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수업 거르고싶은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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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최악인 선생님 아니면 듣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저같은경우는 기벡수업만 걸렀는데 이유는 수업을 교과서 읽으면서 하시는데 진도를 10월까지 나가셔서..(9평 시험범위 전범위 학교에서 배운건 공간좌표)
그 외에는 선생님이 주신 문제나 모의고사같은거 풀고 들었어요. 어차피 그분들 저희보다 오래 수능을 겪어오신 분들이고 대학도 나오신 분들이잖아요. 거기다 수업 거르고 자습할라면 신경쓰여서 못하지않나요 앞에선 선생님 수업하시고 집중은 안되고. 자습주시는 선생님도 많으니 학교끝나고부터 빡공하겠다는 생각 하시고 뽑아먹을 수 있는건 뽑아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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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선생님이 문제나 모의도 줘요? 좋은 학교네요
저희학교는 영어 실모 매주 2회분 주셨고
국어는 연계교재 찝어주셨고(아쉽지만 적중은 실패, 변형문제 퀄은 굳굳)
확통은 기출 풀렸어요 4점짜리
화학은 매주 1회분씩 EBS변형 모의고사 만들어주셨구요
생명과학은 기출 한세트씩 풀리셨어요
지방재종보다 나은듯...학교 ㅆㅅㅌㅊ
ㄹㅇ 사설만 주구장창 풀리는 지방 이름없는 재종들보다 나은듯..
ㅁㅊ 나도 그런 학교 다녔으면...
아 그럼 시대에 못 왔겠네
작년에 학교 국어 시간에 선생님이 ebs 수업하시다가 야 얘들아 이거 각 아니냐 하면서 수업하셨던게 느낌 극락같은 ㅋㅋㅋㅋ
ㄷ ㄷ ㄷ ㄷ ㄷ
느낌극락같은ㄷㄷㄷ
제 담임 영어였는데 딴짓하면 생기부로 협박함...ㅂㄷㅂㄷ
그래도 2학기되니깐 자습은 시켜주더라구요
저희학교도 그래서 1학기때까지만 열심히하는애들 많았어요ㅋㅋ
그 뽑아먹을게 정말 적은게 현실임
지방외고였는데, 영어 10시간 가까이 수업 시수동안 모든 쌤들이 해석만 했고, 쓸모없는 구문 포인트 잡고, 주제가 뭔지 얘기해주고, 수학 수업은 숙제 내주고 나와서 풀게 시키기만 했고, 국어 시간에는 문학 작품 공부로 인물 관계도 줄거리 배경등등 PPT로 수업했음. 듣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음. 수능에 대해서 이해도 못한 노답인 수업은 거르는게 좋음.
학교바이학교
선생바이선생뽑아먹을것도없고 ebs으로만 수업하셔서 믿고 자습함
아 물론 작년 급식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