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강하신분들께 질문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740886
제가 유난히 멘탈이 약해요
7월도 쳤을때 국어 그렇게 쉬웠는데 3등급이 떳구요
벌써부터 망하면 어뜨카징ㅠㅠ 이러면서 밤마다 초조해하면서 잠들어요
그래서 공부를 더 하게 되는 것도 있긴하지만 저한테 좋은 거 하나도 없고 (매일 뾰루지도 나구..)
강사님들이 인강에서 해주시는 생활말씀?같은거 들어보면 멘탈은 그동안해온 노력에서 나온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정말 여태껏 잘해왔다고 생각하거든요? 하루에 7시간은 매일채우고 있고 이번주중에만 조금 머리가 아픈게 너무심해서 6시간정두만하고 그랬는데 9월망하면 어뜨카지부터 시작해서 수능에 5등급 뜨면 어뜨카지 그러곤 이때까지 내가 해온 시간이 의미가 없으면 어떻게하지ㅠㅠ 자꾸이렇게 되요 그래서 정신과를 6월달에 한 번 들렸다와서 상담받구 오기도했는데.. 어떻게 할까요? 오늘은 그냥 하루쉬면서 돌이켜보고있는데 공부할때는진짜잘되는데 시험을 못치는 이런 성격이 문젠 거 같아서..도움좀얻구싶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코형님 감사함댱~~
-
언미영생지 97 92 97 46 39 잇올 빌보드 가능할까여? 지구 개쳐망했긴했는데..ㅠㅠㅠㅠ
-
20번 남기고 3분남았는데 결국 못풀긴 함 막 와 존나씨발같다 이정도는 아니고 그냥...
-
170여일 만에 가능할란지 몰르겠네요? 르비언 슨상님들은 어케 생각하는지요?
-
웨 1+1이 2예요?? 26
웨??
-
난 강원랜드로간다
-
미작,확통 표점 0
작수기준 미적 몇개랑 확통 표점이 동일한가요?
-
화작 87점인데 보정 1 가능할까요??
-
신비로운 그대의 힘으로 다시 결합시키는도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되노라,...
-
연애를 하게되면 여자를 한명만 만나야함 난 매일매일 새로운 여자만나는 것을 즐기고...
-
이거 너무 지엽적인 단어가 너무 많은거 같은데 이거 할필요가 있나요??...
-
언매 83 확통 73이면 어느정도로 나올까요?
-
작년 외국인 근로자 약 23만 명이 국내 건설 현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내가 아무리 애써도 미래가 안 보인다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도 없다
-
항의 홀짱성을 이용해줍니다 a4+a6=홀수 a4 홀수 a6짝수 불가능 a4 짝수...
-
이런저룬 이유때매 독재학원 끊고 토즈독서실 갈거같은데 열심히 똑같이 하면 성공할수...
-
는 더프로 인해 쉬어갑니다... 결과는 쏘쏘인듯 하네요 오노추 우리 만난다면 - 스무살
-
손흥민 선수가 공갈 협박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진술서를 제출한 것으로...
-
생윤사문은 뭐 2
수특수완기출만 봐도 ㄱㅊ?
-
올려볼까
-
수2 시냅스 th11에 18번 오류아님? 내가 풀땐 미분 불가능 그래프 2개...
-
KBS 페이지 하나에 글자 두세개 정도가 뭉개져서 인쇄가 됐는데 원래 이런거 교환...
-
화장실에서 마주친거 호러임
-
ㅈㄱㄴ
-
뉴런 확통을 0
들을까요 확통 풀면 4점 한두개틀리는데 그리고 원순열을 모르는듯 ㅅㅂ;;
-
마지막에 공비구분 안해서 424쓰고 전사함 ㅋㅋㅋㅋ 진짜 1분만 더있었어도 검산하면서 봤을텐데
-
방금 1ㄷ1식 수업 레벌테스트 보고 왔습니다.... 선생님은 깊생에서 한석원 선생님...
