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봉투모의고사 생윤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935787
병 : 만일 어떤 사람이 어떤 행위나 정책과 관련지어 승인하거나 부인할 경우, 공동체의 행복을 증진시키거나 감소시킬 것이라고 생각되는 경향에 맞추어 결정한다면, 달리 말해서 공리성이라는 법률이나 명령에 따르거나 따르지 않음에 맞추어 결정한다면, 그는 이미 공리성의 원리를 추종하는 무리의 일원이다.
이 제시문만 보고 병이 공리성을 주장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나요? 병의 말은 그냥 ~~한 사람은 ~~하는 사람이다. 라는 사실명제 아닌가요? 사실을 그대로 옮기는 말을 듣고 그 사람이 어떤 입장인지 파악할 수 있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증 11
해줘
-
소신발언) 찍맞으로 47 -> 50이면 찍은것도 실력이다. 4
솔직히 1개 찍어도 47까지 확신이 있어야 찍죠...
-
약간의 희망과 기대와 꿈을 가지고 공부했었는데 뭔가 목표의식이 있었고 나름 열심히...
-
초딩 때 이후로 또래 여자랑 말 해 본 경험이 없음... 내년에 수능보고 내후년에...
-
2025 수능 풀어봤을때 공통 14.15.20.21.22 틀렸고 이번 기말끝나고...
-
ㅈㄱㄴ
-
학원에서 그룹과외 잡아줌 ㅋㅋ 전역하고 일자리 생겼다 ㅅㅅ
-
하더라도 저런 식으로 ... 왜 싫은지는 알겠는데 과격해야 하는 거도 알겠는데 왜...
-
누가 더 잘 가르쳐요?
-
양자 얽힘 8
두놈이얽혀있다
-
2주동안 그냥 뇌빼고놀아서 더이상 놀게 없는데 그냥 지금부터 공부해야할지 아님...
-
화학사랑cl님 자료~ 출처:...
-
미적vs기하 3
다른 과목 공부해야 하는 거 많고 수학 못 함요ㅠ 재수생이고 내일부터 아마 고1 수학 할 듯 하네요
-
1월말에 나오나용? 구ㅇ금해요
-
ㅈㄴㅈㄴ 덩치 큼 +카카 존나 잘생김 -넥슨아이콘매치 선예매해서 겨우 직관 간 사람-
-
금주1일차 9
오늘을겨우버텨냈어요
-
내가 무슨 오르비에 재수 성적 변화를 적겠냐 삼수 성공한 뒤에 자랑스럽게 적겠다
-
처음이란 건 돌아보면 니가 흘렸던 작은 말들 무심한 듯 담았어 나도 모르게 하늘을...
-
조회는 되는건가요? 아님 조회도 아예 안되서 학교 가야되나
-
팡파레 3
매일 아침 들으며 등교함
-
고2 11모 44434 내신 5 12월부터 공부 시작 언기물화 고3 6모...
-
뉴진스 기자회견 0
그냥 애들이 예쁘네요
-
이거 안되면 논술 보고온게 의미가 없어지는디
-
님들 4
애인이 떼쓰면 어떰? 좀 많이 떼쓰긴함.
-
그거는 포카리 스웨트 푸하핫
-
덕코 주세요 1
-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실거야!
-
시력교정술 0
하신분들 추천하시나요? 부모님이 부작용때문에 걱정이 많으신데 어떻게 설득 할 수 있을까요?
-
내가 좀 좋아하고 있는애라 생인선물 챙겨주고 싶은데 나도 별로 돈이 읎네......
-
미적 2컷 4
진짜 하루에 한 번씩 오르비 수만휘에 미적2컷 검색해보는거같다.... 공2 미3...
-
뉴진스 1
아차차! 뉴진스가 아니라 뉴진우스였네요!
-
둘 다 랍격하면 어디 가세요?
