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의사가 꿈입니다. (한 번씩만 읽어보시고 조언 부탁드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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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소홀하실 수 밖에 없으셨던 흉부외과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분이 제 아버지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33세이라는 다소 늦으신 나이에 결혼하셔서
제가 9살이 되던 해에 어머니와 사별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제가 9살 때 돌아가셨습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외과의사임에도 구하지 못한 아버지가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친가와 외가를 왔다갔다하며 살다가
중학생 이후로 친가에서 살고, 아버지와 일상을 함께하면서
원망스럽고 밉던 아버지보다는 흉부외과로서의 아버지를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기행과 같은 책들을 읽으면서
흉부외과의사가 갖는 특수성과 의사로서의 사명감에 매료되어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오고 나서 선생님들과 진로희망에 대해서 상담하며
흉부외과의사라는 꿈을 밝혔을 때, 모든 분들이 왜하필 외과냐고 하시며 반대하셨어도
그냥 저만의 꿈이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공부를 하고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거니 싶은 마음으로 공부를 계속 하였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어머니의 죽음을 경험했었고,
그 과정에서 아버지의 등의 따스함도 알게 되었습니다.
마냥 세상이 넓어보이고, 막막해보이던 9살이라는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누구보다도 존경스러운 아버지를 원망하였으며
어린 중학생이라는 나이에 아버지의 등의 따스함을 알게되고
흉부외과의사라는 꿈을 확실히 하였습니다.
흉부외과의사를 꿈으로 설정하고, 아버지의 일터도 찾아가보고
이런 저런 경험들을 해보고 각종 다큐멘터리들을찾아보고
비록 이해는 못하더라도 순수한 마음으로
아버지가 흉부외과의사를 준비하시면서 읽으셨던 책들도
어깨 너머로 어림풋이 읽어보면서 흉부외과의사라는 꿈을 천천히 다져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아버지가 간만에 외식을 나가자 하시길래
오랫만에 외식을 나갔는데 아버지가 가장 처음으로 하시는 말씀셨던 말씀이
"나는 너가 외과의사를 안했으면 좋겠다."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외과의사의 고령화가 일어나고 있고,
2030년이 되면 현재 외과의사의 65% 이상이 은퇴하실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정도로 우리나라는 외과의사가 부족하고,
앞으로는 수도권이 아니라면 수술을 받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외과의사에 대해 인식이 안좋아지고,
각종 법들로 오직 사명감만으로 현장에서 발 벗고 일하고 계시는
수많은 외과의사분들을 탄압하려 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내일 방학과제로 아버지의 병원에 방문하여 다른 외과의분들과도 얘기를 해볼 텐데
정말 이 진로가 맞는 건지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여러 고민들이 겹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재 의대생이신 분들을 비롯해서 저보다 많은 경험을 해보셨을 분들에게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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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우를 못받습니다ㅠㅠㅠ 아버님 말씀이 이해가 가네요ㅠ
정말 막막하네요 아버지께서는 차라리 전망이 좋은 과를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딱히 돈을 바라고 희망하는 것도 아닌데 사회로부터 존중도 못받는다면 굳이 누가 외과의사를 할까 싶기도 하고요ㅠㅠ
이젠 존중도 돈도 바랄 수 없습니다ㅠㅠ
혹시 주변에 흉부외과나 일반외과 지망하신 분들 계신가요?
소의치국 중의치국 대의치국...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현실이군요.. 외과의사가 대우 뱓지 못하는 나라는 군인이 대우 받지 못 하는 나라는 쇄락의 길이 가까워졌다는 뜻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적어도 외과의사만큼은 대우받겠거니 싶었는데 외과의사에 대한 인식도 수술로 환자 골빼먹는 직업이라고 사람들이 말하고..
소의치병 중의치인 대의치국 말씀하시는 건가요?ㅠㅠ
아 그렇죠 소인은 병을 고치고, 중인은 사람을 치료하고 대의는 나라를 살린다. 안타깝습니다.
환자 죽으면 고스란히 의사책임으로 갑니다...
물론 의사가 수술 집도 중에 잘못하여서 환자가 돌아가신거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르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의사는 살인자!'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비난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뭐하러 수술을 집도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 분들이 성형외과나 피부과가 돈을 잘 버는걸 모르시는 것도 아니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싶고, 생명의 존엄성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가 되기 위해 상상도 못 할 정도의 노력을 하시고 그에 합응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매순간에 임하실텐데 그 과정을 멸시하는걸 보면 정말 제가 다 죄책감이 들고 그래요..
