 잘하고 있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고요. 아직 기출문제 많이 보지도 못해서 수능때까지 많이 반복하려고 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ㅜㅜ
3등급 초반만 나오시는 게 목표시라면 진심으로 장담하는데 기출문제만 봐도 됩니다. 수능 때까지 기출을 전부 소화하겠다는 목표를 가지시고 덤비시길 바랍니다. 킬러도 버리지 마시고 푸세요. 기출 21 30은 다음 21 30을 위해서만 공부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출을 구성하고 있는 개념들 자체가 기본 문항을 구성하는 개념들입니다. 킬러는 킬러만을 위한 특별한 개념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기본 개념들의 유기적 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배운 개념이 a b c 인데 킬러는 개념 d로 만든다면 쓰레기입니다. 반드시 abc를 논리적으로 엮어서 만듭니다. 따라서 킬러문항까지 도전하시면 자연스레 기본 개념들까지 내공이 쌓입니다.
정말 멋지고 닮고 싶은 마인드이십니다.
3등급인데 지금까지 뭔가 방향이 잘못됬던것 같네요 ㅠㅠ
기출을 주로 하되 하루에 두문제 정도 고난도(ex. 크포)에 매달리는 정도로 해야겠어요
기출을 주 베이스로 하되 적절히 다른 것을 섞는 것은 자율에 맡기겠습니다. 기출을 보지 않아도 되지만 굳이 1~2등급이 아닌 상태에서 이미 검증된 질 좋은 기출문제를 안 보는 것이 저는 오히려 더 이해가 안 됩니다.
댓글에서 필요한 내용 찾아서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나형 학생이고요. 6평서 81점 맞았고 찍어서 4점 한문제를 맞았고 3점 계산실수로 현실력은 80점이라 생각됩니다. 작년수능 역시 76점이었고 평가원 기준 냉정히 76이나 80점 맞을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능에서 찍고 해서 84-88점 정도는 맞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92점 1등급이 정말 맞고 싶습니다. 개념 24문제는 약30-40분이면 푸는데 나머지 대락 6제를 해결할 자신이 없습니다. 현재 수특풀었고 n수생이라 기출도 어느정도 봤지만 초심으로 다시 하려고 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24문제를 3~40분만에 푸시면 6문제 남기고 1시간 아닌가요?
양념 안 치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얼마나 쉬운 문제만 골라 풀고 어려운 문제는 기피하셨는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한 시간을 남기고 6문제가 남았는데 1등급을 못 받는다는 것은 난도가 조금만 높아도 개박살난다는 뜻입니다. 평소에 까다로운 문항에 부딪히고 깨지고 밟히고 박살나고 그래도 다시 덤비고 고민하고 하는 작업이 없다면 수능 때 절대 그 6문항을 풀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남은 기간동안 어려운 문항들도 과감히 도전하시면서 경험을 많이 쌓으세요. 6문제 남기고 1시간 남는 상황이면 진짜 과장 좀 보태서 반대손에 컴싸로 풀어도 1등급은 나와야 합니다.
이번 6평 21 29 30번 남기고 1시간남앗는데 이거저거 집적대다가 21번은 결국 못풀엇고 29번은 마지막에 풀엇네요 30번은 손도못댓고요 지금 현상태로 기출 2번정도돌렷는데 방향좀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시험 때마다 맨날 못 건드리는 난도의 문항들을 평소에 부딪치시지 않으니 시험 때 풀 수가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평상시에 그 급의 문제들에 계속 덤비시고 깨지고 박살나시고 하시길 바랍니다.
덤비고 깨지고 박살나라.. 정말 멋진말 같아요
혹시 김마담님 은 뭐하시는분인가요? (시비아님) 저번에 우마루님때도 그렇고 되게 수학잘하시는분이신거같은데 좀 멋있으셔서 ㅎㅎㅎ
음.. 현재 고정 2등급 사설 간간히 1등급인데요
실전력 기를려고 1주 2회정도 실모풀고 있는데
차라리 마담님 말씀처럼 좀더 구해서 킬러 위주로 학습하는게 나을까용??
문과 6평 2등급인데요 2주정도마다 한번씩 개념 백지복습하는것 어떻게보시나요? 그시간에 문제를 더 푸는게 나은데요?
그 수학 글 댓글 달라고 했는데 랙 걸려요ㅋㅋㅋ 님 그 수학 글에 너무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답글 달아주시는 것도 멋있네용 오르비 순기능의 예
오르비에서 자주 보이시는데 뭐하시는 분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항상 볼때마다 수험생들 팩트로 패고계셔서 ㅋㅋㅋㅋ
가형 3등급인데 드릴 기벡푸는게 너무 재밌어요..30분만 풀다가 기출이나해야징 하고 책열면 1시간반씩 고민하다 답은 나오는데.. 효율적이지 못하죠? ㅠ 6평이후 기출은2번봤어요
근데 또 시간재고 실모보면29번은 대충 끄적거리다가 끝나는..
저번 글 보니깐 3등급 이하는 기출문제부터 끝내라 하셔서 여쭤보는 건데 기출을 완벽히 했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 건가요? 아 현재 등급은 4~6등급 이고 목표 등급은 1~2등급이에요 !!
교육청 문제하고 실모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뭐가 더 괜찮을까요?
1.실모만풀면 특정주제에만 익숙해져서 수능날 터진다고 하셨는데 이런거 막을려고 다양하게풀려는데 막상 크포같은 n제들도 특정주제만다루고 기출은 지겨워서 싫고..
뭘풀어야 할까요?
2.평소모의고사는 가형 2~3 등급나오는데 실수도많고
실력에 비해 점수가 안나오는 느낌입니다ㅠ
남은기간 크포 1회독완료 후 복습하면서 실모돌릴려고했는데 킬러만 따로 풀바에 문해전사다풀까고민중인데 괜히 소화 못할까봐 망설여지네요 죽이되는밥이되든 사다가 풀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