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에.탁재훈 닮고 꽤나 훈남이.있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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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이 여성편력의 대마왕급인데
사귀던 여자친구 양말 뒤꿈치에 구멍이 났다고 헤어진놈임..
또 더 놀라운 일화는
성탄절에 여자한테 양말을 선물 받았는데
양말이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아재양말이라고
헤어짐..
적고보니 양말에 민감한놈이었네...ㅋㅋ
제 기준에선 너무 독특한 사례라 잊혀지지가 않음..
선물에 여자애가 편지를 썼는데
막줄에.
"오빠는 정말 굳이에요"
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친구들 다 돌려서 보여주고 비웃고 암튼 인성 끝판왕인 놈임..
행실만 보고 여자 잘못 만나서 망할줄 알았는데
천사같은.마누라 만나서 애 낳고 잘삼..
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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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인생은.불공평해요..
아재도 될놈이잖아요 ㅡㅡ
뭔가 말이 이상하네...;;;
노노..
울 마누라는 천사가 아니에요..
포악하심..ㅋㅋㅋ
아재 나이가..?
00년생입니다
1900?
동갑!
ㅂㄷㅂㄷ
글쵸 ㅋㅋ
많이만나본사람이 결혼잘해요 이건 확실함.
많이만나봣으니까 여자 보는 눈이 잇겟죠.
여자나 남자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여친 갈아치우고 난리를 치던 놈인데
지금 마누라 딱 만나니 순한 양이됨..
행복하게 잘 사는것 보니
님 말이 정답일지도..ㅎㄹ
별에별 남자 여자 만나보고
이제 부질없다고 느낀거죠
걍 자기한테 잘해주는 사람이 최고다.
아쉴울것도 없죠. 잘생기고 이쁘고
매력잇고 몸좋고 왠만한 케이스를 다만나봣으니 ㅋㅋㅋ
연예인으로 비유하자면 이효리씨네요
이효리 잘살죠..
의외로 그 남편이 매력이 있더라구요
민박집 보니까 ㅋㅋ
두분대화보고 끄덕끄덕...많이 만나보니까 알게된게 결국 다 부질없다는거...이효리언니ㅇㅇ...저두 이게 맞다고 생각해용 근뎅 난.연애.거의.안해봣는데 왜아는거징연애 많이 하세요..
어릴때 실컷 하세요
더럽다고 느끼는 연애만 빼고
정말 후회없는 20대를 보내세요.ㅎㅎ
막줄ㅂㄷ
ㅂㄷㅂㄷ..
부럽다..
글쳐...
불공평하죠
지금보다 어릴땐 참 못된짓 마니했는데 동거하고 사람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네요
인간을 배운 느낌...
그렇죠..
살 부대끼고 살다보면
정말 서로의 밑바닥 내장 속까지 들여다보게되죠..
나중에 결혼할때 그 경험들이 빛을 발해서
무난하고 부드러운 결혼생활(잘 참는것)이 되실거임..ㅋㅋㅋ
막줄에 핵심이 있다는걸 간파했습니다
잘... 참아야죠.. ㅋㅋㅋ
잘 참는게 뭐죠....
내가 더 손해인것 같고
더 억울하고
내 잘못 아닌데도 사과하고..
이게 결혼생활이죠..
물론 남녀가 다 똑같음
사람 보는 눈은 사람을 많이 겪어 봐야 생기는 법이죠. ㅎ
한줄에 연륜이..
결혼하고싶다 엉엉의대 가시고 의사 되셔서 하세요..ㅎㅎ
아이돌같은 느낌으로 잘생긴게 아닌 훈남느낌으로도 화려한 여성편력을 가질 수 있나요??
외모는 기본만 되어도 다른 장점(재력.말빨 등등)으로도 연옌 못지않게 후리고 다니는건 쉬워요..
위 글과는 관계가 없습니다만 인생 선배로서 지금 제 심정에 대해 간단한 조언 가능하신지요..
아..쪽지 주세요..가능한 대답이면 드릴께요
현실은 권선징악이 아닌 거 같습니다...
연애도 연애지만
인성 개차반으로 남 짓밟고 무시하고 살아도 돈도 많고 인물도 좋고 부족함 없이 화목하게 잘 사는 사람들을 많이봤습니다.
오히려 무언가를 해보려고 사회에 좋은 가치를 심어보려고 하는 사람들의 삶이 훨씬 불행한 거 같습니다. 그렇게 거창한 게 아니더라도 정말 인성 좋고 착한 사람들이 군대에서 선후임 장교로. 연애에서는 이성친구로 쓰레기같은 사람 만나서 큰 상처를 받는 걸 많이 목격해서...
친척 중에도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 보증 서주고 돈 빌려줬다가 부도나서 빚만 떠안고 쉬지도 못하고 일만하시다가 투병 중이신 분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 돈 빌린 새끼는 회사만 부도내고 해외 여행 다니면서 잘먹고 잘산다는...
인생이 그렇죠..ㅠㅠ
너무 착하기만 해도 내 가족 고생시키는...
적당히 약게 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