댓글이 너무 오픈된 장소라 말씀드리기 그렇습니다, 궁금한점 있으면 쪽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도 하지 않기에 내가 가야한다, 꿈을 말하기에 감당하기 벅찬 무게를 짊어지기란 쉽지가 않은 것 같네요
하지 마십쇼. 저랑 같은 케이스였는데, 저는 의사는 커녕 예과가 되기도 전에 그런 부분에서 고민한다는 점에서 제가 훗날 외과의가 되면 견디기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하여서 포기하였습니다.
의사는 명예직입니다. 페이도 좋고 뭐도 좋고 다 좋지만 기본적으로 명예가 따르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직업이죠. 그나마 마이너과면 몰라도 메이저 중에서도 흉부나 일반외과를 가신 다음에 본인이 받는 시선과 인식을 보면 지독하게 괴로우실 겁니다. 유감스럽지만 본인의 삶, 훗날 생길 처자식의 삶을 생각하시면 안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회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직업임이 맞지만 제가 아는 사람, 혹은 랜선이라도 사이에 둔 사람이 묻는다면 열이면 열 말릴 겁니다.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조선 말고 미국에서 하는게 훨~씬 좋을 것 같은데
딱히 우리나라가 아닌 나라에서 일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 금전적인 부분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전반적으로 외과의를 지망하지 않으니까 누군가는 해야는데 그게 내가 되면 어떨까 라는 심정으로 하는거라..
전 멋있다고 생각하고 존경합니다. 다들 부정적이시네요... 제가 흉부외과 환자라 더 그런 마음이 드는건진 모르겠지만요.
지금 임상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의 입장에서 말씀드리죠.
흉부외과 멋있습니다. 내과 외과 신경외과와 더불어 바이탈잡는 몇 안되는 과중의 하나죠.
근데 문제는
1. 교수 TO가 아직 부족하지않습니다. 엄청난 미달로 개원가의 흉부외과는 멸종직전 상태지만 아직 대학엔 자리가 별로 없습니다. 과 특성상 대학에 남지 않으면 할만한게 별로 없어요. 폐암수술 심장혈관 판막수술 모두 대학병원이 아니면 못하는 수술들입니다.
결국 대학에 남지 않으면 2차병원에서 가끔기흉환자들 있을 때 흉관삽입이나 해주고 외상환자들 늑골골절 환자들 입원시켜놓고 딱까리하거나 그것도 안된다면 일반의들처럼 미용성형파트로 일해야합니다. 과의 identity가 무너지는거죠.
2. 수련과정이 힘듭니다. 생명을 다루지않는 성형 정형외과 전공의들과는 차원이 다른 QOL이 펼쳐집니다. 그렇다고 성형 정형 레지던트들이 편하냐? 그것도 결코아닙니다. 흉부대동맥박리환자 응급수술하고 에크모 넣은뒤 중환자실로 나오면 (물론 수술시간도 기본 6시간 이상입니다) 2~3일은 집에 못가고 밤 꼴딱샙니다. 밤새는거 문제없지않느냐? 그냥 밤새는게아닙니다. 10분마다 오는 간호사콜받고 가서 에크모 벤틸레이터 조절하고 보호자들 면담하면서 살려내라고 쌍욕듣고..환자 안좋아지면 내과 던트한테 부탁하는데 내과던트는 제대로 도와주지도않고 무식하다고 지.랄만해대고.. 진짜 아주 미춰버립니다 사람이..
물론 빅5이외 대학병원을가면 상대적으로 편하겠지만 1번의 이유로 아무것도 못배운 흉부외괸의사가 되겠죠..
3. 의료소송의 위험성이 너무높습니다. Elective lobectomy이런거야 보통 큰 문제는없지만 흉부외과의 꽃이라고하는 응급 open heart surgery는 엄청난 수술후사망률을 보여줍니다. 미국같이 선진시민들은 병 자체의 높은사망률이나 수술의 어려움을 설명해주면 잘 이해하지만 개백성비율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설명해줘도 욕질부터 시작하고 소송을겁니다 신해철사건이후로 소송을 거는 방법이 매우편해져서 더욱 가속화될거구요..
여튼 흉부외과는 될수있으면 권하지않습니다.
1. 돈이 매우많아서 의료소송으로 10억쯤이야 우습지 뭐 이런분들
2. 체력이 매우좋고 멘탈이 매우좋아서 어떠한 정신적 신체적 고통에도 나가지않고 버틸수있으며
3. 무당처럼 신기가 있어서 흉부외과 스텝 자리가 날수있는걸알고 지원할수있는 능력
이 3가지가 있다면 CS하셔도 좋습니다.
