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놀던 대학생인데 지금에서야 반수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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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수능을 생각보다 잘쳤는데
원서질에 실패해서 성대 다니고 있습니다..
전액 장학금인데 솔직히 성대 맘에 안들기도 하고
그냥 1학기 좀 많이 놀았어요
그래서 지금 2학기때 장학금이 끊길 거 같은데요.
직접적인 수능 점수는 언급 안하겠습니다만..
삼성장학생 조건인 언수외 백분위 295 이상, 표점 412 이상 이 두 조건 넘겼었구요..
좀 뚫린 케이스라 듣긴 했지만 고대 정경, 자전 간 애들이랑 점수 비슷비슷 했구요..
좀 지금 학교 맘에도 안들고 어차피 장학금도 끊길거 같고 해서
반수 진짜 하고 싶은데요..
말씀드렸다 시피 1학기 거의 팽팽 놀았어요..
영어공부도 거의 안한 상태고 언어,수학은 더더욱 그렇죠;
이거 반수 거의 100퍼 실패할까요?
지금부터 시작하면 정말 열심히 할 자신은 있는데요..
문과 미적분이 양이 많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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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성적이면 예전 같으면 가능했겠지만 만만치 않음은 각오하셔야 할듯..
외국어 ebs 21지문 반영에 킬러 지문도 ebs 도배라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ebs 교재 전부 독파하셔야 하고
미적분은 정상궤도에 오르려면 최소 2달은 잡아야 합니다. (인강과 복습 합쳐서 최소 3시간은 한다고 했을때)
만만치는 않을듯
열심히 하면 안될건 없죠 열심히하세요~
한한가자님 말처럼 많이 각오하셔야 할듯...근데 솔직히 미적 많이 안빡셉니다......최소 2달 커녕 2주 독파가능함
근데 이번입시경쟁 완전 헬될거 같아서 성글이면 걍 다니세요
저기 죄송한데요
이번입시경쟁이 왜 헬이 될것 같은지 이유를 말씀해 주실수 있나요??
제가 지금 고2인데요 정말 너무 걱정되서요...
쉬운수능+문과미적이면 공부량이 막대하지는 않습니다.
저정도 성적 받으실 정도면 4달 동안 부지런히 하신다면 좋은 결과도 노려볼 수 있겠네요
혹시 대일외고 나오셨어요?
음 솔직히 공부 해보신 입장이자나요 ㅎㅎ
금방 되돌아 올꺼에요 혹시 모르니깐 이름 걸어 놓고 함 도전 해보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