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과 1학년 휴학에 대해서

Question

안녕하세요. 올해 입학한 예과 1학년입니다.

휴학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이유는 동아리 때문인데요.

밴드 동아리를 하고 있는데 세션 당 1명 뿐이라 제가 나가면 동기들에게 피해를 주고 선배들도 안좋게 볼까봐

그냥 버텨야지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근데 이 생활을 본과 2학년 때까지 할 자신이 없네요.. 동아리 색깔과 제 성격이 완전 반대이고 술 문화도 안좋아요.

즐기면서 하는 줄 알았는데 완전 딱딱한 분위기가 너무 싫네요..

동아리에 끌려간 처지긴 하지만 제가 들어간다고 말을 했기 때문에 동아리를 잘못 들어간 제 탓이 크지요. ㅠ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예과 1학년을 마치고 바로 휴학을 할 생각인데 현 의대생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삼수해서 들어와서 나이 문제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1년 졸업 늦추고 공부에만 집중해서 서울로 올라가면 좋겠어요.

(동아리를 제외한 예과 생활은 행복합니다)

퀸세정 · Accepted Answer

저는 동아리 3개에 대표단 스톱했어요

양지 · Answer

어느 의대던 비슷할것 같고요 1년 늦춘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게 좋을것 같네요.

뭐라하는거임 · Answer

동아리 문화가 빡셀스록 나중에 도움 받을 확률이 높아요. 전 일단 모든 전공책은 다물려받았네요.

최근 게시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