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들으면짖는개 [603220] · MS 2015 · 쪽지

2017-08-11 13: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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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없애고 학종 확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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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교과부간부 둘 자녀학교 방문 혈세지원 약속

     

 

 ㆍ金장관, 대기발령 조치

교육과학기술부  일부 간부들이 모교뿐 아니라 자신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방문해 특별교부금 지원을 약속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이는  국민세금으로 자녀의 학교에 사실상 ‘촌지’를 건넨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교과부 관료들의 도덕불감증을 그대로 드러냈다. |  관련기사 8면

김도연 교과부 장관은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교를 방문한 국·실장급 7명 중 2명은 모교가 아닌 자기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방문해 특별교부금 지원 약속을 하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모교를 방문하는 것도 물의를 일으킨 것인데 자녀의 학교를 방문한 것은 더 큰 문제”라며 “잘못된 점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자녀 학교를 방문한 박융수 장관 비서실장과 박춘란 학술연구지원관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했다.

교과부는  이달 초 전 직원에게 ‘모교·자녀학교 중심’으로 학교 방문을 추진하면서 장관 명의의 특별교부금을 전달한 국·실장에게 별도 지침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장관이 잘못된 지시를 내리고 파문의 책임은 직원들에게 지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김동석 한국교총 대변인은 “2명의 인사조치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장관 명의의 특별교부금 예산 1조여원을 투명하게 사용하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민영기자 m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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