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일 쌤 수업 의문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760642
동생 인강 듣는 걸 봤는데 수업이 예습보다, 예습이 복습보다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수업전에 지문을 한 번도 안 읽고, 문제도 하나도 안 풀고 수업을 듣습니다. 수업 내용을 열심히 필기하고 나서는 복습 안 중요하다 했다고 쳐다도 안 봅니다.
이거 맞는 건가요? 입시 뜬 지 좀 되서 잘 모르는데 수업 중에 지문 다 보고 강사가 "그래서 이 문제 답이 몇 번이야? 3번이지?" 이러는데 듣는 학생 입장에선 정작 다른 보기가 뭐가 있는지 보지도 못한 거 아닌가요.. 이게 올바른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박 3일로 서울 왔다가 대학탐방으로 서강대, 연대 입갤함. 시간 관계상 연대는...
-
4일차 마무리 0
개같이 멸망한 하루
-
가면 다시 질환 도질것같아서 그냥 방에서 쉬겟다 함ㅋㅋㅋ 그러면 뭐하러 나 여기왓냐 ㅋㅋㅋㅋ
-
흥 2
-
허윤진 닮은분 계셨는데 ㄹㅇ 대존예였음 ㄷㄷ
-
친구한테 보내려던 릴스가 있었음. 가슴 개 큰 원숭이가 몸 흔들면서 찰라ㅇ찰랑...
-
맞팔해주세여
-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
맞89 4
은테 까이기 전에 충전좀 하기
-
심지어 이병때였음
-
생조교보통 인싸들이 하지않나
-
동기님..?
-
근데 경험이 없어서 그런데 공부 잘하는 분이랑 연애하면 9
같이 더 열심히 하나요? 아니면 더 열심히 노나요? 이거 진짜 궁금햇는데
-
ebs 찍기? 강의가 있나요? 수능 앞두고 예전에 ebs 찍기강의 같은게...
-
8명 선착순 10
맞팔 구합니다 은테가 달고싶어요 잡담태그 잘답니다
-
금테 없네? 5
이제 다시 은테들의 세상이야 히히
-
아님 찐인가ㄷㄷ 일단 차단함
-
난 과일소주 0
좋아 달달행
-
눈감고 뜨니까 눈앞에 광선이 막 삐요입욜삐용함
-
사실 이정도 예측은 많이들 했죠 문제는.. 저도 ㅇㅇ34처럼 어떻게든 영감님들이...
-
알콜맛이 중독적임
-
개념이 안 되어있는 건가 저 1시간 걸릴 때도 있는데 이 정도면 인강 개념서 하나는...
-
어려워잉..
-
작수 76이었구요 고2때 과외 한번 해서 2뜨고 계속 고3때 영어공부는 놓고...
-
썰 들어주시나요
-
술 마셨는뎅 0
안 취함ㄷㄷ
-
Grok3 테슬라 챗봇이라고함
-
난 죄지은게 없는데 12
왜이렇게 불행해야하지
-
중학교,고등학교에서 친구없이 혼자 앉아 밥먹기
-
소소한 일상이 0
행복하다
-
6월인가시험은 해외나가서 못보고...
-
네 할복하겠습니다
-
잘생기면 좋은점 1
술집,호텔뷔페에서 혼밥해도 눈치안보임
-
뭐지
-
무물보 18
암거나
-
조기졸업으로 카대간 친구..
-
엔제나 실모 컨텐츠가 많나요???
-
먼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 입시는 예년과 비교해 유독 길고 험난한...
-
방음 확실히 효과있나요??
-
6모 전까진 작수 기준 89>>95점까진 올려놓고 싶은데
-
카이스트 가려면 0
보통 세특이나 창체활동 이런거 ‘어느정도 수준’이면 됨? 뭐 논문 분석하기 이런...
-
신기하네요.
-
확통런은 왜 없는거냐 10
아무리 생각해봐도 개꿀인데
-
구웨에엑
-
제목이 곧 투표
-
무려 2분이나 계시네
-
이번에 지거국(상위지거국x) 사범대 들어간 06년생입니다 딱히 선생이 꿈은 아니고...
예 복습 안하라곤 안하셨어요... 예습은 오히려 하고 오라 하시는데
복습이 안중요하고 하시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학생이 필기하고 뭐하고 해봤자 안할게 뻔하기 때문에(사실 맞지 않나요) 차라리 필기하고 복습 안 할 바에는 그냥 수업에 집중에서 얻어가라고 하시는 거에여.. 제일 좋은건 수업에 집중하며 필기 다 하고 집가서 복습하는 건데, 전자 후자를 둘다 안하는 학생이 대다수라 차라리 전자만 택하라고 하십니다
보기까지 일일이 다 기억할 필요가
아 보기를 기억한다기보다는 보기가 뭐가 있는지 보는 과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아니 지문은 읽고 문제는 풀고 수업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쌤이 다 설명해주면 당연히 다 아는거고 자기가 어디서 막혔는지를 알려면 먼저 풀어야할텐데
그죠..? 그게 맞는 거죠? 이 고집 센 애를 어떻게 설득할까요 ㅠ 분명히 자기 믿고싶은대로 믿어서 수업이 더 중요하다고 똥고집 피울거 같은데
마음 깊이 깨달으려면 일단 한번 망해야 정신차리긴하죠 근데 이 말이 먹힐지는 모르지만 제가 작년에 국어수업듣기전 그날 나갈 지문 안풀어봤다면 수능100점은 절대 못 맞았을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해주기라도 해주세요...ㅇㅅㅇ
맞아요 진짜.
사람이 한 번 제대로 뒤통수 맞아봐야 잘못된 게 뭔 지 조금 생각해보기라도 하는 거 같아요. 아직 고등학생이라 그냥 자기가 생각하는 게 옳다고 느끼는거죠 뭐.. 말 해보려해도 바뀌지도 않을 걸 알 뿐더러 또 간섭한다고 생각하고 들은 체 만 체 한 귀로 흘릴 거 같아서 선뜻 얘기를 못 할 거 같습니다. 조언 고마워요
복습 안하란 얘기는 안한거 같은데요. 물론 예습이 더중요하지만 배운거 기출에 꼭 적용해 보라고 하셨는데
예 뭐 필기한 거 보니까 비슷한 기출에 적용해보라고 적혀있던데 수험생이 비슷한 기출이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를거고.. 게다가 그런거 스스로 찾아 볼 애도 아니거든요. 그럼 수업한거라도 봐야되는데 그것도 안한다니 참..
인강이든 현강이든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는 수업없어요. 인강은 도구이고 본인이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