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수능이 우리와 관련없다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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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류의 사고가 결국 사회를 망치고 이지경을 만든거에요
사람들은 이렇게 분노하다가도 자신이 그 판을 뜨면 관심이 없어지거든요. 결국 저항하는 목소리는 소수의 목소리가 되고 묻히게 되는거에요
저는 입시판 뜬 이후로도 계속 절대평가 반대 입장 낼겁니다. 21년도까지 수능볼거냐구요? 아니요 전 올해 모든 결과에 승복하고 입시판 뜰거에요. 하지만 이런 불합리한 일이 계속 반복되는건 막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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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왕뚜왕
;;
뚜왕뚜왕
동의하고 동의합니다
진짜 ㅇㄱㄹㅇ...
절대평가 제 1안은 찬성합니다! 나머지는 반대하고요
제1안 : 통합사회,과학 한문 제2외국어 절대평가
제2안 : 모든과목 절대평가
통합사회 절대평가 되고 ㅌ탐구 한과목씩 상대평가하면 응시자 적은 탐구는 결과가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셨나요..
그래도 물2 5천명 이런 사태는 피해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에피님의 말씀이라면 굴복하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과학 투과목이 빠지고 제2 외국어가 절대평가로 바뀌기 때문에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다소 완화될 것 같습니다.
경제가 지금 6천명인가3천명보는데 개정후에는 천명도안되지않을까요??
그리고 탐그 과목간에 유불리나 편중성 어떻게해결할까요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는 선택이 존재하는 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차라리 아예 통합해버린다면 좋겠지만, 현정부의 특성상 학생들에게 다량의 지식을 요구하게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걱정되는게 사람들이 처음엔 절대평가 자체를 반대하다가도 결국 두개중에'그나마 제1안이 낫지'라는 생각으로 계속 양보할까봐 걱정되네요..
"나만아니면돼~!~!"가 요지경까지 이르게한걸수도...
매우 동감
오르비 펌
소름...극공감합니다..
기형적인 입시체제를 지나갈 후배들이
불쌍해서 이기도 하지만
여러 분야중 현재 그나마 제일 잘 알고있는
부분이 대학입시이기 때문에
좀 더 논리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을것 같아서
올해 무조건 입시판뜨고(더이상 1년,2년 더 할 의미도없고)
앞으로 저도 계속 반대입장 내겠습니다.
저는 22수능인데 막막해요ㅜㅜㅜ
초등학생인줄 ..
그땐 타임머신으로 과거이동 ㅆㄱㄴ
과거로가서 평가원장 암살시 절평 취소 10가능
19년 11월 수능 한번으로 대학 못가면 헬파티 ㄹㅇ
1안 확률이 높습니다. 2안은 장기적 방향제시 정도가 목적일듯
말처럼 그렇게 쉽지않음
사실 저도 18학년도 수능 영어 절평이 저와 관련있을 줄 몰랐어요..
저도,..필수한국사도 상관없을줄..
저도....
근데 진짜 대학교 와서 과제에 치이고 대학원이니 취업준비에 치이면 현 교육체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떻게 바뀌는지 모르게 되거니와 크게 관심이 없어지는게 사실입니다ㅜㅜ 부끄러운 일이죠.
사람이 참 간사한 동물인거같아요..오히려 이상황을보고 현 자기위치에 대해 '나정도면 양호한거네' 이렇게 생각할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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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수능이면 저랑 3년 차이.. 결국 사회에서 만날 친구들인데 남일이 아니라고 봅니다교대생들보면서 나만아니면돼~가 얼마나 위험한지 못배운듯요
교대생들보면서 나만아니면돼~가 얼마나 위험한지 못배운듯요
차라리 1안이라도 되면좋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