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_甲 [377647] · MS 2011 · 쪽지

2011-06-27 23:49:58
조회수 327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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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걸 아무도 몰라주는 것 같아서
우울이란 표정을 얼굴에 써붙이고
우울이란 가방을 메고 어깨 축 늘어뜨리고
나 우울해요 우울해 우울하다고 주변 사람들을 붙잡고 우울을 호소하지만

여전히 우울하다
알 수 없다

외롭다 그냥 위로 받고 싶은 것 같다
그리고 참 너가 신경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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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  · 207408 · 11/06/28 01:21 · MS 2007

    ㅠㅠ뭔가공감되는일기네요..
    우울의늪에한번빠지면계속계속더우울해지는듯 ㅠㅠ 잘빠져나올수있으시길.. 힘내세여!!

  • Kim_甲 · 377647 · 11/06/29 20:03 · MS 2011

    ㅠㅠ고삼의 우울을 최고치 달리고 있어요 기말 시즌인데 자꾸 손에 안 잡혀서요..ㅠㅠ 내신이 후달려서 이번엔 정말 잘 봐야하는데 아무튼 정말 이런 댓글 너무 힘나요!!!!

  • 빨강딸기 · 377785 · 11/06/28 21:30

    많이힘들죠? ㅜㅜ 사람들은 즐거워보이는데 나만 그런거같고 ㅠㅠㅠ
    누가 안아줬으면 좋겠고 ㅜㅜㅜ 휴 힘내요.. 힘내라고 말뿐이 못해줘서 미안하네요
    괜찮아 질거에요...ㅜㅜ 맛있는것좀 챙겨먹고 ㅜㅜㅜ 웃을일이 좀 생기셔야할텐데.
    기운내세요 ..^^..

  • Kim_甲 · 377647 · 11/06/29 20:04 · MS 2011

    저의 우울함을 공감해주고 알아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해요...ㅠㅠ 오늘 맛있는 거 꼭 사먹을게요~ 고삼 빨리 기분 좋게 끝내야겠어요~

  • SPHF · 354330 · 11/06/29 05:52 · MS 2010

    力내3

  • Kim_甲 · 377647 · 11/06/29 20:03 · MS 2011

    GO맙3~

  • SPHF · 354330 · 11/07/01 22:05 · MS 2010

    ^^결국 시련이 강하게 만드는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