-
적어도 물2화2는 지금 2505 만표랑 백분위보면 같은 현역만 보던 투필수시절...
-
작수 45 1컷 오늘 5덮 푸는데 도표 풀다가 머리 백지되고 멍때리다가 44나옴...
-
6평 이후에 관리형 독서실 어디든 가고 싶은데 유독 저렴하길래 잇올, 이투스,...
-
ㅋㅋㅋㅋㅋ
-
내려치기&비틱 빼고 어느 정도 시험지인건지 궁금함니다 ㅠㅠ
-
3덮은 수학 빼고는 이겨서 헤헤 하다가 4덮부터 무언가 심히 잘못됨을 느끼는 중…
-
내가 대학생때는 극좌에서 열심히 활동하였고 군대에서는 극우의 입장에서 장교로 복무를...
-
밥먹으니까 힘이 나네 유전개념공부해야지
-
생윤 ㄹㅇ 8
과탐하다 오니까 개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
-
3모에서 5모까지 물화 1만명 생지 1만 5천명 약 5만명정도 감소 5만명 감소분...
-
언매 95 미적 76 영어 88 정법 38 사문 41
-
능능아라 두서없이 쓰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현재 저는 육군에서 복무중입니다. 부대...
-
주황: 원 지름 위치-> 꼭짓점 잡고 수직선 찾기 삼차식계산..인데 또 개특수라...
-
난이도 비교하면 어떤가요? 6모 직전에 풀려고 아껴두는 중입니다.
-
제목을 쓰고
-
더 오르비 하고 싶음
-
요즘 어떤가요?
-
내인생을또망치고 3
그녀는도망쳐
-
학원이 국어 절~대 해결 못한다는거
-
로피탈의 규칙 4
L의 병원의 규칙
-
목감기에 미열 있는데 라면 먹어도 되겠죠? 어차피 따뜻한 거잖아요 네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
ㅈㄴㅈㄴㅈㄴㅈㄴ 어려워서 머리에 열나는 문제 내놓고 중간중간에 위로용(?)으로...
-
의미가없는거지? 이거 점수기준이 랜덤인가
저는 생각을 많이하면 걱정 많이해서 생각을 아예안하려고해요 ㅋㅋㅋㅋ 그냥저냥 공부만 꾸준히.... 막연하게ㅜ잘될거란 자신감에
아..그렇군여ㅠㅠ 감사합니당 저두 그냥 꾸준히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당ㅎㅎ
약간 작년 저를 보는 거 같네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런 사람들은 (저 포함해서) 더 절대적인 실력을 쌓아서 점수 깎이는 것 감안해서 대비하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국어가 7평이 3등급이고 6평이 2등급이면, 아마 독해력이 문제일 거 같아요, 아님 문법이 약하거나. 저도 그래서 작년에 10월 100에 봉소모 계속 90점대~100점까지 찍을 정도로 올렸는데도 수능에서 실패했어요. 결론은 과학 비문학 독해력이 문제라서 올 6평까지 계속 독해력 상승에 집중해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거 같아요(6평 1등급) 글쓴이도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ㅎㅇㅌ!!
글구 한가지 첨언하자면, 무조건 노력하고 열심히 해서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열심히 노력하되 "옳은 방향"으로 해야지 성적이 오를거에요 ㅎㅎ 이런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보다는, 올해 교육청 국어와 6평 국어를 갖다 놓고 자기가 오답을 어디에서 냈는지, 어떤 영역이 정말 부족한지 분석해보시고 그 영역을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하시는 게 더 생산적일거에요 ㅎㅎ 글구 시간 채우는데 너무 연연하시지 마세요 그날 할일이 금방 끝났으면 좀 쉬거나 수시 자소서 쓰시고 ㅎㅎ 안 끝났으면 좀 더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ㅠㅠㅠ
윗분말대로 심리적인 문제는 그걸 압도하는 실력으로 커버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따라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고..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쭉 하신다면 꼭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