대학병원에 남게 된다면 반드시 교수가 되어야 하는 건가요?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교수가 되고 싶지는 않고, 수술대에 계속 오르다가 나중에 신체적으로 한계를 느낄 즈음에 은퇴하고 싶은 마음이라서요
주제 넘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원하는 일이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신체적으로 힘든 부분은 어느정도 견딜 수 있을거 같은데 정신적인 차원에서 맹목적인 보호자들의 비난이나 사회적인 인식이 가장 견디기 힘들 것 같고 이게 가장 고민이네요 ㅠㅠ
네 교수가 되지않고서는 흉부외과에서 하는 수술 대부분을 못합니다. 기본적으로 흉부외과는 심장과 폐, 대혈관을 수술하는 과이기때문에 전신마취 시 기도삽관의 방법도 다르고 마취제도 더 다양해서 전문 마취과 전문의가 필요합니다. 수술시간도 매우길고 수술시 에크모도 필요한경우가있어서 대학병원의 교수가 아니고서는 절대 할 수가없죠.
대부분 1차 2차 의료기관에서 흉부외과의사들이 하는 수술은 하지정맥류제거인데 이건 뭐 일반의들이해도 별로 어렵지않은 수술이고 별로 중요하지도않고요..
문과충의 참견)
통계의 오류가 있는것 같습니다.
2030년이면 에초에 의사자격이 본과하구 재대로하면 진짜 오래걸리는걸루 아는데....2030년후 65%이상 은퇴라니...당연한것 아닌??
또한 의사란...사실상 은퇴가 없는직업아닌가요?
동네병원만봐두???? 늙으신분 많은데
그리구
의대가면 전문의or비전문의 가는데......이게 전문의도 얼마안될뿐더러 대학 학점순으로 전문의 전공을 고르는걸루 알고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점수가 낮은 의과생이 외과의가 되는것이지 외과의가 사라지는건 아닌듯?
동네 병원에서 보는 환자랑 교수님들이 보는 환자가 달라여 :)
큰 수술은 20시간씩도 걸리는데 체력이 받침 안되면 일선에서 물러나야겠죠?
그리고 이미 외과는 전국적으로 미달이며 전문의도 재수하는 분들 있습니다. 수능처럼 단순히 점수 안된다고 낮은(?)과 가는 것도 아닐 뿐더러 사실 전문의가 학점 1등부터 쭉 줄세워서 원하는 곳 가는 구조도 아닙니다. 경향성은 있지만. 그리고 수능에 빗대자면 고졸로(일반의) 살아도 되기 때문에 굳이 선호하지 않는 과를 갈 이유가 없죠.
위에 말한 상황이 이미 산부인과에선 일어났습니다. 안일하게 님과 같이 "누군가는 하겠지" 라는 생각이 지금의 상황을 부추긴 겁니다. 정책 만드는 문과는 정확한 실태를 모르니 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성적 낮은 사람들이 외과의가 되고 있다면 연로한 교수님들만 남진 않았겠죠?
경향성이 있다면 학점순으로 가는것 맞네요(인기높은 과는 당연히 사람들이 많이 선호할테고 그렇탐 대학에서 뽑는 방법은 당연히 점수높은 사람순으로 즉 학점순이겠죠^^)
교수들은 당연히 경험이 많을테니 연로하신분이 하는 경우가 많은거고
비전문의들이 해결해도 되는 일반적 상황이 있고
전문의들밖에 해결하지 못하는 의료적 상황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전문의한테 상대적으로 봉급을 더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님말대로 재수생도 있는거겠죠?
산부인과의 경우는 비약이 있습니다.(출산률악화에 따른 수요 감소 )
정확한실태를 저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제말은 어느정도 일반적인상황에서 유추할수 있는 내용입니다만.......
그리고 맨 밑의 문단은 좀 위험한 발언인거 같습니다
음 은퇴라는거 자체가 수술대에 더 이상 서지 않으신다는걸 말하는 거 같아요 의사라는 직업으로서의 은퇴가 아니라
은퇴연령 기준이겠죠...2030년이후에 수술대에 서지 않겠다는 응답을 모든 외과의를 대상으로 조사를 해야하는데
이게 말이안됨;;
전국 외과병원들 돌면서 대답을 받아야하는 무지막지한 조사임.....
진짜 할일없는 기자나 귀차니즘 하나도 없이 빠릿빠릿한 대학원 연구자아닌 이상 불가능
지금 봤는데 그 보통 60대가 넘어가면 손떨림이랑 시력도 안좋아지셔서 수술대에서 대부분 은퇴하신데요 ㅎㅎ
아버지 병원이 잘되고 추후 그걸 물려받을 수 있다면 cs추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