-
씨발…
-
취하도록 너도 먹고 나도 먹고 다 같이 마시자~
-
부모님께서 저 보고 계속 그냥 아무대학 아무과나 가래요ㅠㅠ 저 혼자 고대 교과부터...
-
게으름 대처방법 14
일단 저지르고 미래의 나한테 맡기는 거임
-
공통과목도 해주시나요
-
블록쌓기겜 주제에 뭐이리 비싼거임 ㅡㅡ
-
예비고3 강기분 0
고2꺼는 높2 고3꺼는 3정도 나오는거같은데 강기본 스킵하고 바로 강기분 문학 독서...
-
쪽지 질문은 나한테 2000원 내고 하셈.
-
유토피아 0
기침나오고코막히고목아프고몸살까지나는데춥고배고파그래서남은치킨먹으니까코막혀서아무맛도안느껴져
-
그건 바로 복선임뇨 우주왕복선 푸하핫
-
=138,336,336이래요.
-
집중이안되뇨 2
adhd임뇨
-
운동이나해야지 0
할게읎다
-
만약에 만든다면 기본적인 플러그인 넣고 생야생이나 모드 조금 넣어서 할려고 하는데...
-
심심한데
-
야하죠
-
고1 강기분 5
정시 준비하고있고 강기본 이제 끝냈는데 바로 강기분 들어가도 될까요? 고1 모의고사...
-
ㅖ
파악 못 하지 않나요?
발문이 어떻게 되어 있나요????
갑을병 사상가들의 입장에 대한 옳은 설명만을 <보기>에서 있는대로 고른 것은?
갑: ~~
을:~~
병 : 만일 어떤 사람이 어떤 행위나 정책과 관련지어 승인하거나 부인할 경우, 공동체의 행복을 증진시키거나 감소시킬 것이라고 생각되는 경향에 맞추어 결정한다면, 달리 말해서 공리성이라는 법률이나 명령에 따르거나 따르지 않음에 맞추어 결정한다면, 그는 이미 공리성의 원리를 추종하는 무리의 일원이다.
선지는 밑에는 ㄱㄴㄷㄹ 로 20번 문제에요.
아..글고 제가 들어온 이유는 사실 생윤 선택자들을 찾아다니면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877158
공개된 모의고사 문제를 한 번 풀어봐달라 부탁하려구요...
봉투 모의고사 푸시는 김에 사설 모의고사 하나 더 푼다는 생각으로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열공+즐공=대박!!!!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제목 ㅋㅋㅋ ㅋㅋㅋ ㅋㅋ 풀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1. 공부하는 것이랑 문제 푸는 것은 다릅니다. 발문에서 사상가의 입장을 물어보는 본다는 전제를 달았구요..제시문이 공리성의 원칙을 제시한 글이라면 비록 그것이 사실적인 내용(님 표현대로라면 사실 명제)이더라도..아 이건 공리성을 설명한 사상가구나..그렇다면..공리주의 사상가겠지..이렇게 푸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2. 두 번째 설명은 공부하는 입장에선 빡칠 수 있는데..어떤 사상가 제시문을 따와서 내어 버리면...할 말이 없습니다...^^;;;;; 그 사상가가 그렇게 말했으니까요..사실 이렇게 문제 만들면...푸는 입장에선 힘들죠...근데 윤사는 이런 문제들이 있슴당..그래서 사상가 제시문을 외워라는 분들도 많죠..
결론적으로 사상가의 입장을 소개한 글이라고 생각한다면 병은 공리성을 소개한 사상가이다..굳이 이걸 공리성을 반박하거나 무시하는 사상가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이 정도입니다. 물론 수능이라면 훨신 더 세련되게 제시문이 정리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시문에 '추종한다'는 좀 부정적으로 독해될 것 같기도 해서요...
열공+즐공=대박!!!!
수험생이 을이네요 .. ㅋㅋ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
그렇죠...글고 저도 강사다보니까..아무래도 문제를 옹호(?!)하는 쪽으로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